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등 임용고사와 중등 임용고사 모두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보다 압도적이어서 교육적인 문제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는데,
내각을 내 성비를 기계적으로 맞추려면 같은 논리로 교육적으로 훨씬 중요한 임용고사의 성비도 맞춰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고 하면 여성들이 뭐라고 할까요?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서는 임용고사 성비부터 맞춰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임용고사 합격 성비는 최소 남성 30%로 한다"
캬 생각만해도 기가 막히네요
불리한건 입싹닫는 자칭 성평등주의자 페미니스트 들 수준...
합격 전에는 '공평한 경쟁에 할당제가 웬 말이냐!'
합격 후에는 '학교에 여자밖에 없어서 힘들다. 남성 채용이 필요하다.'
진짜 비열 수준을 넘어서 저열함.
할당제가 정작 필요한곳엔 안함
병사할당제부터 합시다.
음.. 중학교. 고등학교 임용은 모르겠는데
초등학교는 교대들어 갈 때 양성평등제 실시한다고 알고 있어요
군대, 일용직, 현장직에 여자 할당해줘라~
여초화가 되버린 결과물
제 친구 지금 공익하는 애가 선거철이라 후보들 포스터 왔는데 그 공기관이 여초인 상황이라 남자 공무원 하나랑 자기만 땀흘리고 있고 아무도 안 도와준다고 했는데 이런 사정이구만...
교대에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남자는 30%정도로 뽑곤 합니다.
그런데 교대 보내려는 여학생 부모들이 정말 안좋아하죠.
꿀빠니즘은 고수입 저위험군의 여성할당제를 주장합니다.
거기에 남성할당제라니 여혐이군욧!
이 정책 정말 필요함.
50% 가야합니다.
이거 정말 찬성이요... 정책으로 적극 제안해보면 좋겠어요
광산노동자 성비율 / 대기업전자회사 생산직 성비율 / 3D업종 성비율
다맞춰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몸이 편한곳에는 여성할당이 필요하고
몸이 힘든곳은 절대 안갈려고 한다
제가 관련글 썼다가 반대에 비공 엄청 받았습니다. 워마드에서는 보력게시판에 올라가 있더라고요ㅋ
초등교사 30% 는 남자 배정이 맞죠
아니면 군 가산점을 주던가요
제금은 기성세대가 여성차별한 댓가를 청년에게 갚으라고 하는 꼴이죠
고위직안 여성햘당 하고 청년은 역차별 없는 것 이 좋아 요
에... 원래 교대 입학 할 때 한쪽 성이 25~30 프로는 할당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는 남자 교사가 훨씬 많아서 만들어진 정책인데 지금은 반대로 여자가 더 많은 현실.. ㄷㄷ
그래서 임용 때에도 성비 할당을 하면 이중혜택이라고 해서 입학 때만 적용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아, 그리고 초등/중등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이 정식 명칭입니다. 임용을 하기 위해서 순위를 정하기 위해 보던 시험이에요~
원래는 교대 입학 하면 그 지역에서 다 발령이 났기 때문에 임용시험이라 할 것도 없었다죠..
임용시험이라 해 봤자 과락만 넘으면 다 발령 되었는데
02학번때부터 1:1 이상이 되더니만 요즘은 입학하자마자부터 도서관에서 임용준비를 하더이다... ㅠㅠ
그래서 임용에 남자 성비를 정하고 할 것 없이...
원래 교대 입학인원이 정해지는 거는 그 학생들이 졸업할 때쯤의 교원 수급을 대충 예상해서 뽑기 때문에
그 해 졸업생들이 남지 않고 거의 임용이 되어야 정상인데
요새 입학생들은 많이 뽑아놓고 임용을 적게 하기 때문에 매년 적체가 되어서 재수 삼수 n수생이 넘쳐나고 있어요.
그리고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를 뽑아야 할 자리에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간제교사를 쓰거나 강사를 채용하고 있어요.
사실은 영전강(영어전문회화강사)이나 스강(스포츠강사)이나 국악강사라던가.. 하는 분들 대신에 정규교원을 그만큼 더 뽑아서
영어, 체육, 음악 전담교사를 늘리는 게 당연한데도
교대 졸업생이 아닌 그쪽 계열 졸업생들을 강사로 채용하고 있답니다.
임용 성비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졸업생들이 바로바로 현장으로 투입이 되도록 채용인원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말하고 싶은 건
정말 우리나라에 여성할당제가 필요한가 입니다.
공무원시험은 남녀가 거의 동등하다고 하고
그에반해 초 중등 임용은 모두 여성이 압도적입니다.
이는 애초 사범대 교대에 여성이 많이 입학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저는불만도 없고 남성할당제가 필요하단 말도 안합니다
불만이라면 개떡같은 티오로 인한 망할 경쟁률이죠. 사범대에 한정해서.....
그런데 여성이 조금이라도 적은 곳에선 여성할당제를 도입한다? 왜 이리 이중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망할 꿀빠니즘들은.
본인이 부족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 무조건 여자라서 떨어진겁니까?
이중적 시각에서 나온 불필요한 할당제 반대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특히나 시험으로 경쟁하는 부분에서요.
만약 사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등에서 여성할당제를 도입할거라면 임용처럼 여초현상인 곳은 남성할당제 도입해야죠!!
원리와 원칙.
양성평등의 기본 원리는
천부인권. 하늘이 내린 인간의 권리. 사람을 성별로 차별두지 아니하는게 목적을 원리로 차용하면..
이걸 위한 인간의 원칙을 정하는건..
위로부터 평등을 위해 내각부터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이걸 아래로 공직에도 적용시키는 방법으로 발전시키면 됨.
결국 내각구성시 젠더 균형을 잡고자 하면 아래로부터 반발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