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프 교수의 일생.jpg

국내 번역이 이상해서 그런데
제임스 포터는 학생회장까지 했음
당시 죽음을 먹는 자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덤블도어와 학교 선생들이 제임스 포터를 신뢰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선생들끼리 술먹으며 과거 추억할때도 제임스 포터랑 시리우스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수 밖에... 이미지 관리만큼은 잘했으니까
시리우스 조차 자기내들이 학창 시절때 해온거 철없어서 병1신짓 하고다녔다고 말했는데뭐

그당시 슬리데린은 공공의 적 수준이었고....그 외에는 미워할수 없는 악동의 이미지였으니까. 거기에 머리도 좋고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더욱.
근데 사실 스네이프를 집중적으로 깐 건 릴리 때문이었다는 묘사가 있음. 질투심 때문에.

1권에서 볼트모트 끝장내러 갔을거임
죽여주마 볼트모트!

책열자마자 1페이지에 큼지막하게 영웅 스네이프의 탄생 으로 시작할듯

희대의 다크 히어로 스네이프. 별명은 검은 독사라고 한다.

전혀
덤블도어가 직접 스네이프에게 볼드모트의 레질리먼시를 막기 위해 해리 포터 정신을 방어하기 위한 오큘러먼시를 가르치라고 지시했는데
해리포터가 실수로 자기 과거 들여다봤다는 이유만으로 가르치는거 포기해버림
개 찌질이임

남자였으니까

뭐지 추천47에서 눌렀는데 99가됬어

그러니까 스네이프는 사람 외모만으로 평가하는
개찌질이중의 찌질이였다는 이야기다
추천하는 애들은 이런거에 동의하는 중인걸 모름

입학당시부터 슬리데린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데
당시 슬리데린은 죽음을 먹는 자 테러리스트 양성소
머글은 쓰레기고 마법사가 지배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

애초에 ntr도 아니지않나 둘사이에 뭐가있었다고.. 그냥 소꿉친구였지

스네이프 입장에서는 NTR임
그것도 일진 NTR물

그냥 찐따 망상물아니냐 그럼

제임스가 해리아버지만 아니였어도..
스네이프에게 코딱지 만큼의 가능성은 있었지

원래 ntr이 찐따 망상물이야.

그러네 ㅋㅋ 요즘 ntr의미 너무 확장해서 쓰는거보면 니가 쓴 것에도 일단 들어맞긴 하네 ㅋㅋㅋ
찐따 망상도 ntr에 포함을 해버리니 원..

히토미에서 비슷한 스토리 찾아보면 다 NTR태그 붙어 있음

ㅇㅇ 요즘 ntr의 의미를 너무나도 크게 확장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남.. 서로 성관계, 하다못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죄다 ntr붙이더라고.

원래 인성 별로였음. 미화된거지

일단 가장 확실한 쓰레기 포터아비를 까자

눈은 엄마 닮았는데 생긴거는 괴롭혔던 지애비랑 똑같거든

작가가 후반 반전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시작했음
괴롭히는 새끼->울 아빠한테 괴롭힘 당한 놈-> 어쨌든 위대한 희생하신 분
피해를 입은 당사자 해리는 지 아들 이름에 직접 붙힐 정도로 존경함

딱히 스네이프가 부당하게 해리포터 괴롭힌적은 없을껄
꼬투리잡고 까는건 잘하는데

그런 인간인데도 저렇게까지 해줬다는게 대단한거지

작가 역시 다른 세 기숙사의 슬리데린에 대한 거의 무조건적인 악감정은 물론 슬리데린의 악명과 저지른 행보에서 기인하지만 그렇다고 악한 그리핀도르(피터)나 멍청한 레번클로(퀴렐)가 없었던 것도 아니거니와 선한 슬리데린(레귤러스) 역시 없는게 아닌데 가진 이름표만 갖고 대상에 대한 색안경을 끼는 행위는 일부 슬리데린 순혈주의자들이 머드블러드 라는 말을 써서 인종차별을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명시하고 있지요. 어릴적부터 가정불화, 어둠에 대한 매료 속에서 유일한 빛이었던 릴리와 그런 릴리을 뺏어가고 또한 자신을 항상 일대 다수로 다구리 치던 일진 포터에 대한 악감정은 죽먹자 vs 불사조기사단 의 그것보다는 훨씬 개인적이고 또한 대다수의 사람이 느낄 일진에 대한 사적 감정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겁니다. 그의 상처가 그가 한 악행을 커버할 수는 없지만 그의 악행이 그의 상처를 가리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진행위가 타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너무 과소평가하지는 말아주세요. 부모 반은 죽였다는 것 역시 결과론이지 그 예언을 전달 할 때 그런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지 못했고, 그 남은 평생은 해리의 목숨을 몇번씩이나 구하는 데 바쳤잖아요? 자신이 어찌 할 수 없었던 실수를 그 후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만회하려 한 행위는 저평가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봐. 해리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볼드모트가 예언에 눈깔 돌아가서 릴리를 죽이러 갈 일도 없었어. 그냥 네빌 죽이러 갔겠지.

해리만 괴롭힌건 아니고..모든 학생들 상대로 좀 까칠하게 대하긴 했음. 그 중 해리가 제일 나대니까 제일 많이 터치한거고..물론 심중에는 제임스 아들이니까 특별히 더 까칠하게 갈구긴 했지.

지애비랑 똑같았음. 성격도 살짝 닮았어.... 그래도 첫사랑 아들내미라고 몰래 지켜준거죠.

