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976923
한강 사망학생 사건에서 가장 의아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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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내가 지난 5월 1일에 쓴 글임. 여전히 지금도 저것이 의문임..
해당 친구는 4시 30분에 잠에서 깨어 사망학생(손정민 군) 갤럭시폰을 자신이 챙긴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귀가 했다고 함.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신발까지), 자신의 가족과 함께 5시 20분경에 다시 한강에 친구를 찾으러 왔다고 함.
사망학생, 즉 정민군 어머니가 3~4차례 정민군 갤럭시폰에 전화를 한 연후에, 친구가 정민군 갤럭시폰으로 전화를 받았다고 함. 이후 갤럭시폰을 정민군 부모에게 돌려 줌
정민군 폰을 잘못 가져 온 것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는 몇차례 있었음. 깨어날 때, 귀가 도중, 집에서 환복할 때와 그 이후
1. 정민군 폰을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정민군 어머니 전화를 받을 때까지 전혀 몰랐는지
2. 정민군 폰을 자신이 갖고 있는지 알면서도 계속 갖고 있었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뭔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사건이 알려지는 초기의 가장 의아한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민군 갤럭시 폰으로 잃어버렸다는 자기 아이폰에 전화하지 않은거 봐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거 같긴 함. 그런데 정말 모를 수 있을까 싶기도 함.
(손정민군 갤럭시폰은 평소 비번 설정 안되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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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며칠 지난것도 아니고 바로 버린건 절대 이해안되는 행동
그니까요. 보통은 세탁을 하지 버리진 않는데...
친구 다시 찾으러 가족끼리 갈때 차량 내 블랙박스 녹음된거 확보해야함
만약 차량내 녹음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인데 그것까지 지워졌다면 그건 바로..
보통 새신발을 사면 헌신발을 버리죠...그냥 버리는 일은 흔지 않은데
뭔가 심하게 헤지거나 뭐가 묻어서 더 이상 신지 못할 때 버리거나....
20대 초반 아이들,,,에게
신발, 스마트폰은 굉장히 중요한 애착 도구들입니다...
이것이 바뀐다?.... 버린다????
ㅎㅎ 무언가 이상합니다...매우많이
젤중요한건요..
요즘애들 24시간 손에 쥐는게.폰인데 ㅋ
자기폰 친구폰을 모르다고요??
그냥 잡기만 해도 알걸요
요즘 애들 뿐만 아니라 요즘 어른들도 휴대폰은 24시간 옆에 끼고 살죠. 그런데 나도 가끔 가족 휴대폰이내꺼로 착각은많이 해요. 메이커도 다르지만 색이 비슷해서. ㅎ
아무리 정신없다고 해도
집에서 갈아입은 바지에 정민군 폰이 있었다는건 갈아입고 주머니에 직접 넣었다는건데
모를리가...
아무리 무죄추정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나 빼박임..
석연치 않은게 한두개가 아님....상식적이지 않는게 너무많음...
보통 친구가 없어져서 찾는다면 전화부터 하는게 상식인데 전화를 하지도 않고 집에 가서 옷갈아입고 나올때까지 본인 핸드폰이 아니라는걸 모르는게 이상함
3시30분에 아이폰으로 엄마에게 전화
4시30분에 친구가 없어져 그냥 집에 옴(핸드폰으로 전화를 시도하거나 집까지 핸드폰을 보지도 않았음)
근데 집에 와보니 아무래도 찜찜해서 옷갈아입고 다시 나감
그때까지도 핸드폰 바뀐걸 인지 못함
휴대폰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데 자기 휴대폰을 모른다. 같은 기종도 아니고 사과폰과 우주폰.. 혹자는 친구 괜히 의심하지 말라고 하지만 정황상 정상적이지가 않죠.
정민군 갤럭시 폰으로 잃어버렸다는 자기 아이폰에 전화하지 않은거
봐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거 같긴 함.
-> 만약 주인이 아이폰을 직접 파쇄하거나 버렸다면
정민군 갤럭시폰으로 전화할 이유가 없었겠지요.
이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잠금이 걸려있어서 못했을수도 있죠
가장 핵심인거 같아요.친구가 없어졌는데 먼저 전화를 하지 않았다?한참 지날때 까지 자기 폰이 바뀐줄도 몰랐다?같은 기종도 아닌데 그걸 인지 못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시간이면 술도 깰 시간이고 웬만한 사람이면 먼저 폰을보고 시간을 알텐데요?
그 버린 신발에 지워지지 않는 유일한 증거물이...그래서 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