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와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먹을께 없어서 고민하던중
회사 동료가 가르쳐준 맛있는 김밥집이 있다고해서
수소문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역시 유명한 김밥집 답게
아침부터 행렬이 서있는거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어쨋든 온게 아까워서
친구와 한 15분 에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김밥을 샀습니다.
15분정도 기다림 끝에
두줄에 6400원 이라는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포장을 열고 깜짝놀랐습니다
계란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김밥이라니...
비쥬얼에 깜짝놀라고
한입 베어 물자
너무 맛이 없어서 또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경주는 글렀어...
펌) 루리웹 아니메점원님
3대천왕에도 나왔던 집이라네요 ㅎㄷㄷ
작성자님 여러번 놀라신듯..
지난주에 거기갔다가 경주법주만 사왔는데 김밥집안가길 잘한거지요??
비단벌레차 탔는데 거기 설명하시는분도 그다지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근데 경주는 참좋았어요
일요일부터 첨성대 수리하던데 그전에 봐서 참으로 다행이었구요
이거 진짜 그냥...돈아깝고 시간아깝고..김밥천국에서 김밥 한줄 사서 드시는게 나아요
빛좋은 개살구
저도 보자마자 3대천왕!!!! 했는데 맛이 없군요. 또르르
몇주전에 2800원인가 하드만 또 올렸나보네..
사람의 입맛이 이리 다르군요. 저는 유레카를 외치며 이 곳 김밥을 먹기 위해 경주에 오는데... 여기 국수도 괜찮아서 항상 같이 시켜먹곤 하죠. 저한텐 최고의 김밥입니다.
어릴적 경주에 20년간 살았는데도
40년 전통의 저 김밥은 존재조차 몰랐음ㅋㅋ
제 개인적인 경주 맛집은 동천동 하나마트 골목길 깊숙히 있는
동촌돼지국밥집이 따봉 따따봉임
저렇게 계란만 무작정 때려넣었는데 맛있을리가
개인 취향이겠지만 맛이 없는건 아니구요. 과대하게 오오오오오옷옷 하면서 맛이진 않아요
여름에 갔다가 쪄 죽을뻔했어요. 그늘이 없어요...
태어나 30년 경주 살았던 토박입니다
언론에 나온 대다수의 집이 ... 그렇습니다 ㅎㅎ 맛이없어용 ㅋㅋㅋㅋㅋ 개인적으온 경주역앞 시장 먹거리골목에 우엉김밥과 포항방향 시외버스간의정류소 옆 계림슈퍼 김밥이 훨~~~씬 맛있습니다
ㄱㄹ 김밥이네요 ㅋㅋㅋ 저거 맛있다는 사람은 맛있다 하고 없다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 호불호가 확실한 김밥이에요 ㅋㅋ
ㄱㄷ김밥이네요
저도 여기 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사진은 바로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경주는 그냥 황남빵이 제일 맛있는것 같음.
어어저는짱맛있게먹었는데 ㅠㅠㅠ야들야들지단이 너무좋았엉ㅅ
엌ㅋㅋㅋ 생각도 못한 끝맺음....
저도 먹어봤는데 저 김밥은 거기서 파는 국수랑 같이 먹어야 맛남 ㅋㅋㅋ 김밥만 먹었다면 대실망했을텐데ㅋㅋㅋ
전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ㅋㅋㅋ 계란 맛이 강해서 그런지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전 5년 전에 먹었을때 이거 엄청 맛있었는데ㅠㅠ
오이를 넣으니까 망하지 !!
한줄에 3200원 정도의 맛은 아니었는데..
뭐랄까...그냥 계란지단해서 오무라이스해먹는게 더 맛있겠더라는...
이거 티비에서 봤는데ㅋㅋ 온 가족이 계란만 부침ㅋㅋ
저기 꽤 유명하던데.. 맛이 없을줄이야..
경주 살지만 저거 먹으로 간다고 하면 절레절레...
전 짱 맛있게 먹었어서.. 친구랑 같이 가서 포장한다음 차 타고 이동하면서 먹었는데,, 둘 다 저녁을 이미 먹었는데도 술술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영..
저는 포장해서 서울 올라오는 ktx안에서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현금만 받고 불친절한건 비밀!
보통 주재료를 이름에 쓰는거 아닌가요?
김은 정체성을 위해 빠지면 안되고
주재료는 계란 혹은 달걀이니 김밥이 아니라
김란 또는 김걀 인가?
제 입맛엔 교동김밥보단 아래시장에 홍x김밥이 더 맛있어요
맛은 그냥 흔한 우엉 야채 김밥인데 그집이 우엉조림을 맛있게 잘하거든요
그리고 명동쫄면 저는 좋아하는데 멸치육수 싫어하는 사람은 먹고 화내요
그집이 국물낼때 비리다싶을만큼 멸치맛만 내거든요
계란만 저렇게 많으면 당연히 맛없죠.
