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우리 사회의 보통 사람들이 나눠먹을 파이가 정말 작아졌고 분위기도 각박해 졌음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애초에 소득분배 잘되고, 임금 상승 잘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고, 경제가 활성화된 상태면 일자리도 많아져 남자고 여자고 가릴 것 없이 취업이 잘되었을 겁니다..
그럼 여성할당 정책이 나오더라도 그에 따른 남성들의 반발이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자기가 잘 먹고 잘 살면 남에게도 관대해 지니까요.
이런 사회의 각박함도 문재인이 만들려는 나라에서는 해소될 것이라 믿고 전 계속 문재인 지지하려고 합니다.
이명박근혜가 얼마나 말아먹었으면 남녀간 사회 갈등이 이렇게 심해졌는지.. 이렇게 쌓이고 쌓인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찍습니다.
이상황에서 국가 정상화가 안되면 더 각박해질듯 합니다. 전 오프에서 열심히 해야죠.
현재 대한민국은 어떤 계층도 어떤 성별도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의 국가잖아요.
남성들도 빡치고 여성들도 힘든.. 세상을 좋게 바꾸면 하나하나 해결될 거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리고 각자 소신있게 투표하면 될 일입니다. 정책 하나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를 보고 판단해야겠죠. 솔직히 저도 100퍼센트 마음에 드는 후보는 없습니다.. 가장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투표하는 거죠..
1차 대전 패망 이후 유태인들에게 화풀이했던 독일 꼴 같아서....
노무현대통령때 최초로 여성법무부장관? 도 나오고 그랬던거 아닌가요?
이제 2017년이면 대한민국도 여성 내각 30% 충분하다고 봅니다. 트뤼도는 이제 2015년이니 내각 5:5로 가는게 당연하다고 했는데
그냥 요즘 군게 시게 장난 아니네요
솔직히 실망시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게 10프로라면
다른 후보는 50프로는 실망스러운데
잘 생각해서 뽑으시겠죠...
피를 마시는 새 였던가요? 거기서 나오는 말이 "포도를 먹고 싶으면 농업을 번창시켜라" 라는 말이 있는데. 남여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 경제시스템을 먼저 손봐야 할거 같아요.
저도 끝까지 갑니다.
어짜피 최근에 갑지기 이사람을 지지하거나 공약 한두개를 보고 이 사람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살아온 인생 전체를 보고 오래전부터 지지해왔던 것이라서요. ^^
문재인 지지자중한명입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것에 금이 갔습니다.
국회의권과 내각의 성 할당제가 기회는 평등합니까? 남성의 기회가 약화됩니다.
과정은 공정할것이고요? 이 성할당제에 들어가려면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현실상으로 (양향자씨가 겪은 그들의 패권을 봤을때) 여성단체를 통해야하는데 그들의 뜻에 동의하지않는 여성의 과정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결과는 정의로울까요? 더 우수한 능력을 가졌어도 개인이 선택할수없는 성에 의해 탈락되는것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너무합니다. 취업하기 힘든시대에 들어가는 문이 내가 뽑을후보로 좁혀집니다. 지지철회 직전입니다.
준비된 여성만의 대통령 좋네요
아... 어제 이래저래 문지지자로 힘들다고 했고, 답글로 오유에서 힐링 받으라는 댓글도 받고 그랬는데...... 일하고 오니 난리네요. 이제 당분간은 여기도 못오나 싶네요.
찍기야 찍겠지만 담뱃값 인하랑 여성할당제는 진짜 싫네요.
이건 또 무슨논리야 ㄷㄷㄷㄷㄷㄷ
투표는 최선이 아닌 최악을 막고자 하는 일이기에 문재인을 뽑겠지만 절대적인 지지는 아닙니다
저도 이 생각입니다. 다 살기 힘들어서 이런 대립이 격화됐다는 생각 뿐이에요. 쌀독에서 인심난다고, 내 쌀독이 비었는데 누가 타인에 대한 혜택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단계별로 하나씩하나씩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데 온힘을 다해줄거라 믿어요. 당장 하루아침에 모두가 만족할수있는 세상으로 변할순 없잖아요. .
페미가 이명박근혜 세력이었나요?
납득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남성들을 위해서라도 문재인 아닌가 싶은데, 무효하고 그들을 뽑아서 과연 남성들을 위한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면 .......... 1%만을 위해 정치할테고 나머지는 개돼지로 알텐데, 또한 의원내각제 들어가면 뭐 평생 이런걸로 싸울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먹고 살기만 더럽게 힘들어지기만 할뿐이겠지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문재인 아닌가 싶고,
지금 게시판에 회자되는 역차별 우려, 그 아픔과 상처를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가까이에 그들이 있으니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의견에 가타부타할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에 본분 내용처럼 이토록 척박하게 세상을 만든 적폐를 몰아내고 정의롭게 서로 넉넉하게 나눠 가질 수 있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만들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지지하려고 합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청년들에게, 40대 아재는 한없이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취직이 쉽고 살기 쉬웠더라도 단지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이기 때문에 이익을 받는 제도가 있다면 저는 분노했을겁니다
유시민 명언이 생각나네요.
정치는 맞춤복이 아니라 기성복입니다.
누구도 나 자신이 아닌이상 모든 면에서 맞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부분만큼은 동의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저에게 대한민국에게 가장 잘 맞는 기성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지금이 확정안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토론과 전문가조언,현실을 보면서 잘 절충해가실거라고 믿습니다.
타노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한, 그리고 누가봐도 타당한 결과를 원합니다.
