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3명과 민간인 1명은 '오늘의유머'에서 73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글쓰기 390회, 국정원 직원들이 추천/반대를 누른 타인의 게시글은 총3399개, 위 글에 추천/반대 행위 수는 총4137회를 기록했다.
진 의원은 "포털과 블로그, 카페 등 나머지 사이트에 대한 수사는 경찰 단계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검찰 수사발표 자료와 범죄일람표 등을 통해 확인해보면 네이버 뉴스, 다음 아고라, 네이버 블로그, 심지어 네이버 지식인까지 국정원 직원들이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 "다음 블로그, 조선일보 블로그를 개설했고, 안티 MBC 카페, 네이트, 네이트 판, 오늘의유머, 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뽐뿌, 보배드림, SLR클럽, 82쿡, 레몬테라스 등 대형 포털만이 아니라 비공개 커뮤니티 카페까지 가입해 활동해온 정황이 검찰 수사과정에서 파악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포함됐다"며 "국정원 직원이 운영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보면 아프리카와 유튜브까지 활동한 정황도 있었다. 오늘의 유머는 그야말로 인터넷 여론조작 대상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아이피(IP)를 통해 동일인이 복수의 아이디(ID)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IP 갈아타기 등을 했다는 지적이다. 이를 통해 특정 게시글을 '베스트'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동시키거나 이동을 막을 목적으로 IP주소를 바꿔 접속하거나 복수의 ID를 사용해 활동했다.
특히 '오늘의유머'는 글을 쓰는 것보다 추천, 반대 행위가 몇 백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어서 추천, 반대 행위에 집중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반대 활동에 더욱 집중됐다.
추천은 가끔 실수 클릭이 나오지만 반대는 '정말 반대하시겠습니까?'라는 확인창이 있어 거의 실수가 없고, 추천 목록은 외부에 공개되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추천이 이뤄지면 사용자들에게 쉽게 발각되지만 반대클릭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몇 백명이 보는 일반 게시글은 추천 10개, 반대 3개면 '베스트'로 갈 수 있고, 보통 5000명에서 1만명이 보게 된다. '베스트' 중 추천 100개에 반대가 10개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갈 수 있어 3만~10만명까지 노출될 수 있어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일반 게시글은 반대 4개가 되면 영원히 베스트로 갈 수 없다.
문재인 당선되면 파볼 사안이 한두개가 아닌데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저런 스샷에 어떤 아이디들이 올라가 있을지?
겁나게 삭제했어도 걸린 게 저 정도인데
머 걸린 다음에 조져도 늦지 않으니 맘껏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오유에서는 신명나게 깽판치다 걸렸으니
다시 작업질하면 정말 멍청한 거죠.
아마 대형포털로 많이 흘러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거 볼때마다 속이 뒤집히고 홍판표 생각할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
아마 외주 주지 않을까요???
외주 담당자는 1~2명 정도??
꼬리는 자르기 쉽게???
꼬리랑 연락할댄 대포폰쓰고???
녹음의 우려땜에 대포폰도 안쓰고 해외계정 이멜 쓰려나???
불쌍한 꼬리들.......
대선 이후 한번 털어봐야 조심해라 니네 다 티남
지금도 오유 모게시판에서 활동하고 있을겁니다.
닉네임 검색해보면 아직도 글이 남아 있는 것도, 탈퇴못한 것도 있어요. 악질 김하영의 '토탈리쿨'이 아직 남아 있어요.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것 같네요. 탈퇴는 했는데, 글 삭제 안 한 것도 있고.. 보면 알겠지만 아주 고단수입니다. 이넘들...
한 번 해서 걸렸다고 또 안하나요. 더하면 더 했지 버릇이 어디 갑니까? 그 많은 직원들이 딱히 선거 앞두고 할일이 뭐 있나요 지들 살라고 발버둥 치겠죠
그 일환으로 지금도 오유에서 열심히 하고 있겠죠. 해외파트만 살리면 국내에 있는 놈들은 실업자 될 수도 있잖아요 밥그릇 땜에 지들 동료도 마티즈에 태우는 놈들인데... 바랄 걸 바래야죠.
지금도 있을걸요. 있어 보여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