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진짜 고무적인 것은요.
매 토론마다 지지율 결집 혹은 상승에 아주 적합한 스탠스와 토론 스킬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첫번째 토론에서는 미소 띤 여유있는 이미지로 무의식적으로 대세론이 각인되도록 했고요.
두번째 토론에서는 스탠딩 논란으로 오히려 '노쇠한 문재인' 프레임 유도하여 장년층 표 얻어오는 동시에, 강한 체력도 입증한 데다가, 룰의 허점상 집중공격을 받는 모양새가 되어서 기존 지지층의 결집과 더불어 중도층에게도 동정표를 얻게 되었고요.
세번째 오늘 토론에서는 급격하게 떠오른 안보이슈(개인적으로는 이게 큰 이슈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를 완벽하게 방어하고 역공함으로써 굉장히 보수적인!? 안정감 있는!? 근엄한!? 강단있는!? 이미지를 얻은 데다가, 안철수의 징징거림을 받아 줄 때는 또 여유롭고 너그럽게 받아준 부분하며, 심상정과 잘 해보자는 식으로의 포용력까지 보여줬습니다.
내일 모레 있을 JTBC 원탁 토론의 형식에는 또 그에 걸맞은 전략과 내용과 스탠스를 들고 나올 것이라 기대됩니다.
그런데, 진짜 고무적인 것은요.
매 토론마다 지지율 결집 혹은 상승에 아주 적합한 스탠스와 토론 스킬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첫번째 토론에서는 미소 띤 여유있는 이미지로 무의식적으로 대세론이 각인되도록 했고요.
두번째 토론에서는 스탠딩 논란으로 오히려 '노쇠한 문재인' 프레임 유도하여 장년층 표 얻어오는 동시에, 강한 체력도 입증한 데다가, 룰의 허점상 집중공격을 받는 모양새가 되어서 기존 지지층의 결집과 더불어 중도층에게도 동정표를 얻게 되었고요.
세번째 오늘 토론에서는 급격하게 떠오른 안보이슈(개인적으로는 이게 큰 이슈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를 완벽하게 방어하고 역공함으로써 굉장히 보수적인!? 안정감 있는!? 근엄한!? 강단있는!? 이미지를 얻은 데다가, 안철수의 징징거림을 받아 줄 때는 또 여유롭고 너그럽게 받아준 부분하며, 심상정과 잘 해보자는 식으로의 포용력까지 보여줬습니다.
내일 모레 있을 JTBC 원탁 토론의 형식에는 또 그에 걸맞은 전략과 내용과 스탠스를 들고 나올 것이라 기대됩니다.
대꾸할 가치가 없는 말에 대꾸 안하는 점
오늘 완전 반했습니다.
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