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주 소장 페북,

전 그때 정치 무관심으로 그냥 구경한 하던 사람인데
대통령이나 지지자들이 얼마나 힘들고 억울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래서 저는 그때 벌로 일당백 더할려구요.
만약 문후보님이 어디 어디에 사는 누구누구씨(저) 반대한다고 공약하셔도 저는 문재인 찍을겁니다.
만약 문후보님이 음주인들(저) 반대한다고 말쓸하셔도 저는문재인 찍고 대통령 임기내내 지지할겁니다.
비판적인 지지자는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깔려고 시동거는거죠.
네 저 묻지마 박사모 같은 문빠입니다.

다들 물고기인가봐요 ㅠ
문재인으로 교체되는건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ㅈㄹ들이네요. 속터져....  어휴.

지금 논란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년간은 더 힘들 거예요.
어쨌거나 대깨문입니다.

같이 갑시다~

지지철회.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죄송합니다 노통.
친구는 꼭 지킬게요.

저는 노무현을 찍었지만 노빠는 아니었기에 비판적지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후회합니다.
두번은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의 살아온 행보를 믿기에 무조건 지지합니다.

나 역시 끝까지 극성 문빠가 되리라.
그래...두 번씩이나 잃으면 난 사람 자격 없는거야...

그분의 살아왔던 삶을 온전히 믿기에 저도 노짱님 때처럼 비판적 지지 안하렵니다. 무조건 적인 지지 하렵니다.
그분께서 앞으로 하실 모든 선택에 있어 최우선이 우리 '국민' 이란 것을 믿습니다.

하소장님 더비평 잘 듣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비판적 지지자는 아주 묘한 말입니다.
'비판적 + 지지자'라는 것은 비판하되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것이거든요.
저는 이것만큼 어려운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비판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나 그 사람 생각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지는 그 사람이 좋아야 가능하거든요.
이것을 둘 다 하는 분은 대단한 인내심과 뚝심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살면서 이런 분들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스스로 비판적 지지자라 여기시는 분들은 보통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이 후보를 뽑았으니 지지자고, 뽑아놓고 보니 못해서 비판한다'는 것이거든요.
이건 비판적 지지자가 아닙니다.
무릇 지지자라 하려면 그 후보가 당선되어 일을 펼 때도 함께 해야 하는 것이거든요. 내가 뽑았으니 책임질 줄 아는 것도 지지자의 덕목입니다.
비판적 지지자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말의 본뜻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저는 모르겠슴니다.

무비판적 무조건적 지지자 여기 하나 추가요.

녹색당 하승주 소장이지요?

노무현 정권 때..민주노동당을 지지하던 40대 아줌징어입니다. 썅 각설하고..노무현정권 시절 꿀빨던 진보 나부랭이 소수정당들이 누구덕에 이나라에 민주주의의 토양이 마련됐는지 돌대가리가 아니고서야..알수 있을 텐데..등짝에 칼 꽂는 개수작..(참여정부를 겪고보니)..그 당시에 보수꼴통들 못지 않게 패악질 부리던 진보정당들의 행태에 같이 동조해서 비판했었던 과거가 부끄럽습니다..입진보..이나라의 진보 나부랭이는 입진보예요..난 비판 할수 있지만 비판 받지는 않겠다..왜..우린 앞서가니까..이딴식임..매번..정말 요즘..만만한 문재인에게 깽판 부리는 저것들 보니 ..노무현정권이 오버랲되면서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절대..니들 멋대로 패악질 부리게..지켜보지만 않겠다고..ㅜㅜ 열받아서 끄적거려 봅니다..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