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길냥이부터 친구네 냥님 친정 냥님 시댁 냥님들까지..
저를 가만두지 않네요.
운동가서 차 청소좀 하려고 문이라도 열었다간 난리 납니다. 길냥이부터 산책나온 냥님들까지 제 차에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다소곳한 모습으로 앉습니다. 표정은..ㅡㅡ;;
말하지 않아도 들립니다. 데려가라 닝겐!
첨엔 좋은 말로 달랩니다.
이모가 많이 바쁘기도 하고 이모네집에 니들만 보면 앙! 하고 물어버리는 비글군도 있어. 다메 다메!
모른척 계속 데려가라 닝겐! 합니다.
결국 화난 표정을 짓고 지금 안내리면 망태할배한테 줘버린다!
그래도 꼬리까지 살랑거리며 데려가라 닝겐! 합니다.
결국 완력을 써서 끌어내립니다. 그럼 간식캔잃은 냥이마냥 서럽게 웁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향수대신 캣닢 뿌리고 나니냐고 묻네요.
ㅅㅂ 난 전생에 정말 캣닢이었던가?
https://cohabe.com/sisa/194067
저는 전생에 캣닢이었나봅니다.
- 배트맨 vs 스파이더맨 [10]
- 정ㄹ | 2017/04/24 09:05 | 3007
- 왜 캐논이 혁신이 없나..에 대한 재미있는 썰을 들었네요.. [59]
- 올댓50 | 2017/04/24 09:03 | 3692
- XTM 수방사 후속 약빤 제작진 근황 2탄 [6]
- 4월17일월 | 2017/04/24 09:03 | 3831
- 삼십후반 세딸엄마 아주머니가 요즘 데일리 가지고 왔어요ㅎㅎ [26]
- 다시그곳으로☆ | 2017/04/24 09:01 | 5221
- 저는 전생에 캣닢이었나봅니다. [6]
- 닉넴이음슴 | 2017/04/24 09:01 | 4534
- 어제 토론회 최대 피해자. [9]
- 일렉트릭아이 | 2017/04/24 08:59 | 2675
- [e-m10m2] 소소한 출근길 [5]
- 밍애비 | 2017/04/24 08:58 | 2248
- 대선 토론 평가 [15]
- Odaga_gokisawa | 2017/04/24 08:58 | 2945
- 정적인 사진에 결과물만 본다면 A7R 도 괜찮겠죠..? [7]
- 송희신랑 | 2017/04/24 08:58 | 5080
- [6d 렌즈] 요즘 질문이 많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알수록 머리가아파요 ㅠㅠㅠㅠㅠ [8]
- 행복한고민ㅎ | 2017/04/24 08:57 | 2500
- 공포의 포켓몬 기술 [21]
- 앞길이_어두캄캄4 | 2017/04/24 08:55 | 4229
- ㅋㅋㅋㅋ니들이 씹덕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 [26]
- 공포의죠스 | 2017/04/24 08:54 | 2813
- 아래에 글이 있어서.. raw파일 색감비교입니다. [6]
- ♬대봉아부지™ | 2017/04/24 08:54 | 5936
- 아침에 보니깐 이런 쪽지가 와있네요 [4]
- ⓒ녹턴 | 2017/04/24 08:54 | 3360
- 김빙삼옹 트윗, "만약에 이명박이 안철수는,,," [3]
- 언제나마음은 | 2017/04/24 08:51 | 5126
부럽네요. ㅠㅠ
....부럽다....나도 주변 냥님들이 좀 들러붙어줬음 좋겠다....밥주는 셔틀일 뿐이지만....
진심 부러운 능력입니다! ㅠ_ㅠ
캣닙일수도 박스일수도 상자일수도 있습니다.
냥님에게 무한 간택 받는 사람 누굽니꽈아~
진심 부러운 능력!!! 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부러워어어어엉 ಥ_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