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실 판이라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시킬일은 아니죠 장기이식이.
AliceLiddell2017/04/24 09:49
아내와 장모가 저러면 안되는데....
상황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십중팔구 거절할 거라는 생각은 못하는 건가;
복숭아씨2017/04/24 09:51
지금은 눈앞에 상황때문에 답답해서 서운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하겠다고 하지 않는이상 강요는 ㄴㄴ 아무리 가족이라도 신체의 자기결정권은 누가 어떻게 강요로 할수 있는게 아님. 서운하더라도 그감정을 잘 갈무리하고 이해하는게 어른인것...
왕오징어순대2017/04/24 09:52
제가 기증해드렸는데...음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약속받고 했고요
먹고죽은귀신2017/04/24 09:52
외동딸 남편이 자기 남편보다 소중하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것일까요...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약간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내남편 : 그냥두면 몇년안에 죽음.
사위 : 수술하다 죽을수도 있음.(성공할수도 있음)
이 경우라면 내 사위한테 간 떼달라는 말은 할수 있을지언정 안된다는 사위한테 섭섭하다는 말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섭섭하면 사촌이나 조카들한테 더 섭섭함이 있어야지요.
AILEEN2017/04/24 09:53
와 .... 애비가 술 좋아해서 나빠진걸 남 간 뺏어와서는 괜찮아질거라봐요? 그 괜찮아진 간 또 술로 조질걸요? 이혼할 문제네요 미쳤나 진짜
두손안의모래2017/04/24 09:53
입장바꿔놓고 시아버지 간이식에 며느리 간을 당당하게 요구하면 며느리 입장에서 어찌 생각할지는 생각 안해봤나봄...
해주면 정말 고맙고 감사한거지만 안해주어도 어쩔 수 없는걸.. 참 그렇...
오유네2017/04/24 09:59
혹시라도 이식해 줬는데 그 이후 이혼 하게 되면요?
줬던 간 다시 받나요?
육식성고라니2017/04/24 10:05
막말로 돌아서면 생판 남인 사위에게 왜...?
해주면 고마운건데 안해준다면 할수없는일이죠
ㅇㅇ.2017/04/24 10:09
간 공여자는 군복무도 면제이지 않나요 ㄷㄷ.
Ladeca2017/04/24 10:11
지들꺼 이식하던가 왜 남편한테 강요한데..
LGTwins2017/04/24 10:21
보통 저런인간들은
반대 상황에서는 내가 미쳤냐고 길길이 날뛰죠
총시험감독관2017/04/24 10:21
제일 후유증 없다는 조혈모 세포 이식조차도.. 저보고 하라고 하면 너무 무서워서 섣불리 할 용기가 안 나는데... 그게 간이면 오죽할까요.. 후유증도 있고 이식수술 후에 엄청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joyce1232017/04/24 10:24
JTBC가 몇년전 간이식 공여자의 휴유증을 조사하였습니다." 한국간기증자협회 회원 60명에게 전화 조사를 해보니 상당수가 피로감, 소화장애, 복통을 호소했고 정신적인 후유증으로는 우울증과 기억력 감퇴 등을 꼽았습니다." 장기이식은 부득이하지않으면 매우 신중해야한다고봅니다.
mireju2017/04/24 10:35
제 마누라는 애초에 저한테 간 이식 요구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자기 남편 귀한 줄 모르는 부인이네요.
각자 가정 꾸리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 남편이 잘못되면 자기 가정도 잘 못 되는 건데...
진지하게멍멍2017/04/24 10:35
우리엄마가 남편한테 요구하면 엄마한테 너무 섭섭할것 같은데.....ㅠㅠ참 ㅠㅠㅠㅠ
세오2017/04/24 10:49
현대판 별주부전이네요
술좋아서 먹을 땐 언제고 아프니까 간내놔라
하..참..
