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D와 오막삼 비교 2일차.

1. AF
측거점이나 크로스센서 등등
물량공세에는 오막삼의 완승입니다만
업(스튜디오)으로 사용하기에는 오막삼보다는 6D일거 같았습니다.
정적인 물체에서는 6D나 오막삼이나 별 차이 없네요.
움직이는 아이들은 오막삼이 더 낫습니다.
오막삼이 80%라면
6D는 60% 정도의 확률이더군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취미로 아이들 찍으려면 돈백을 더써야 한다는게. ㅜㅜ
2. 화질(?)
기본세팅이 오막삼보다 진득하고 바디 내 샤픈값도 1.5배정도 잘먹네요.
오막삼은 1칸 올리면 1칸인데
6D는 1칸 올리면 1.5칸의 강도로 느껴집니다.
컨트도 기본적으로 더 세고....
역시 보급라인인건가요.ㅎㅎㅎ
3. 편의기능
gps는 아직 모르겠으나
와이파이는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일전에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메모리를 사용했었는데 좀 번거롭기도 하고
와이파이를...카메라 사용하는 중에는 끌수가 없어 베터리가 광탈이 되더군요.
6D는 페이버릿에 저장해놓고 쓰니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오막삼에서는 메모리 빼서 otg케이블 써서 스맛폰에 사용했었는데
이젠 그런 수고도 덜겠네요.
4. 화벨
이건 정말 개인적인 느낌인데
화벨은 6D가 더 제게 맞네요.
제 기준에는 6D가 더 정확하다 느껴집니다만
화벨이 뭐 절대적인것도 아니고 개인차가 있는지라...
5. 크기 및 무게
별차이 없는거 같았는데
오막삼보다 상당히 작고 빵(?)도 얇습니다.ㅋㅋㅋ
오막삼은 약간 빵이 비만끼가 좀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ㅎㅎㅎ
무게도 몇그람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지는군요.
6. 셔속 1/8000의 부재.
일단 이건 제 기준입니다.
써보기 전에는 1/8000때문에 오막삼 쓴다는 생각이 좀 있는데
6D 써보니 꼭 그걸 고집할 필요는 없겠더군요.
확장 최저감도 쓰고 노출오바로 촬영해서 후보정으로 노출만 손봐줘도
취미로 사용하기에는 뭐...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취미 입니다. 취미.
바디마다 좀 틀리긴 합니다.
1Ds의 경우는 저감도에서도 창궐하는 노이즈때문에
수동노출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녀석이 에이브이모드에서 노출을 잡을때 다운으로 잡는 경향도 있어서
수동을 주로 씁니다만....
여튼. 그리 큰 불편함은 없네요.
뭐. 그렇습니다.ㅎㅎㅎ
그렇다구요.ㅋ
이건 지극히 개인적 주관임을 다시금 알립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