교사로서도 자기 기숙사 편애하고
착한 네빌 롱바텀 만만하다고 존나 괴롭히는거 보면 얘도 일진임
작중 내용 보면 얘도 슬리데린 일진이였음

덤블도어도 별로

사실 덤블도어 하는짓도 그닥 칭찬해줄만한건 아니던데;;;

덤블도어가 해리포터를 편애하고 죽기전에 본인을 희생한 이유는
해리포터를 매개체로 해리포터를 희생해서 볼트모트를 아예 제거할 생각이었다고..
작중에선 볼트모트를 제외하곤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었음

그건 스네이프의 굴곡진 인생에서 극히 초반부, 아직 갱생루트 타기 전 가장 지독하고 어두운 시기의 스네이프에대해 역겹다고 한건데?

후반부에 스네이프 교수 패트로누스 보고 덤블도어도 놀래요(스포일러라 말 안함)

딴애들 머글이라고 까고 난리치다가 제임스한테 제대러 걸려서 얻어터진거임 애초에 스네이프 지가 잘못한가는 다 짜르고 당햇다고만 징징

책으로 봤을때는 충분히 스네이프도 쓰레기였음
해리가 지 아들 이름에 붙인 것도 단순히 미화만을 위함이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듦.
그래서 다들 이상하게 스네이프 빨아줄때도 난 그냥 가만히 있었음. 도저히 얘는 좋은 놈이라고 생각이 안 들었으니까

자기 기숙사 학생들에겐 무한에 가까운 관대함.
타 기숙사에게는 잔인할 정도의 무정함.
헤르미온느랑 말포이 꼬붕이 저주 맞았을 때 크랩이었나 고일이었나
여튼 걔는 바로 케어해줬는데 이가 쑥쑥 자라는 저주 맞았던 헤르미온느에게는
'전이랑 다른 점이 어디에?' 라고 원래 앞니가 커서
콤플렉스 있었을 헤르미온느에게 인신 공격까지.
실종되었던 크라우치가 미치광이가 되어 나타난걸 목격한 해리가
다급하게 덤블도어의 방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자
사태의 심각성은 따져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 상황이 즐거워서
계속 딴소리 하면서 즐긴 인성은 커버 쳐줄 수 없어요.
이건 스네이프가 처음부터 끝까지 해리를 한 개인으로 보지 않고
제임스의 모습만 겹쳐봤기 때문입니다.

생김세는 아비를 닮았으니깐
눈마저 아비 닮았으면 죽을 위기에 쳐했을때 살려주지도 않았을지도 모르지

스네이프가 해리를 지키려 한 이유는 사랑했던 여자의 눈을 가져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여자가 목숨과 바꿔 지킨 생명이라서 였지만요.. 눈까지 제임스 빼박이었으면 뭐 그의 최후씬에서 대사 하나가 사라지는 정도에서 그쳤을거라 봅니다.

그건 아닐껄. 아무리 지 애비를 똑 닮아도 일단 릴리의 아들이니까.
만약 눈마저 아비를 닮았다면 마지막 순간에 '날 보거라' 라고 말하면서 해리의 눈을 들여다보지 않았을것이고
결국 기억을 넘기지 않은채 삶을 마감했겠지.

ㄴㄴ 그건아님... 제임스일행은 그냥 괴롭히고 싶어서 그래

처음에는 아니었고 제임스 일행이 괴롭히면서 그쪽으로 빠지는 걸로...

전후 바뀜
시작부터 스네이프가 당하고 시작했음
첫 만남부터가 제임스가 스네이프 깔보는 거 였거든
그걸 릴리가 제임스 재수없다고 쏘아붙이고 갔었고

조금 다른게 스네이프 입장에서 죽먹자가 되는 것이야말로 '내가 저런 대단한 사람이 되면 릴리가 나를 인정해주겠지?' 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쫄아서 배신했다는 말은 왕자 이야기 챕터를 제대로 안보신 거라 생각하고요.. 자초한 비극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말이 [릴리를 잊지 못했다]는 뜻이며 또 수동적 뒷수습이라는 말이 [덤블도어의 명에 따라 해리를 지키는 행위]라는 뜻이라면 마지막 줄에는 딱히 태클 걸건 안보이네요.

상황 설명이??
입학부터 죽먹자였고 그 권력으로 릴리랑 헤헿하려고 했는데
볼드모트가 릴리 죽이려고해서 배신 때린거임

장확힌 죽먹자 클럽에 들어가려 했지

직접적으로 니 엄마 사랑했다고 한적 없이 눈물 가져가라고 함
그리고 눈물 통해서 기억 보면서 스네이프 삶을 알게 된거지

현실엔 그런 게 없으니까...
일기장을 몰래 봤다고 하면 되나

판타지 소설인데 현실을 왜 따져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눈물을 통해 그때의 감정과 기억을 알게됐다하면 되지
그전까진 해리포터도 스네이프 싫어했는데
저 눈물로 인해 정체를 알게되고 아들 이름에 넣을정도가 됐으니깐

그런 말을 했음?
왜 제임스를 릴리가 좋아하게됐냐는 물음에
당신이 여자면 이해한다고 한거 같은데

에초에 제임스의 괴롭힘과 릴리가 떠난것 때문에 성격이 뒤틀린건데
단지 슬린데린 소속이었단 이유로 일진에 쓰레기 취급은 아니지
뒤틀린 성격이 됐지만 그래도 릴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본인 목숨을 걸고
끝까지 해리포터를 지킨건 부정할수 없는거고
해리포터를 괴롭혔던건 제임스를 닮았기에 괴롭힌건데
이유 없이 괴롭힌적은 없지
어찌됐든 결론적으론 볼트모트 옆에 있으면서 크게 타락하지 않고
해리포터가 볼트모트 제거하는데에 기여한건 변함 없는 사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