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최선보다는 차선을 최악보다는 차악을 뽑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전국민 입맛에 맞는 후보가 있겠습니까
저 역시 동성애 문제에 관해선 찬성과 반대를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문후보님의 워딩이 옳지 못했다고 보지만
이런 한두가지의 실수 또는 견해차이로 지지를 철회한다느니 어쩌니 하기엔
그가 대한민국을 위해 또 이 땅의 정의와 상식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 했는지 우린 잘알잖아요
또 지금 나온 그 어떤 후보보다
상식적인 세상과 원칙을 지킬 그릇이란거 지난 10년동안 자신의 행보로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대선이 코 앞이고 탄핵국면을 지나 가장 좋은 후보를 뽑고 싶다는 기대는 잘 알겠습니다만
그 기대를 한 사람이 다 짊어지기엔 조금 무겁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조금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무효표든 지지철회든 모두 본인의 선택이고 권리이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약자를 외면하지 않고
사사로운 감정보다 원칙을 앞세우고
정의와 상식을 외칠 대통령
저는 문재인이라고 봅니다
https://cohabe.com/sisa/1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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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성애 관련에 대한 문후보님의 생각을 모르는바 아니니..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건 아니라고 봅니다.. 흥분하셔서 워딩자체가 오해를 살만해서 안타까운 마음만 컷을뿐.. 문후보님 지지의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이보세요!"는 매우 속시원했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인권을 중요시하는 문댚입니다.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오히려 지지자들이 동요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 상당히 공감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차악이라고 인식하게 만든 지점에 대한 아쉬움, 실망에 대한 표현과 발언을 막고 뭘 잘못생각하고 있다는 듯 훈계들 하지 마세요. 무효표든 지지철회든, 실망이든 아쉬움이든 각자 권리라고 보시면...그래도 문재인 아니냐며 강요하지 말란 이야기입니다.
차악이라 하기엔 너무 역대급 후보시죠
글쎄요 지지철회 까진 아니더라도..이 사람도 결국 여기까지 구나 싶기도 해요 여태까지 그 분명치 못한 태도라고 오해 받을 신중함을 믿었는데..그저 얼마 안남은 대선과 승리 때문에..남에게 상처주는 사람이구나 싶네요
좀 다른얘기지만
이후 문후보님이 당선되시고 정책을 통과시키려면
국민의당과도 어느정도 힘을 모아야 할겁니다.
물론 저도 민주당에서 나간 국당의원들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지지자의 기대에 비해 분명 실망스러운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후보의 지지자는 그의 진정성과, 원칙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자세에 지지하는게 아닌가요
저는 대통령의 위치에서 원칙을 세울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는 그를 지지하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 문제될거 없었다고 봅니다
동성애는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가 포인트죠
이게 도대체 왜 실망스러운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성애자는 동성애자 이해못하는거 당연하고
동성애자는 이성애자 이해못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동성애 이해는 못하겠지만 인정은한다 라는 제 의견과 일치하네요
이해 못하는건 자연스러운거죠
문후보 이번 발언은 이성애자, 동성애자 두 그룹을 모두 배려한 발언같은데요
아니 근데 궁금한게 진짜 동성애자 분들은 문후보 발언에 진짜 상처를 받았어요? 아니면 동성애자 분들이 상처받길 바라는 사람들이 타다닥거리는 건가요??
아 근데 전 최선으로 문재인님을 지지합니다.
문재인이 대통령 자격시험 백점만점에 8~90점 짜리 후보라면 홍,안,유는 채점할 가치도 없는 함량미달인 후보들임.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마이너스점임.
본문에 동성애 어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문후보님의 모든 정책방향을 찬성하지 않는 것에는 같은 부분이 존재하네요.
하지만,
박근혜 최순실 라인 같은,
비선조직이 활성화 되는 것은,
정권이 고착화 될 때의 현상입니다.
최초의 피흘림 없는 탄핵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권 교체가 되지 않는다면,
국정원은 또 다른 허수애미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 부분에 주목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