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스냅... A7M3 첫경험

5D Mark3 쓰다가 A7M3로 넘어와서 첫 상용 촬영을 진행 하였습니다.
느낀점을 써봅니다.
기존 : 5D Mark3 / 캐논 85.8mm (주력) / 캐논 24-70 (원판 및 부분적인 촬영) / 캐논 580EX2
현재 : A7M3 / 삼양 85.4mm (주력) / 시그마 24-70 (원판 및 부분적인 촬영) / 고독스 TT685S
장점
1. 비교 불가능한 AF 편의성
- 안면 인식과 안구 인식을 필두로 한 AF의 편의성
-
2. 무한대급 AF 신뢰도
- 5DM3 사용할 때에는 핀 나갈것을 대비해 여러장을 찍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짐
- 포인트를 잘못 잡아서 핀이 나간 것 빼고는 핀 나간 사진이 3000장중 10장 이내
3. 노출조정 다이얼
- 셔터, 조리개 수동 + ISO 자동으로 찍는 환경에서도 손쉽게 노출 조정이 가능함. (진짜 편해요)
4. 플리커프리
- LED 조명 아래에서 1/125초를 쓸 수 밖에 없던 한계를 극복함
5. 경량
-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
6. 예상외로 우수한 배터리 성능
- 약 1500컷 찍은 후에도 40%정도 남은 배터리
- LCD로 촬영 70%, 모든 사진 리뷰 및 삭제작업 포함
7. 저렴한 SD카드를 2개 넣을 수 있음
- 사실 기변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요즘 일 받는 곳이 RAW촬영을 해야 하는데
32기가 + 16기가 + 8기가 3개 가지고 RAW 하루종일 찍기에는 용량이 부족.. 새로 사자니....
메모리 값이 그냥 한숨.
단점
1. 너무 쨍한 색감
- 캐논 바디에서 채도를 잔뜩 높인것 같은 너무 쨍한 색감
> 물론 RAW로 촬영 후 채도를 좀 빼면 극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JPG로만 찍는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기에는 다소 불편할듯
> 예전에 소니 쓰시는 분께 촬영 외주 줬을 때에도 같은 상황이었음
2. 뷰파인더 화질
- 할말하않
- 의외로 LCD 화질은 그냥 볼만 했습니다. (휘도를 중간으로 했을 때임 / 화창한날로 하면 못씀)
총평: 잘 바꿨음
질문: 기기에서 색감 조정 어떻게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