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처음간건 아닌데 (캐나다 살때는 자주갔음)
고모따라 교회에 갔는데
무슨 목사가 개싸이코 처럼 보였음
내가 원래 불교 신자야
목사가 처음왔냐면서
절에 다녔다고 하니까
사탄의 기운이 몸에 깁숙히 박혀있다며 싸다구 떄림
나도 존나 어이가 없어서
한참 반항기일떄
목사 싸다구 떄림
그리고 죄송하다고 내안의 사탄이 떄렸다니까
목사가 또 떄림ㅋㅋㅋㅋㅋ
나도 또 때림ㅋㅋㅋㅋ
반 복 ㅋㅋㅋㅋㅋ
서로 싸다구 배틀함
목사시키도 신없는거 알믄서 싸다구 떄림
누구 하나 포기할 수 없는 명분이 있네요 ㅋ
목사탄
퇴마 배틀?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어린이셨군요.
훌륭한 어른으로 자랐을 듯.
아니 므슨 전도나 할려면 잘왔다고 안아주진 못할망정 사다구는 므슨 ㅋㅋㅋㅋㅋ
잘하셨네요. 그냥 한대 맞고 끝냈으면 평생 억울한 기억으로 남았을텐데.. 듣는 사람도 통쾌합니다.
아재를 배려한 크고 아름다운 폰트이므로 추천
다큰 어른이 초등학생하고 진지하게 그러고있을 광경을생각하니 참 한심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