(19) 아내에 대한 로망 있으신가요?

뒹구르르르르 2017/04/26 15:41

역시 아내의 로망이라면 애들 데리고 친정 가는거죠

운디드 2017/04/26 15:44

저는 마음이 동글동글한 사람이랑 같이 예쁘게 늙어가는 게 로망인데요!

유치원때얼짱 2017/04/26 15:47

이런건 비공개 댓글이 필요한데...훔.....

레이스 2017/04/26 16:00

저는 결혼하면 저녁밥보다
퇴근해서 집에왔을때 신발장에 마중나와서 고생했다는 한마디?
이런 사소한 말 한마디 받고싶네요 ㅎㅎ

댓글문학가 2017/04/26 16:40

유니폼이죠.
부부가 상대에게 어필을 잘 못하게 되는게 밖에선 정장과 화장으로 세련되게 보여주고 집에선 츄리닝에 티셔츠에 산발한 머리라 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끔은 집에서도 서로에게 멋있는 모습,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여자들은 섹시한 유니폼이 정말 많습니다. 교복,은행원,간호사,정장,승무원 등등등..

l3ra 2017/04/26 16:47

남편은 아니지만 남편에게 들엇어여......... 이런것을 써도 되나...............ㄷㄷㄷ
하나는 자동차 거시기구..
하나는 자기가 퇴근하고 오면 제가 계란몸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바나나를 맛있게 빨아주고(??) 바로 올라타서 해주는거래요..
꿈깨라고햇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씻으면 못함..

플라토닉러버 2017/04/26 16:52

부시시한 모습만 아니면 일단 괜찮다고 생각하구요(너무 편한복장이나 남매스러운...)
거기에다 남편분 성적 판타지를 알고 있다면 대담하게 실행에 옴기시면 좋을듯 싶어요
남자란 동물이 시각과 청각에 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래요 속닥속닥)

앙뤼팍 2017/04/26 17:52

내 셔츠만! 입고 요리하는거요 ㅋㅋ

SHYJ 2017/04/26 21:52

좋아하는 것을 함께 즐기는 것 만한게 있을까 싶어요. 꺄르르 웃으며 함께 해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하... 내가 세상 전부를 가졌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고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생각뿐이라죠.

파래마시쩡 2017/04/26 22:11

퇴근하고 왔을때 아무것도 안입고 앞치마만 입고 요리하는걸 보면 미친거 같은데요....ㅎ

빨간낙타 2017/04/26 22:50

방구만 좀 안꼈으면.. ㅠㅠ)

TimeLock 2017/04/26 23:59

아내에 대한 로망이라면.. 아내가 있는거..?

화니아부지 2017/04/27 00:05

양손에 큰 봉지를 들고 들어오는데 안에 보니 PS4랑
인기타이틀3개

negotiation 2017/04/27 00:09

맛있는 요리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술한잔하고 맥주 마시면서 영화보기 정도?

왓더폭흐 2017/04/27 00:11

버진킬러니트 -_-)b

검은고냥이 2017/04/27 00:20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시는거에요.
(욕플,기싸대기 날리기등은  충분한 협의 후)

스티브거니 2017/04/27 00:24

집에서 미친듯이 땀흘리면서 홈트할때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은 당연히 옷 안입고 요리하는거 아닙니까? (*-_-*)

첼로 2017/04/27 00:27

아내에대한 로망이라면 역시 요리좀 잘해주었으면....
가끔은 아내가 만든 밥도 먹어보고픕니다. ㅠㅠ

아무말大잔치 2017/04/27 00:36

삼키는거

랍샤 2017/04/27 00:42

아직 결혼은 안했는데요!!!!
저저....200일 기념으로 교복 입어줬을때 좋았어요
음흠큼흠......
아 물론 둘다 성인입니다!!!!

바부팅팅이 2017/04/27 00:44

아침에 된장국 끓여줘보세요. [읭?]

스멀스멀 2017/04/27 00:59

이런거요~

단군의후예 2017/04/27 01:05

가터펠트?

뽀뽀아빠 2017/04/27 02:03

새로운 자세가 필요합니다.

익명z4832k 2017/04/27 02:05

로망이라는게.... 개인적 취향이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남편분의 취향을 일단 알아야 겠죠....
눈치 빠르신 분이라면....  데이트 중이나 은연중에 그런걸 발견 하셨을테이고...
하지만... 만약 그렇치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요...
알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남편과 같이 쓰는 컴퓨터에 앉습니다...
전원을 켜고...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어디 구석탱인가에 있을 뻐꾸기를 폴더를 찾아냅니다...
못 찾으셨다구요????
그럼... 동영상 보는 프로그램을 찾아 그동안 아내 몰래 보았던 동영상 리스트를 찾아봅시다...
그리고 남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대략 낭패를 당하실 수 있습니다...
때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수가 있는 것이니... 가급적 남편의 사생활은 모르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남편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니 심약자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싸와디리캅 2017/04/27 02:06

아내가 없어요^^

올모스트블루 2017/04/27 02:10

전 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모닝키스라는게 영화외에 가능한겁니까? 진정 궁금해서 남기는 글입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옆자리에 누워있는 배우자와 그저 나누는 그런 키스, 가능합니까?
그 똥내를 정녕 견뎌야만 사랑인겁니까?
전 저의 입에서 나는 똥내도, 배우자의 똥내도 도저히 안되겠는데
이건 사랑이 아닌겁니까, 로맨스 영화의 폐해인겁니까

인생리스트 2017/04/27 02:11

여자의 로망이 다 제각각이듯이, 남자의 로망도 다 제각각 아닐까요? 내 남자 로망을 알아봐야지, 남의 남자 로망 알아봐야 무엇할까요?
남편분께 로망 10개 적어놓게 하고, 어느날 문득 서프라이즈로 하나씩 해주겠다고 해보세요.

soup 2017/04/27 02:14

아내는 무리겠고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남편과의 로망이라면 출퇴근시 포옹해주기라는 걸 갖고 있습니다.

말하고싶다 2017/04/27 02:14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1/read/30557168
이런 선물 받는 거요 근데 아내부터 있어야지 원... ㅠㅠ

비긴어게인™ 2017/04/27 02:19

에이,괜히 봤다

매콤등갈비 2017/04/27 02:23

그... 저.... 의견일 뿐입니다...만
주말 아침에 늦잠을 자는데....
바나나가 口力(?)의 압박에 얼떨떨 잠을 깨면서.. 홍콩 가는거???

순박한변태 2017/04/27 02:31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반대편으로 누운 아내의 큰 골반과 잘록한 허리를 봤을 때, 어른 놀이를 할 때 xxx @@!#$% 큰 골반을 봤을 때, 설거지할때 @!!@$!@! 큰 골반을 봤을 때, 사실 섹시함을 느끼는 건.... 일단은 시각적인 면이 많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 비공 먹겠죠....

홍콩누나 2017/04/27 02:33

이 사람들 신난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OUside 2017/04/27 02:59

아내에 대한 로망?
주말부부 같은거?
(월말부부나  연말부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