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믿지마 인터넷을 믿어

노홍철인줄..

비슷한 예로 법원이나 검찰청, 경찰서에서 깽판치는 경우도 있지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이렇게 말하면 된다고 했는데요!
검사랑 수사관들 환장함

종편생기면서 엄청나게 이상한말 주워와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음. 뭐엔 뭐가 좋다던데 먹어도 되나? 시발 무슨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가지고 전문가 앞에서 말한다는것 자체가

하우스에 나오잖아 근데 인터넷이 이김 인터넷 글 쓴 놈이 하우스라

나무위키 꺼라

그 카레 사건 생각나네 카레가 만병통치약이라고 한거

트위터에서 옳은말해도 이젠 몸이 반응해서 반박부터 하고싶네

전문직을 고대로믿기에는 안좋은 이야기도 많기도하지 뿅뿅문가라서 문제다도 있지만 전문가란애들이 뿅뿅하는 경우도 그만큼많음

뿅뿅뿅뿅 찌질이 저능아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만물박사 철학자가 된 기분을 낼수 있지.

이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인가... 굉장하잖아...

스티브잡스가 암걸린 뒤에 의사말 안듣고 대체의학만 믿다가 죽었지

???: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근데 의사도 돈 욕심에 필요없는 수술, 보험 안되는 처방 권하는 경우 많은데...
전문가라고 무조건 믿는거보다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근데 환자에게 약파는 놈들도 싫어하긴 함

검색하는 사람이 올바른 지식과 틀린 지식을 구별할 능력이 있고 실무적으로 적용할 능력이 있다는 가정하게 저 말은 맞음,
근데 그 정도 사람이면 이미 의사 하고 있지.

인터넷으로 배운 지식으로 시건방지게 깔딱되는게 보기 싫은거지...
솔까 어느정도 지식 있으면 증상이나 예후보고 웬만한 질병들은 다 걸러내지..
그리고 의사들도 정확한것은 피검사나 x-ray 검사등 실질적으로 계측을 통해서 잡아내지 추측으로 하는 소리는 인터넷 그것과 별반 다를바도 없음.

건강한 카레만 있으면 다 필요없는데

하우스 보고나면 진단이라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되지
네이버 지식인에서 초등학생들이 답변달아준 증상 한두개 보고 진단내리는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도 알게되고

대한민국의 제일 대단한사람은 '누가'라는 사람임
뭣만하면 다 누가 그랬다고 병원와서 의사말씹음 ㅋㅋ 그래서 순응도 떨어지는 환자분류중에 하나임 약 안먹을까봐 남는약있으면 가져오라고도 말하고 별짓을 다함

???: 수혈안받아도 영양제로 된다던데요??!

그래서 치과는 최소 3군데는 가보지 ㅎㅎ

역으로 어떤 의사는 어디서 이상한거 주워듣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아내에게 동네 커뮤니티에 잠입시켜 올바른 치료법을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은근슬쩍 전파하고 의사는 올바른 치료를 마음놓고 하게 됐다는 이야기도 있음.

사람들은 희안한게
어떤 것에 대해 주장 하는 사람이 그 주장의 내용과 이익관계라고 생각하면 그 주장을 폄하하더라.
그래서 옆사람의 카더라를 더 믿는데, 왜냐면 이런 지나가던 사람은 이익관계가 없으니 → 이사람은 선의로 나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다 → 따라서 이 정보는 믿을만하다.
라는 괴상망칙한 논리적 결론에 다다르는 것이다.
그래서 입소문 마케팅이 먹히는거지. 하지만 뒷구멍으로 이익관계인 때도 많다.
더불어 자세하게 이유를 들어서 설명하면 믿지않고 애매하게 에둘르면 뭔가 지식수준을 넘는 고차원적이라 생각해서 이쪽을 더 믿는다.
아무 책임도 없고 전문적이지도 않고 그 역시 주워들은 카더라인데 그런 정보를 왜 그토록 다른걸 다 무시하고 맹신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참고수준으로 그런게 있고 왜 그러는지 아는 정도만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