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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무슨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렌즈, 카메라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로 나온 것에 대한 호기심도, 사용해보는 것도 취향이지만,
저는 카메라 기기를 꽤 오래 사용했으면서도 자주 사용 안 하는 타입입니다.
사용 환경은 부동산(건물, 실내 인테리어) 관련 사진과
가끔 테이블에 앉았을 때 예쁜 음식은 사진을 찍습니다.
또 취미 스포츠인 겨울의 사진을 가끔 찍기는 하지만, 고생스러우니 전문가 회사에 영상과 함께 찍고 편집하게 합니다.
그래서 200-600을 샀다가 두어번 들고 촬영할 일이 거의 없어 계절 지나서 바로 다른 분에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카메라 운용이고, 피사체와 함께 움직이며 담을 수 있는 겨울스포츠는 앞으로 직접 찍는 양을 늘리고 싶네요.
이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겨울 스포츠는 사진과 영상을 병행해서 돌아오는 겨울에는 100-400을 구입하고, 팔로우를 위한 짐벌 사용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은 거의 찍지 않습니다. 그래서 50mm, 85mm 등은 없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나 건물을 담으니 광각계열 렌즈, 그것도 중간가격단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렌즈도 16-35z을 처음에 사서 계속 가지고 있는 렌즈가 되었고,
간혹 디테일한 음식사진과 제품사진 혹은 영상을 위해 마크로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 샷과 영상을 병행할 24mm, 35mm 중간가격의 단렌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에 거치한 영상을 위해 작년에 PZ 28-135mm 렌즈를 사 놓고, FX6 구입시기를 생각하는 중입니다.
스포츠 사진을 위해 a9을 구입해서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가
겨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팔로우 하기 위해 짐벌에 물릴 a7c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조작감도 a9보다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직 영상은 찍어보지 못했네요.
겨울 스포츠에 일반 짐벌 보다는 가지고 있는 DJI포켓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인데, a7c가 더 낫게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내가 사용하는 곳에 맞는 렌즈나 카메라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 당연한데 이제야 정리가 조금 되는 것 같고,
물론 꾸준히 이곳과 유투브를 통해 사진과 영상의 정보를 공부하는 것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자꾸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키고 있으나, 이 글로 내가 가던 길을 계속 가고자 써 봅니다. ^^

댓글
  • 개미아빠 2021/04/18 12:38

    맞습니다~ 저는 개, 말만 찍는지라 단렌즈는 하나도 없고 줌렌즈만 세개네요 ㅎㅎ

    (jZdTzM)

  • 설객 2021/04/18 12:54

    오~ 그래야겠네요. ^^

    (jZdTzM)

  • jcem 2021/04/19 06:49

    저는 24-105G, 70-300G, 100-400GM, 90M MACRO 이렇게 딱 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망원이 2개나 되는 것은 카메라가 둘이라,
    하나는 삼각대 영상용, 하나는 손에 들고 사진/영상.. 이라.
    공연 영상만 찍을 것이라 솔직히 24-105G나 90마도 필요 없는데,
    비싼 카메라 사서 안쓰면 그래서 사진에 취미를 들일 생각으로 샀네요.
    근데 역시 인물은 전혀 관심 없고,
    꽃이나 풍경 아니면 접사 같은 것만 관심이 가네요.
    나중에 사진을 많이 찍게되면 단렌즈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단렌즈는 왜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 치고 있습니다^^

    (jZdT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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