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서 미분류가 더 많이 나왔을 수 있다
우연히 1번 찍은 사람에게서 미분류표가 더 많이 나왔을 수 있다.
개소리 입니다
'더 플랜'과 관련된 여러 반박에 대해 김어준은 "우리 내부에서 이미 10여가지의 반론 가설들을 검토하고 기각했다. 가령 노인가설부터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노인들이 손이 떨려서 미분류표를 더 많이 발생시켰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거꾸로 나이대가 젊은 선거구의 미분류표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 차이가 더 크게 났다. 그 관점에서 보면 젊은 애들의 손이 더 떨린다는 것"이라며 "K값 구조로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정규분포로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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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의 주장이 나오면 그 주장을 우리 내부에서부터 입증되느냐 여부를 똑같이 3천만 표를 분석했다. 통계적으로 해봤으나 다 기각됐다. 나이도 지역도 직업도 계층도 무관하게 1.5가 나왔다"며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봤지만 다른 이유가 없었다. 다른 이유가 없으니 사람이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이유들을 모두 변수에 놓고 시뮬레이션 해봤지만 아니었다는 것. 중앙에서 전국적으로 통제한 숫자가 나왔다고 힘줘 말했다.
'더 플랜'과 관련된 여러 반박에 대해 김어준은 "우리 내부에서 이미 10여가지의 반론 가설들을 검토하고 기각했다. 가령 노인가설부터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노인들이 손이 떨려서 미분류표를 더 많이 발생시켰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거꾸로 나이대가 젊은 선거구의 미분류표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 차이가 더 크게 났다. 그 관점에서 보면 젊은 애들의 손이 더 떨린다는 것"이라며 "K값 구조로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정규분포로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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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의 주장이 나오면 그 주장을 우리 내부에서부터 입증되느냐 여부를 똑같이 3천만 표를 분석했다. 통계적으로 해봤으나 다 기각됐다. 나이도 지역도 직업도 계층도 무관하게 1.5가 나왔다"며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봤지만 다른 이유가 없었다. 다른 이유가 없으니 사람이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이유들을 모두 변수에 놓고 시뮬레이션 해봤지만 아니었다는 것. 중앙에서 전국적으로 통제한 숫자가 나왔다고 힘줘 말했다.
위 인터뷰에서 보면 알겠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은 지역, 2번 투표한 사람이 더 많은 지역에서도
미분류표에선 1번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실수해서 미분류에 1번이 더 많이 나오는데,
"우연히" 젊은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 "우연히" 1번 찍은 사람이 미분류로 분류 될 만한 실수를 많이 하고
"우연히" 2번 지지자가 많은 지역에서도 "우연히" 1번 찍은 사람이 미분류로 분류 될 만한 실수를 많이 했단건가요?
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박근혜는 "우연히" 뇌물을 먹었고, 최순실은 "우연히" 국정농단 한 겁니다
그냥 누가 태블릿 PC에 0과 1로 된 코드를 주입했는데,
"우연히" 그 코드가 한글 문서로 저장되고 "우연히" 청와대 기밀 문서와 일치했고,
"우연히" 버그가 일어나 "우연히" 최순실의 이동 행적과 일치하게 나왔을 뿐입니다.
사실 이것도 고양이가 치는 건데 "우연히" 한글과 어법에 맞는 문장이 구현 된 겁니다.
제가 로그인 한 적도 없는데 "우연히" 제 계정이 입력 되기도 했네요.
제가 비꼬는거 같나요?
에이~ 우연입니다
같은 자리에 벼락이 251번 떨어졌다!
조작이다!
하고 봤더니 그 자리에 피뢰침이 있더라
근데 뭐 저쯤되면 논리회로가 다이오드급으로 바뀌어서 뭐라 설명을 해도 1.5는 우연이 아니다라고 결론낼듯
요즘 고양이는 무섭군요.
지금 글쓴이가 갖고있는 선입관을 조금만 풀고나서,
K 값 1 은 제한된 조건에서만 만들어진다는 걸 인식하면서 재검토하면 금방 뭐가뭔지 보일텐데..
1) 노인가설은 k=1.5라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 중 하나다.
2) 모든 가설이 다 틀리다고 해서 조작설이 참이 되는 것은 아니다.
3) 노인가설이 틀리다고 해서 k=1이 참이 되는 것도 아니다.
4) 허수아비 치기 하지말고 왜 k=1이어야 하는지나 다시 설명해보지. 무효표 120만표나.
기본적인 이해의 범주에 있는건데 그래도 써보자면
미분류유효표에 표시된 후보지지비율에 상대적으로 해당 지역 노인의 투표의사표시가 더 크게 반영되기 때문에 그 지역 노인비중이 적어도 상대적으로 포착된 미분류표에서의 의사표시비율은 1.5가 나올 수도 있다는것
내가 진짜 이를 악물고 할수있는데까지 설명댓글 달거에여
아 비공누른다는게 실수로 추천눌러서..... 추천누르는 습관 ㅠ
통계는 정답이 없어, 신뢰도를 체크해야하죠
결론적으로 합당한 의심은, 하면 되는것이고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되게 해야겠죠
A : 돈이 없어졌다.
B : 분실일까?
A : 아니, 도난이야.
B : 왜?
A : 난 이때까지 단 한번도 분실한 적 없어.
그래서 이건 분실이 아니고, 도난이야.
B : ...
돈이 없어진건, 분실 혹은 도난의 결과지 도난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K=1.5 인건, 투표 혹은 조작의 결과지 조작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꾸 더플랜이 개표오류를 '증명'하지 못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 이 건은 증명이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주어진 데이터가 있고, 그 제한적이나마 주어진 데이터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을 김어준이 내어놓은 것이지요. 해당 이론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김어준의 이론이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데이터를 찾아 이 새로운 데이터까지 설명할 수 있는 새 이론을 만들어 반론을 제기해야 합니다. 제게 지금의 논쟁은 마치 진화론이 생명의 기원의 기원을 모두 설명하지 못한다고 공격하는 창조론자들의 시각과 닮아있는 것처럼 비치네요. 주어진 자료를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임에도 불구하고요. 사실 과학에서 '증명'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저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이 있을 뿐.
참고로 물론 더플랜의 주장이 틀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새로운 데이터로 해당 주장이 틀렸음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이니만큼, 만약 더플랜의 주장에 오류가 있다면 조만간 반론 논문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이곳에도 혹시 political science 또는 통계학을 전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주장을 정리하여 학회 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플랜은 100퍼센트 맞는걸 말한게아니라
이값이 이상한데 이값은 이렇게
저렇게 만들수있다고 말해주는거임.
합리적인 의심으로.
총수가 얘기했죠 반박할려면 증거를 가져 오라고 근데 그렇개 안하니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