평등을 원한다면 여성할당제 같은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간의 인식이 상식화 되고
취업시장과 경제가 상식적으로 굴러가는
상식이 있는 나라가 된다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원칙적으로 살아간 분의 입장이라면 지지합니다.
나중에 지금 우려하는 부분에서 터지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서 정치인과 정부에게 항의하는 국민이지 않습니까.
이걸 마치 이명박근혜 정부가 공표한 마냥 반응을 보이시니 진정하고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명박 전에도 남녀 역차별에 관한 얘기는 계속해서 나왔습니다.여성부 폐지 때문에 이명박을 지지하는 세력도 있을 정도였죠.상황만 나아지면 모든 갈등이 다 해소될거라고요??
취업이 잘되었더라도 불합리한건 불합리한겁니다.
군게가 가열되는건 이런 글 같은 제정신 아닌 글을 계속 써대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성할당제에도 불구하고 일단 문재인을 뽑을 생각입니다만 (물론 나중에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글은 지능적 안티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군요.
진정하시고요. 소통하고 의견 잘 반영해주시는 분이니. 문재인 전화번호 010-7391-0509 다같이 건의해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 말을 믿었던 사람들에게 충격이 큰거지요
밥상 기껏 차려놓은거 싫어하는 찬 하나 올라왔다고 뒤집어 엎는 꼴같음 작작좀 했으면
공정한사회? 정의로운사회?
여성할당제가 무슨정의인지
중장비기사 일용직 건설노동자 같은 고위험성직업에 남자밖에없는건 남녀차별아닌가?
개성공단 확장도 그렇고 공공기관일자리 팔십만개 늘려서 도대체 어떡하자는건지
도대체 정치철학도없고 산업에대한이해도 없고 국회의원 기간동안의 업무성과도 박근혜전대통령수준이고
이외에도 행시폐지같은 사다리걷어차기에만 전념하는 문재인정권은 이삼십대 남자에게 최악의정권이 될듯싶다
이댓글도 비추엄청먹고 알바냐머냐욕하겠지만 제발 정치인은 정치인으로 보고 숭배좀 안했으면 합니다 정책만 보고 평가하면 되는것을,,,
캬~~ 오랜만에 사이다 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할 말을 다 적어 주신듯..
오유 댓글고 여성이랑 설거지 운운하던 홍준표 같은 인간 말종이 많아 진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한줄기 빛 같은 글이군요
이건 좀 아니죠... 살기가 각박해져서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 어려운 건 맞습니다. 하지만 할당제 문제는 배려가 아닌 공정성의 문제 입니다. 여성이 왜 배려를 받아야 하나요? 약자라서? 무능력해서? 아니면 그냥 여자라서? 만약 여성들이 그렇다고 인정한다면 (어이는 없지만) 장애인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사회적 배려를 베풀어 할당제에 찬성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여성할당제 문제가 평등의 문제일까요? 아닌 것 같은데요? 사실상 구 운동권과 구 진보세력과의 정치적 타협으로 보이는데요? 솔직히 아주 맘에 안 들지만 '안 그러면 지니까, 어쩔 수 없으니까, 지금 당장은 안 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운동권도 청산을 할 것이니까...'라고 말하면 이를 갈면서도 적어도, 당장은, 눈 감아줄 용의가 있습니다. 안철수나 홍준표, 유승민은 치우지 않을, 더 심각한 똥덩어리들이 있으니 말이죠. 그러니 설득을 하려면 차라리 그렇게 하시죠. 그러면 문제는 그래도 못 믿겠다/못 참겠다 또는 지금만은 참겠다...의 선택으로 간단해집니다.
만약 이걸 배려나 공감이나 지지 같은 감성 문제로 생각한다면 ... 크게 오판하는 겁니다. 남녀평등 문제를 젠더감수성이니 같은 '느낄 수만 있고 말할 수 는 없는' 그래서 '상대방을 설득할 방법도 생각도 없고 배려를 하라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길을 선택한 페미니즘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이번만큼은 참고 넘어가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그 지지자들이 페미니즘이 적폐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입니다.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를 유지한다면 운동권 측의 적폐도 언젠간 민주당에서 청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그런데 지지자들이 그렇지 않다면 ... 참을 이유도, 장기적으로 볼 이유도 없겠죠.
아니죠 틀린건 틀린거라 해야죠 성비 불균형이 심한 직종이 어디 여성만 있답니까? 남성도 있어요 대표적인 직군이 초등학교 교사....
하려고 했으면 양성 할당제를 해야 맞죠 저와 같은 아재 세대들이야 상관 없지만 지금의 20대, 30대는 남성들이 더 불리한 사회구조니까요
이건 또 이상하게 새로운 생각이네
여성할당제 자체가 문제이고 진보좌파의 문제인데 이게 이명박근혜때문이라니...
마치 꼰대때문에 꼴페미가 생기고 꼰대가 사라지면 꼴페미가 사라진다는 논리와 비슷하네
혹시 꼴페미냐?
여성할당제 일단 정말로 공약에 포함된건지 확인한건가요? 단 한군데 기사에만 그 내용이 있는데 문후보 공약집 최종판에도 그런 내용은 없어요. 문재인 후보가 간담회에서 즉흥적으로 그런 중요한 내용을 만들어낼 것 같진 않은데요.
http://moonjaein.com/bbs/board.php?bo_table=spotlight&wr_id=505
잘 사는거랑 무슨상관이에요? 서양은 못 살아서 페미나치라는 말이 생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