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 결국 스트리밍용 USB캡쳐보드를 추가구매하게 됐네요..

제가 취미로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하고 있어서
투컴 두고 캡쳐보드로 신호 받아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로지텍 웹캠을 구석에 띄우고 한참 방송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이제 A7C를 지르고나니 기왕 좋은 카메라 산김에 웹캠으로도 활용해볼까 하고
카메라와 PC를 USB 연결하고 소니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깔면 웹캠처럼 엄청 간단히 된다길래
그렇게 셋팅까지는 했습니다.
REMOTE라는 프로그램 실행하고 방송용 프로그램(엑스스플릿 쓰고있습니다)에서 불러오면 해보니 잘 뜨긴 하는데
이게 비율이 우선 무조건 상하단 크롭된 상태의 16:9 비율로만 불러와지고
이게 1058 정도 해상도로 해상도 제한에 30FPS 고정이 되버리네요
어차피 구석에 작게 깔지만 그래도 뭔가 제성능도 못내는 것이 답답해서
결국 캡쳐보드를 하나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미 내장 4K캡쳐보드를 쓰고 있어서 내장용을 하나 더 달순 없고..
USB타입으로 싸고 간단하게 나온 제품들이 있길래 한번 사봤는데 실제 어떻게 작동할 지 모르겠네요
3만원대 제품이 4K 60Hz까지도 지원을 한다길래 사실 믿기진 않지만;;
지금 상태로는 FHD만 잘되도 되서 기왕이면 스펙 여분이 있는 제품을 사봤습니다.
UC-CP158 이라는 제품인데 과연 어떨지..
그리고 기존에 50mm f1.4 삼양렌즈로 방송에 써보다가.. 아무리 AF가 소음이 생긴다고 해도
고정된 자리에서 방송하니 괜찮겠지 했지만 앉아서 꽤나 앞뒤로 왔다갔다거리니
이게 또 조금 불편하네요
그래서 35mm f1.8 단렌즈를 한번 또 사봤는데..
구독자수도 얼마 없는데 장비병 걸려서 여러가지로 셋팅에 노력을 좀 해보는 중이네요
QHD 1440p 방송에 미러리스 캠 방송을.. 해보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사서 테스트 해본다고 했던 소니 배터리 충전기는 아주 만족 중이네요
펄스 충전이 되는 제품이고 LCD창도 직관적이고 충전도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