Tooth22017/04/24 10:49
제목만 읽었습니다
희생은 자의로 인하여 하는것이지
강요에 의해 당하는것은
희생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담온동2017/04/24 10:50
남편이 먼저 한다고 해도 저는 저나 엄마가 먼저 적합성 검사 해보고 그 때가서 부탁할 것 같은데 먼저 대뜸 사위한테 부탁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소중한 남편, 소중한 아빠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무작정 조카, 사위한테만 부탁한다는게..
내성적인비글2017/04/24 10:50
말이되나? ㅡㅡ
평범한녀석2017/04/24 10:50
아내분은 간이식이 안되나보죠? 주로 부모자식간에 많이들 하던데 그부분은 설명이 없네요.
으르릉2017/04/24 10:52
별주부전 현실판
멜론캔디2017/04/24 10:53
이혼하고 간이식해줄남자하고 결혼하라고 해야지 원 ㅋㅋㅋ
빨간낙타2017/04/24 10:53
와이프가 미친듯
dagdha2017/04/24 10:54
공여를 절반 이상 한다? 절반 이상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matting2017/04/24 10:54
저는 자식이라도 요구하지는 못할 듯 한데요...
처가 사람들 의식이 아쉽네요..
그런고로 이것으로 이혼까지 간다고 해도 안 이상할듯요..
아니 이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그걸 요구하고 섭섭해 하고 한다니 의식 수준이 너무 안타깝네요...
Vitamin좋아2017/04/24 10:55
장기 이식이면 평생 그 후유증과 더불어서 수많은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일인데.
그것을 어떻게 타인에게 그렇게 강요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사위는 남의 집 귀한 자식에 귀한 신체 아니랍니까?
시부모님들이 들으면 어이가 없어서 뒤로 넘어갈 이야기네요.
그 똑같은 말을 어디 시부모님들 앞에서도 똑같이 해보라고 하세요.
시부모님들이 그 애기 듣고도 그렇다고 할 것인지.
심정적으로 섭섭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어디 대놓고 그걸 입에 올릴정도로 그렇게 생각이 없을 수 있는지 저는 1도 이해가 안되네요.
SVMOON2017/04/24 10:56
아니 같은 핏줄의 간이 더 잘맞지 피 한방울도 이어지지 않은 사위 간 요구하는건 어떤 뚝배기에서 나온 똥물이야..
커스타드2017/04/24 10:58
딸이 해주면 되지 않나?? 뭐지...미쳤나뵈
보랏2017/04/24 10:59
김창렬씨는 친엄마였는데도 간이식 안해줘서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더만
2016헌나12017/04/24 10:59
간이식 후유증 심하면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 할 정도인데
앞날 창창한 자기 남편, 사위 앞날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좋아서 마신 술 때문에 고장 난 간을 왜 남편, 사위한테 고쳐달라고 하냐….
모모군주2017/04/24 10:59
글로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 남자분이 딱하네요.
거절해서 맘 상한 것까지는 알겠지만 독촉이라니....
욕쟁이할베2017/04/24 11:00
후인무치한 인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이혼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번뿐입니디.
보라톨이2017/04/24 11:00
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나봐 진짜
우리 가족이 저랬으면
이딴 몰염치가 어딨냐고
좋아서 술쳐먹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간달라고 하냐고
나 과부라도 되면 어떡할라고 사위한테
그런 소리 하냐고
다신 안본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아닌건 아님
쁘니♡2017/04/24 11:01
미쳤네요.
당장 남편이, 아버지가 죽을 판이니 제정신아닌건 알지만 거절했을때 반응이 너무해요.
제가 보기엔 진지하게 이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거절했을때 반응보면 나중에 장인어른이 죽고 나면 그 원망 사위한테 갈걸요?
그 상태에서 원만한 결혼생활이 이뤄지긴 힘들죠.
처가집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ㄷㄷㄷ
저도 이식은 안할거 같습니다.
정말 제정신이 아닌듯... 그냥 계속 거절하고 이혼도 생각하셔야 할듯...
저도 안해줄듯 이혼도 진지하게 생각해봄
부모 자식간에도 힘든일인데...
장기매매혼
아버지가 돌아가실 판이라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시킬일은 아니죠 장기이식이.
