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면서 성에 눈을 뜬 호야.
고백을 해 보지만 50연패.
이 미인이 누구냐하면...
나원승의 여동생이었습니다.
여동생은 여전히 열이에게만 관심이 가 있었고...
여동생이 이렇게 미인에 거유가 될 지 몰랐다며 호야는 어떻게 좀 해 달라며 나원승에게 울고불고 매달리지만,
나원승은 호야가 여동생의 연인이 되면 악몽이 따로 없다고 함.
미국에 유학 갔다가 자신은 열이의 약혼자라 주장하는 금발 거유 미인 여사친을 대리고 귀국 한 열이.
거기다 금발 여사친은 나원승 집안 보다 훨씬 더 부자였다.
인생의 승리자 코스를 척척 밟고 있는 열이.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거유 미인이라면 일단 들이대고 보는 호야.
하지만 나원승 여동생도, 열이의 금발 여사친도 호신술의 달인들이었기 때문에 금방 재제 당한다.
심지어 얘는 남성 알레르기.
하지만 열이는 괜찮단다.
이 만화 특성 상 무슨 일이 일어나든 미니카로 결판을 봐야하기 때문에
어찌저찌 해서 금발 여사친의 미니카 코치가 되게 된 호야.
바람 부는 코스를 만들어 휘날리는 스커트 속을 훔쳐보거나...
로션 코스를 만들어 로션을 뒤집어 쓰게 하거나...
바닥이 유리로 된 코스를 만들어 대 놓고 로우앵글을 감상 하거나...
마지막에는 마사지를 핑계로 어덜트 토이를 휘두르며 제자를 몰아넣는 귀축 스러움을 보여주는 호야...
결국 빡쳐서 이성의 끈이 끊어진 금발 여사친은 호신술과 채찍질로 호야를 목숨의 위기로 몰아넣지만...
어찌저찌 잘 해결되서 마무리...
...되나 했는데,
이놈에게 반성따윈 없었다.
결국 재제를 당하는 호야.
이 쯤 되면 전작의 히로인 취급이었던 준은 어떻게 된 걸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준은 호야에게 관심이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모처럼 꾸며입고 호야의 앞에 나서 봤으나...
"옷이 앞과 뒤가 반대야."
거유가 아니면 아웃 오브 안중이었습니다.
15년 후 F1 레이서가 된 호야.
어느날 집에 갔더니 생전 처음 보는 꼬마가 아빠라며 안겨든다.
알고 봤더니 호야와 원 나잇했던 레이스 퀸 사이에 자신도 모르는 아들이 있었던 것...
레이스 퀸에게 연락 해 봤더니 친자 검사는 안 해 봤지만 생긴 것도 하는 짓도 너랑 똑같으니까 니 아들 맞음 이라고...
자기는 외국에 일이 있어 한 동안 못 오니 대리고 있으라고 함.
열이도 모형점 부녀도 누가 봐도 니 아들이라면서 인정하는 분위기...
뭔가 딱 일본만화 스러운 전개.
이제 애 한 300명 튀어 나와서 다 호야 아들 됨
치마 길이가 엿 볼 필요가 없는 길이인대 ㅋㅋ
뭔가 딱 일본만화 스러운 전개.
???
이제 애 한 300명 튀어 나와서 다 호야 아들 됨
90년대 막장 시트콤 보는 느낌이네
치마 길이가 엿 볼 필요가 없는 길이인대 ㅋㅋ
변태의 감성은 일반인의 감성으론 이해하기 힘든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