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 문 사이에 끼었는데
몸이 빠지질 않아
곤란에 쳐한 여고생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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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 낀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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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끼긴 낀거 같은데
.
앗흥 앗흥 앗흥 (쿵떡 쿵떡 쿵떡)
몸이 아니라 머리가 안빠지는거아냐?
경추 신경계 파괴
몸이 아니라 머리가 안빠지는거아냐?
프로듀서 밀지만 말고 좀 댕겨욧
경추 신경계 파괴
앗흥 앗흥 앗흥 (쿵떡 쿵떡 쿵떡)
듀라한만드나
앙 앙 앙 앙
뭐가 끼긴 낀거 같은데
그러게
신데마스니까 잡담탭으로
프로듀서 ANG?
뒤에선 메차쿠챠..
.
아.. 이걸 아는 내가 너무 싫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자.. 이제 엘리베이터 안쪽을 보여줘
머리가 낀거 같은데 이건 뭔 애니야?
다좋은데 미오야..
.
저대로 남자친구한테 아무일 아니라고 하는 거 맞지?
남자친구는 얼굴 밖에 못 보고.
"얼굴이 빨갛긴 한데 감기가 심하긴 한가봐?"
난 왜 데스티네이션 생각날까 마미루!
.
레지던트 이블 1 생각난다.
엘리베이터에서 억지로 나가려다가 끼어서 썩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