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은 뭘까요?

알오이를 구매하려고 제이xxx씨 업체에 문의를 했습니다.
rf 50mm f1.2 l usm 최신 시리얼 제품 재고 있을까요?? 이렇게 문의를 했더니
재고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구매후 퀵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박스 겉면에 하얗게 구른 것 같은 것이 있어 문의를 하니
최근걸로 캐논에서 직접 받아오고 있다고 하셔서 믿고 정품등록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보증기간이 2019.01.23 ~ 2020.01.23 만료되었다고 보증기간조정요청을 하라는겁니다.
즉 2019년 01월 이전에 만들어졌다는 거겠죠. 시리얼은 66으로 시작되는 시리얼이었구요.
그래서 렌즈를 비닐에서 꺼내보니 마운트는 깨끗한데 캡에 사용감 비슷한 맨들한 흔적 같은게 있고
렌즈에 먼지가 묻어있으며 뒷캡을 여니 큰 먼지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최근걸로 받아오고 있다고 했고 전 믿고 정품등록을 했는데 저런 제품이 왔고
하지만 정품등록을 했으니 교환이 안된다는데
작년에 같은 업체에서 똑같은 알오이를 구매했을땐 최신 시리얼이 왔었거든요 그래서 믿고 주문한건데
해결 좀 해달라고 하니 정품등록을 했으니 방법이 없다고
중고감가상각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던가 소비자 보호원 중재를 통해 왜 몇년 전 제조된 렌즈와 최근 제조된 렌즈의
퀄리티 차이에 대해 증명을 해서 납득시키고 교환을 받으라고 하는데 기분 참 그렇네요.
이럴 땐 그냥 납득하고 사용하는게 맞는건가요? 물론 렌즈에 이상이 없다면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최근에 캐논에서 받아온 물량이라는데 작년은 최신시리얼이고 올해는 이런게 진짜 이해가 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