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사랑할 수 없는 나라가 되고 있다
대학원생(사이타마현, 22세)
우리는 헤이세이 시대(1989년 1월 8일~현재)에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이미 버블은 꺼지고 있었다.
초등학생 때, 갑자기 '유토리 세대'로 불리다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다.
중학생 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다.
고등학생 때,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다.
대학생 때, 두 번째 아베 내각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대학원생인 지금 일본은 70년전의 교훈과 민주주의에 작별을 고하려한다.
우리는 '버리는 패'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인가.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중인 지금 우리는 계속 늘어나는 고령자와 기울어져가는 경제를
'유토리 세대는 글렀어'라는 말을 들으면서 떠받쳐야만 한다.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삶도 보장하지 못하면서 그저 아이를 많이 놓으라는 소리만 한다.
권력자는 서민들의 생활도, 전장의 실태도 모르지 않나.
그런 인간들이 지배하는 나라를 왜 사랑해야만 하는가.
애초에 무엇으로부터 일본을 지켜야 하나.
무엇이 일본을 노린다는 건가.
그런 게 있다면 권력자는 무력이 아니라 외교로 국민을 지켜야한다.
솟아날 애국심도 없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소리인가.
??? : 저놈은 재일이다!
이거 완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탈린도 지 아들은 최전선 보냄. 중국 공산당 군간부도 지 아들은 전쟁 보냈고. 북한은 빽은 써서라도 자기 자녀를 특수부대 보내려고 용을 쓴다고 하고(이건 국방저널에서 봤다)...
한국은?
시민 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랍니다
?? : 그딴말 하면 쳐맞는다?
망가는 일본처럼..
이거 완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탈린도 지 아들은 최전선 보냄. 중국 공산당 군간부도 지 아들은 전쟁 보냈고. 북한은 빽은 써서라도 자기 자녀를 특수부대 보내려고 용을 쓴다고 하고(이건 국방저널에서 봤다)...
한국은?
시민 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랍니다
공산권나라일수록 군대대우를 잘해줘서 너도나도 군인하고싶어한다 함
당시 국방저널이 그 뉴스를 실은 뉘앙스도 사실 그거긴 했음
군인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가 되야 한다~ 뭐 이런거
그러는 새끼들이 정작 똥별들 자식보면 군지사같은 비전투부대 근무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음
그거는 좀..;
일반부대는 농작물은 물론이고
뿅뿅까지 재배/유통 하면서 유지 하는 실정이라
그나마 배급이 잘 나오는 특전 쪽으로 빠지는거.
뭔 북괴가 자녀를 특수부대 보내 ㅎㅎ
김정일???
김정은???
군생활 맛이라도 보고 나온애들이니??
저거 한국10년뒤 미래아니냐
?? : 그딴말 하면 쳐맞는다?
일본보다는 덜했지만 한국도 똑같은 전철을 밟아왔고
지금도 계속 따라간다는게...
제발 일본처럼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망가는 일본처럼..
딴건 이해 하겠는데
이라크전은 뭐냐
유가 폭등 말하는거 아닐까
한국 운운하지마라
저렇게 안 되려고 이번에 촛불들었잖아
애초에 한국 운운한 순간 북유게 갈 글인데
응 아니야.
다음에 여당도 똑같이 해도 과연 촛불을 들까?
무슨 헛소리야...
난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을 보고 하는 말이다.
이미 늦었어.
무슨 현실?
ㅋㅋㅋ 나라가 바뀌려면 국민성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국민성은 그대로면서 ㅂㄹㅎ만 탄핵시켜놓고선 이제 좋아질거라고 기대한다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달라진 내일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마라 다음 교주나 기다려라
뭐야 엄청 큰건줄 알았더니만 별거 아니었네. 어차피 사람은 다 똑같은 놈들임. 국민성이란게 하루아침에 변할 거야 기대도 안 했고. 다만 그런 패배주의적 자세는 자제했으면 좋겠음. 누군가 인터넷에서 탄핵 안된다고 아가리 털 때에도 누구는 촛불을 들었음.
???: 명예 조센징 야로..코로스!
지켜야지 쩡 그리고 AV산업 지켜야지 다른건 다필요 없는대 그건 지켜라
그래도 니네 유토리세대는 적어도 학교다닐때만큼은 경쟁에 안치이고, 다양한 활동속에 여유로웠던 추억이라도 있지 않느냐...
그래도 니들은 강제로 징병하진 않잖아... 아직까진 말이지
짜증날 것 같음.
"넌 안돼. 왜 이거밖에 못해. 근성이 없어. 왜 노력을 안해. 이래가지고 뭘 하겠어. 그래도 나 나이들면 부양은 니가 해."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