아내와 장모가 저러면 안되는데....
상황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십중팔구 거절할 거라는 생각은 못하는 건가;
지금은 눈앞에 상황때문에 답답해서 서운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하겠다고 하지 않는이상 강요는 ㄴㄴ 아무리 가족이라도 신체의 자기결정권은 누가 어떻게 강요로 할수 있는게 아님. 서운하더라도 그감정을 잘 갈무리하고 이해하는게 어른인것...
제가 기증해드렸는데...음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약속받고 했고요
외동딸 남편이 자기 남편보다 소중하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것일까요...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약간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내남편 : 그냥두면 몇년안에 죽음.
사위 : 수술하다 죽을수도 있음.(성공할수도 있음)
이 경우라면 내 사위한테 간 떼달라는 말은 할수 있을지언정 안된다는 사위한테 섭섭하다는 말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섭섭하면 사촌이나 조카들한테 더 섭섭함이 있어야지요.
와 .... 애비가 술 좋아해서 나빠진걸 남 간 뺏어와서는 괜찮아질거라봐요? 그 괜찮아진 간 또 술로 조질걸요? 이혼할 문제네요 미쳤나 진짜
입장바꿔놓고 시아버지 간이식에 며느리 간을 당당하게 요구하면 며느리 입장에서 어찌 생각할지는 생각 안해봤나봄...
해주면 정말 고맙고 감사한거지만 안해주어도 어쩔 수 없는걸.. 참 그렇...
혹시라도 이식해 줬는데 그 이후 이혼 하게 되면요?
줬던 간 다시 받나요?
막말로 돌아서면 생판 남인 사위에게 왜...?
해주면 고마운건데 안해준다면 할수없는일이죠
간 공여자는 군복무도 면제이지 않나요 ㄷㄷ.
지들꺼 이식하던가 왜 남편한테 강요한데..
보통 저런인간들은
반대 상황에서는 내가 미쳤냐고 길길이 날뛰죠
제일 후유증 없다는 조혈모 세포 이식조차도.. 저보고 하라고 하면 너무 무서워서 섣불리 할 용기가 안 나는데... 그게 간이면 오죽할까요.. 후유증도 있고 이식수술 후에 엄청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JTBC가 몇년전 간이식 공여자의 휴유증을 조사하였습니다." 한국간기증자협회 회원 60명에게 전화 조사를 해보니 상당수가 피로감, 소화장애, 복통을 호소했고 정신적인 후유증으로는 우울증과 기억력 감퇴 등을 꼽았습니다." 장기이식은 부득이하지않으면 매우 신중해야한다고봅니다.
제 마누라는 애초에 저한테 간 이식 요구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자기 남편 귀한 줄 모르는 부인이네요.
각자 가정 꾸리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 남편이 잘못되면 자기 가정도 잘 못 되는 건데...
우리엄마가 남편한테 요구하면 엄마한테 너무 섭섭할것 같은데.....ㅠㅠ참 ㅠㅠㅠㅠ
현대판 별주부전이네요
술좋아서 먹을 땐 언제고 아프니까 간내놔라
하..참..
제목만 읽었습니다
희생은 자의로 인하여 하는것이지
강요에 의해 당하는것은
희생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먼저 한다고 해도 저는 저나 엄마가 먼저 적합성 검사 해보고 그 때가서 부탁할 것 같은데 먼저 대뜸 사위한테 부탁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소중한 남편, 소중한 아빠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무작정 조카, 사위한테만 부탁한다는게..
말이되나? ㅡㅡ
아내분은 간이식이 안되나보죠? 주로 부모자식간에 많이들 하던데 그부분은 설명이 없네요.
별주부전 현실판
이혼하고 간이식해줄남자하고 결혼하라고 해야지 원 ㅋㅋㅋ
와이프가 미친듯
공여를 절반 이상 한다? 절반 이상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자식이라도 요구하지는 못할 듯 한데요...
처가 사람들 의식이 아쉽네요..
그런고로 이것으로 이혼까지 간다고 해도 안 이상할듯요..
