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님 처음으로 만나러 달려갔습니다!! 진해에서 창원 분수광장까지 ㅎㅎ
두근 두근 두근 (원래는 제가 부산사람이라 창원 지리를 잘 모릅니다)
분수광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가는데 노부부가 분수광장이 어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오.. 이 분들도 문님 보러 가시는구나..!!
사람들이 점점 더 모이는데..!! 문재인 후보님 오실 때는 거의 인산인해여서.. 지나가셨는지 지나가실건지 헷갈리더라고요 ㅠㅠ
세 시에 기상청에서 비온다고 했었는데 하늘이 맑아서 설마.. 하고 안 가져갔다가 진짜 세 시 반에 비가 와서..
우리나라 기상청이 날씨를 맞추다니!!! 놀라며 옷 뒤집어쓰고 ㅠㅠ 후보님 연단에 올라가시는 거 보니까.. 우산땜에 잘 안 보이고..
똑똑한 분들은 옆건물 주차장에서 빼꼼 빼꼼 이렇게 편하게 보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ㅠㅠ
그 중에 잘 나온 문 후보님 사진이랑 인상적인 피켓 사진 찍어서 단톡방에도 올리고..
엄빠 영업은 저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사랑으로 '- '* (사실 자식사랑이 젤 큰 비결 같아요, 소근소근)
찰스를 좀 더 좋아라 하셨던 아빠까지 영입 성공했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우리 모두 힘 내요 !!
선관위가 수개표를 개표기보다 먼저 진행하기를!! 우리 한 명 한 명 힘을 모아서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아 피켓들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취뽀 ㅋㅋㅋㅋ
피켓들도 귀엽고 글쓴님도 귀여우세요. ㅎㅎㅎ
이어폰을 뇌물로 드렸군요ㅋㅋ
양친 모두 왕이시니
성골이시군요
인터넷으로만 소식 접하다 창원 오신다기에 분수광장으로 달려갔네요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어렸을때 경험 했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너무 흥겨운 분위기에 놀랐네요
살이쪄서 덩치가 커져서 앞으로 가면 시야 가릴까봐 뒤에서만 봤네요
연설 끝나고 가실때 악수 라도 한번 할까 싶었는대
많은 사람들 헤집고 나갈 힘은 있는대 용기가 없어 먼발치에서 보다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