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는 잘 모를수도 있겠네요.
부울경의 표심이 상징하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부산이 고향이고 40대를 넘어선 조금은 쉰세대인 저에겐 어제 부산 서면의 열기를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이번 대선승리를 100% 장담하게 되네요.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첨으로 이렇게 뭉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하며 감회가 남 달랐거든요.
비로서 부산이 예전 야성의 도시로 돌아왔음을 ...
그리고 첨으로 부산과 광주가 합쳐진 사실을...
지난 역대 대선을 돌아보면 솔직히 아쉬운 점이 참 많아요.
광주하면 지금도 김대중을 바로 떠올리지만 부산도 결코 다르지 않았거든요.
부산에서의 김영삼이란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은 그 당시 김대중이상 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광주의 상징인 김대중과 부산의 상징이었던 김영삼이 단일화만 일찍 했었더라도 망국적인 영,호남 지역감정이 오래전에 해소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금보단 훨씬 더 빨리 앞당겨질수 있었을꺼라 봅니다.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승리 한다면 정말 의미가 크네요.
김대중과 김영삼 두분의 전 대통령께서도 끝내 허물지 못한 지역감정의 높은 벽이 문재인 후보에 의해 비로써 무너져 내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특히 잊지말자구요. 한 사람을...
남들이 다들 불가능하다고 말릴때도 바보 소리 들어가면서도 영,호남 지역감정의 높은 벽을 부수기 위해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지고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싸워 나갔던 우리들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인 노짱을 말이죠.
자신이 사투로 변화시킨 부산 민심이 친구인 문재인 후보로 인해 드디어 결실로 맺어지는 걸 하늘 어딘가에서 지켜보면서 흐믓한 미소를 머금고 계실 것 같네요.
https://cohabe.com/sisa/1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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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가 57년 동안 조금씩 민주주의로 발전해 왔지만 완성은 시키지 못하고 있거든요.
미완의 혁명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역사적 선거이기 때문에
의미를 충분히 담아서 마지막까지 전념을 다해야 합니다."
- 이 해 찬 -
저는 그래도 불안합니다
방심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부산이고 님과 같은 생각인데 이번 기초의원들 보궐 결과 보면 방심할 순 없습니다.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닙니다. 찰스만 해도 언론, 부패기득권으ㅏ 펌프질로 급지지율이 20%가 올랐다 실체드러나면서 원래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하락세 보이기까지 불과 2주 안에 일어난 일이죠.
방심하지 말아야 하고 방심을 하지 말잔 의미는 민주당 의원들은. 발바닥 땀나게 뛰어야 되고. 국민들은 투표 안하면 전쟁난다 생각하고 투표해야 한단 소리입니다.
노짱이 역시 내친구야. 내가 친구하나는 잘뒀어..그럴거 같아요.
민주통합당 참패할 때 어떤 상황이었는 지 복기해야합니다. 이번엔 다르다 전부 바뀐다고 다 이긴 것 처럼 나왔는데 결과는 어떻게 됐었나요.
좋은 상황임엔 틀림 없지만 자만하면 안 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다해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해요.
저는 방심하며 안데요 60%까지 오려야 데요..
모든 건 투표를 해야 바뀝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이 다른 상황에서 쓰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민주당에서 잊지말아야할 말이죠
요즘 어차피 이겼다. 어차피 이기니 무효표 던질란다 이런글들 많이보이는데 보수표 합산하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게다가 수개표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구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칭보수 표들은 한 명에게 집중 될 겁니다. (가장 확률 높은건 안철수)
그렇다는건 득표율 40% 는 기본으로 가진다는거죠. 콘크리트 절대 안 변합니다. 죽어야 없어지는게 콘크리트에요.
그 기본 40% 이기려면 대세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투표에서 이기고 지난 대선처럼 개표에서 지는 상황이 이번엔 다시 없도록 눈 부릎뜨고 감시.또 감시하는 일이라 봅니다.
아 근데 솔직히 노무현땐 지역감정은 진짜 없었던것 같다. 영삼이때 가장 심했던것 같은데 노무현땐 진짜 지역감정은 거의 없었던듯...
사회적 분위기가 월드컵이니 뭐니 거진 축제 분위기기도 했지만 다른거 떠나서 정말 지역감정은 없었음. 명박이 근혜 오면서 점점 다시 지역감정 붉어짐. 사회가 혼란스러우니 지역감정으로 뭉게려는것 같음.
이미 기울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후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시게와 군게가 화해했으면 합니다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국정운영중 태클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압도적 대통령!!!
저는 대세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기라더라도 신승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노인 세대도 노인 세대지만 문재인 후보에게 민주당에게 너무나 많은 걸 원하는 사람들이 또한 너무나 많아서 온갖 마타도어에 여전히 취약합니다.
정상적인 민주 정부가 들어서고 제대로 된 개혁을 원한다면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대선이라고 봅니다.
투표~~~~~~~~~~~~~~!!!!
투대문!!!!!
압도적으로 이겨야 대셉니다.
꼭 투표!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죠
이렇게 한단계씩 진화하고 성장하는거 아닐까요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변화하는것이 정치고 국민들의 사상인듯합니다
혼란속의 우리과거사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결실의 첫단추가 5/9 드디어 채워지는군요
벌써 감격스럽습니다
"어대문~ 투대문~!!!"
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
투표하면 대통령은 문재인!
3만명 모였다고 좋아할때가 아닙니다..부산아는 지인들 예기 들어보니 바닥 민심은 안철수 밀어주자입니다..여론조사에 잡히지않는 샤이보수 10프로는 안철수 지지한다고 봐야됩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시민의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