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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Negative

페이퍼 네거티브에 적절한 현상법을 찾아
시간 날 대 마다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어제 밤엔 Caffenol에 MG 1ml 첨가해서
22도 2분30초 현상을 해봤습니다.
탄산나트륨도 가급적 순수한것을...
일전에 과탄산 썼다가...망했죠.
Dektol이나 MG 만으로 현상을 하면
아무리 배합비를 묽게해도
현상속도가 빠릅니다.
사진 내용은 별 것 없습니다.
프리 플래싱 없이
그냥 800와트 원라이트입니다.
노출을 살짝 언더로 촬영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화지 감도는 필름처럼
고정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Sironar 꺼냈네요.
스캔 후 톤만 살짝 손봤습니다.
2021_05_05_0005.jpg
Deardorff 8X10 Reducing 5X7 / Apo-Sironar 240mm / 1/125 f5.6 / Caffenol + 1ml MG / Foma / 2450P
댓글
  • 오경 2021/05/07 15:59

    인화지 촬영도 만만치 않네요 더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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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다아키 2021/05/07 16:09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촬영해서 사진 만드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나쁘지는 않네요

    (UcvQBW)

  • 오이酒 2021/05/07 20:08

    酒19:54
    일포드 멀티그레이드 현상속도도 손 쓸틈이 없이 빠르더군요.
    인화지 작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저도 약품 희석비를 낮춰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화지 관용도가 너무 좁은듯 합니다.
    5스탑 정도가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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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다아키 2021/05/07 20:15

    ^^ 네 맞습니다 덱톨이나 MG나 너무 빠릅니다. 희석비하고 온도를 조정해봐도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Caffenol 정도가 나름 쉬운 대안이 될 수 있는데, 배합비에 따라 너무 늘어지기도 하고 콘트라스트가 너무 낮아져서 밋밋해 지기도 합니다. 5스탑... 저도 그정도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관용도가 실물>필름>인화지.. 순이라 태생적인 한계는 인정하고 나름 인화지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잘 찾아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일광이 좋은날 야외 암부와 명부를 다 살리기는 정말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필름만큼 일을 크게 벌이지 않고 간단하게나마 즐길수 있어서 나름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 과정을 찾아가야하는 수고로움도 재미가 나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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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ICA 2021/05/07 21:43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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