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장거리 버스
스페인은 열차가 발달한 나라가 아니여서, 장거리 버스를 타 본 경험이 있다.
약간 앞부분에 않았는데, 승객의자가 아닌 보조석에 누군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버스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좌석이 아니니, 이유가 궁금했다.
2시간 정도마다 휴게소에 정차를 하는데, 그 때마다 보조석 분이 운전석으로 자리를 바꾸었다.
순간 "장거리 운전의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아직 '열혈'을 강조하고 있는데, 스페인의 장거리 버스는 합리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인건비가 2배! 승차권 가격도 2배!
버스 기사는 무인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러기엔 우리나라는 땅면접이 적어서...안될듯ㅎㅎ
'열혈'과 '합리성'의 차이를 보이는 예시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대 경제 대국이라는 말도 나오기 때문에...
약간 앞부분에 않았는데.....이게 뭔소린가 잠깐 생각 했슴..앉
열정과 합리성의 차이를 보이는 예시라기에는 비약이 있는거 같네요
명절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자가용들 얘기고 그거도 차막혀서 혹은 차막히는거 피할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에 출발해서 그런거죠 전용차로가 있는 버스는 해당 안될거같네요
그리고 4시간 운전하는데 버스기사가 두명이다? 그럼 2시간 2시간씩 운전하는데.... 그건 그냥 낭비아닐까요
열정과 합리성의 차이라기 보다는
그냥 각 나라의 지리환경적 요인에 따라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거죠
왜나라에선 버스 아래의 짐칸에 교대 기사가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굳이 옆에 앉아서 졸고 있느니 잠을 잘 수 있으면 더 합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버스에 따라서는 버스 짐칸으로 문이 달린 것도 있고 버스 안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버스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도 해 볼 겸 호텔비도 절약할 겸 해서 2년 전에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밤 버스를 탔었죠
밤 11시쯤 출발해서 아침 7시쯤 도착한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밤 버스는 1명에게 맡기기엔 좀 무리가 있겠죠
한국이야 고속버스 4시간이면 끝에서 끝까지 되지만 나라가 크면 10시간 20시간짜리 버스도 있어서 시스템이 달라야겠죠
근데 밤 버스 다시 타라면 안 탐. 넘 피곤행
서울 부산이 교통이 편리해서 빨라서 그렇지 아직 6시간 걸리는 구간도 있어요.
지금이 시기상조라고 해도...
그리고 만약 통일한다면... 도입 되면 좋겠네요.
유럽은 대체로 저렇죠. 그냥 잘사는 독일 따라하는거...
이건 기술이 어느정도 하결책이 되비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차 바꾸면서 자율주행 기술을 처음 써봤는데 장거리 피로감이 훨씬 줄었거든요. 회사 입장에서는 이게 더 큰 비용일수도 있고. 어느 방향이던 안전 비용은 늘어너겠네요.
우리나라도 휴게소에서 버스 기사 교대하던데 ??
네다섯 시간동안 풀 승무하는게 말이되나요 요즘에
ㅋㅋ
우리나라처럼 쪼꼬만 나라에서는 휴게소에서 교대하는게 가장 합리적인듯.
그나저나 예전에 스페인 버스는 어무너무 느렸던 기억이...
구글로 검색해보니 실제 버스기사 졸음 운전 사고가 있습니다
'졸음운전 참사' 버스기사 금고 1년 선고…"안전운전 책임 커"
https://www.yna.co.kr/view/AKR2017112206950000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91972
일반 근로자보다 900시간 넘게 일하는 버스 기사들
2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전에 대한 비용 지불은 필요합니다.
어떤 제도도 100%의 안전을 확보해주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