입맛 특이한 분들은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 기준에선 망음식
경주 여행 친구들이랑 간 적 있었는데 여기 생각나네요 ㅋㅋ 그때 친구 중 하나가 여기 맛 없다고 줄설 필요없다 그래서 뒤도 안 돌아보고 그냥 숙소 와서 맥주랑 피자 먹었는데 잘한 것 같아요 ㅋㅋ
유명하길래 아침에 일찍가서 3줄사서 한입 배어 무는 순간...
아... 경주의 참맛은 다른곳에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지난주 가서 사먹었는데
제 입맛엔 계란이 좀 짜더라구요
그날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맛은 그냥 그냥 예상한 계란김밥맛입니다
가성비는 떨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한줄은 안팔더라구요
무조건 두줄부터
겁나 맛있는집 -> 방송 잘 안함. 왜냐면 알아서 오고 방송하면 오히려 계산 틀어짐
맛있나 없나 잘 모르겠다 암튼 특이 -> 방송 해서 널리 알려야함
경험상 이거. 지나가다 맛있어 보여서 먹었는데 방송 나왔던 집이더라. 5대 빵집중 하나다.는 경험해 봤어도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 갔는데 맛있었던 적은 없음.
내가 자주가는 음식집도 사장님이 권유 받았는데 방송 안낸다고 했다고 했고
바로 옆집 1층에 해물탕집 있는데 손님 하나도 없었는데 티비에서 몇년된 맛집이라고 방송 타는거 보고 욕나올뻔
전 여기 김밥이고 국수고 너무 짜서 별로에요ㅠㅠ
김밥도 계란 냄새 너무 나고...
근데 사촌언니는 진짜 맛있다고 맨날 줄 서서 먹고..
호불호가 진짜 강한 김밥인것 같아요
인생김밥인데~경주가면 몇줄씩 사먹는데...
제 인생 최악의 김밥중 하나..
여긴 김밥보다 국수가 맛있던데요...
경주에 잠시 살았을 때 한 번 먹었던 저도, 토박이 친구도 다신 안갔던 집..
지난번 부산에 내려가서 소위 맛집 찾아 갔다가 번번히 대 실망.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곳에서는 이정도면 맛집이라 해주는구나..."
경상도쪽 맛집은 정말 믿을곳이 없는듯. 또 생각나네요. 긴줄 서고 받은 씨앗호떡. 먹고선 친구와 둘다 동시에 "이게 뭐야?" 했었는데 ㅎㅎ
저는 국수랑 먹었을때 완전 꿀맛이었는데 ㅋㅋ 호불호가 강한 맛이었나봐요!
개인적으로 일년에 2-3회 경주에 방문하고
대략 반년주기로 ㄱㄹ김밥응 방문한게 6-7년된 것 같은데
갈때마다 가격이 변동되고 맛은 떨어짐=_=
처음엔 충격적으로 맛있었는데
최근 2년사이는 먹보 남편조차 딱히 안땡겨함...
(대신 친절도는 반비례로 올라가고 있음
처음에 불친절하기가 하늘을 찌름)
차라리 쌈밥집을 가세요 여러분!
ㅈㄹ쌈밤 가성비 좋아요!!
사람마다 다르네요.
천국과 지옥의 중간쯤 되는 맛인가?
언제 전주 오시면 삼천도서관 근처에 오선모 옛날김밥이라고 겁나 맛난 김밥집이 있습니다.
예전엔 가정집에서 무허가로 주문김밥 하다 생활의 달인 나오고 신고 당해서 건물사고 김밥집 새로 차린 ...
요즘은 입맛도 사실..... 연령층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 갈리더군요.
저한테는 뭔가 심심한 맛인데 엄청 흥행하는 집도 있고 ㅎㅎ
일반적으로 외식은 다들 간이 세니까요.
평범하게 보편적인 맛집은 맛을 세게 하더라구요.
그외에도 매운맛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 갈리고 ㄷㄷㄷㄷ
전 요즘 유행하는 마약이나 핵이 들어가는 겁나 매운 음식 혹은 닭갈비나 기타등등 음식이
너무 매워지는 추세가 있어서 아주 그냥 죽겠습니다 ㅋㅋㅋㅋ
보통이 왜 보통이 아니니.....
순한맛을 시키면 또 밍밍하게 간을 해오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 실패를 많이 하는....
근처 지나갈때마다 줄서있길래 경주사는 고모부 집에 잠깐 머무를때 한번 사먹어보자고 했어요. 고모부는 맛없을거라고하는데 그래도 맛보고싶어서 두 줄 샀는데 제가 샀을때만 그런건지 계란비린내 너무 심해서 계란지단 좋아하는 저도 정말 맛없었어요ㅠㅠ
수원사람인데 수원에도 저런곳 있죠ㅋㅋ
ㅈㅁ통닭
그냥 외지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곳 치고 진정한 맛집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도쿄 갔을때도 인터넷에 유명한 맛집 다 가봤는데
우리나라 맛집보다야 좋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더라고요
진짜 티비가 문제같아요
한여름 주말에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먹었는데 집에서 내가한 잔치국수가 더 맛있고
김밥 ... 그냥 계란맛 김밥.. 별 로 ...
가끔 경주가면 시내에 밀면이랑 쫄면은 꼭 먹고 와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