아니 이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그걸 요구하고 섭섭해 하고 한다니 의식 수준이 너무 안타깝네요...
장기 이식이면 평생 그 후유증과 더불어서 수많은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일인데.
그것을 어떻게 타인에게 그렇게 강요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사위는 남의 집 귀한 자식에 귀한 신체 아니랍니까?
시부모님들이 들으면 어이가 없어서 뒤로 넘어갈 이야기네요.
그 똑같은 말을 어디 시부모님들 앞에서도 똑같이 해보라고 하세요.
시부모님들이 그 애기 듣고도 그렇다고 할 것인지.
심정적으로 섭섭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어디 대놓고 그걸 입에 올릴정도로 그렇게 생각이 없을 수 있는지 저는 1도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같은 핏줄의 간이 더 잘맞지 피 한방울도 이어지지 않은 사위 간 요구하는건 어떤 뚝배기에서 나온 똥물이야..
딸이 해주면 되지 않나?? 뭐지...미쳤나뵈
김창렬씨는 친엄마였는데도 간이식 안해줘서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더만
간이식 후유증 심하면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 할 정도인데
앞날 창창한 자기 남편, 사위 앞날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좋아서 마신 술 때문에 고장 난 간을 왜 남편, 사위한테 고쳐달라고 하냐….
글로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 남자분이 딱하네요.
거절해서 맘 상한 것까지는 알겠지만 독촉이라니....
후인무치한 인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이혼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번뿐입니디.
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나봐 진짜
우리 가족이 저랬으면
이딴 몰염치가 어딨냐고
좋아서 술쳐먹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간달라고 하냐고
나 과부라도 되면 어떡할라고 사위한테
그런 소리 하냐고
다신 안본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아닌건 아님
미쳤네요.
당장 남편이, 아버지가 죽을 판이니 제정신아닌건 알지만 거절했을때 반응이 너무해요.
제가 보기엔 진지하게 이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거절했을때 반응보면 나중에 장인어른이 죽고 나면 그 원망 사위한테 갈걸요?
그 상태에서 원만한 결혼생활이 이뤄지긴 힘들죠.
https://www.google.co.kr/amp/www.hankyung.com/news/amp/2014030734421
요즘엔 혈액형달라도 기증되는데요 모자라면 두명분의 기증을 받아도 되고요.
장모랑 아내가 하면될것을 왜 이혼하면 남일 사위한테 강요하죠? 양심이 없나?
제가 그 아버지면 사위가 준다고 해도 거절할 듯. 내 딸이 평생 사위 앞에서 꿇리면서 살아야 할 텐데, 딸 신세 조질 일 있습니까. 내 딸이 준다고 해도 망설여질 판에 사위라니. 얼토당토 않네요. 그거 안해준다고 변하는 아내라니, 저 분 미래도 암담하기 짝이 없군요
개또라이네 무슨 간이 한입 뺏어먹는 군것질거리도 아니고 저였으면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이식부탁의 ㅇ도 꺼내기 싫을듯
입장을 바꿔봐야죠.
자기 자식한테 간좀 주라고 화낼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답니까?
저라면 내가 죽고 말지 제 자식한테 니 간 달라고 말 못합니다.
정말 경우가 없네요.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한 간경화도 아니고, 알코올성 간염이 간경화로 진행된 사람인 경우...
알코올중독(의학적으로는 알코올의존)은 90퍼 이상 답 없습니다.
간 이식하고도 술 마십니다. 단순한 경험이 아니고 수십명을 지켜본 결과입니다.
술 담배로 신체 망친 사람에게는 기증 할 필요가 없음
했다 치면
아마도 그 다음은
나중에 신랑 몸 안좋다고 버릴 듯
여기 또 별주부전인가... 전에도 비슷한 뉴스를 본 듯.
혹여 물어보더라도 장인 가족분들 먼저 다 검사해 보고 안된다는걸 확인한 다음에 해야 하는거 아닌까?
지들 간 냅두고 왜 밑도 끝도 없이 간을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