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날씨 좋은날 돗자리 깔고 잠든적은 있는데
같이간 사람 두고 안일어난다고 먼저 간다?
한강공원에서 친구랑 둘이 잠들었는데
친구가 먼저 일어났고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났길래
먼저 집에 갔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걸까요? ㄷ ㄷ ㄷ
그리고 다음날 사체로 발견됬네요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
https://cohabe.com/sisa/1968801
상식적으로 살면서 공원에서 잠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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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다시 나왔어요
실족사한거랍니다. 시신 인양했대요..
소싯적에 술을 많이 먹었는데;;
한번은 집에서 회사까지 원래 걸어서 한시간 반 거리를
6시간 걸려 간 적 있음...
술 취해서 중간 벤치에 자다.. 버스 정류장에 자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등 두드려 달라 했다;;
아직 어려서 술 무서운줄 몰랐던거겠죠..
의대생이라던데 공부 죽어라 하고서는 안타깝네요.
공원에서 잠든적 많은데요..
친구도 정말 슬플듯
저는 안일어나면 그냥 갈 것 같습니다....
다음날 미안.. 하면 친구사이면 그냥 풀릴일 같구요.....
오히려 먼저간 친구는 친구 죽음때문에 엄청 괴로워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내가 깨워서 데리고 갔더라면,... 그러면서
기사보면 일어났을 때 이미 없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자기 놓고 왔나보다 했다고..
술이 떡이 되면요........
진짜 술 심하게 취한 사람은 상식 밖의 일을 하더군요.
예전에 많이 봤어요..대학시절에도... 알바하던시절에도... 겨울이나 추워질땐 꼭 신고해주고 가는데
그런모습 하도 많이 봐서그런지 술을 취해서 비틀댈정도로 먹는게 1년에 한두번.. 좀 취기온다 싶으면
항상 멈추는데 왜 사람들은 정신못차릴만큼 취하고 필름끊기고 싸우고 사고까지 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직도
술마시고 길에서 저체온증으로 죽는 경우도 많고 실족사하는 경우도 많아요
절대 과음하면 안되요
말이안될이유라도;;;;
술취하면 뭔들못할까요
저 취해서 버스정류장 의자 아래에서 잤던 일이 있습니다 술 취하면 진짜 몰라요
대학때 술에 쩔어 고속터미널 앞 벤치에서 잠시 잔적 있음
깨워도 안일어났다는건 어디서 보신건가요??
제가 잘못 본거같네여 ㄷ ㄷ ㄷ 초창기때 그런 뉴스를 봤던거같아서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