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혜 사태로 보수구심점, 우두머리가 몰락한거지 그 지지자들은 어디 안간다.
그래서 이 보수"보트피플"들이 방황하면서 기름장어/희정이/교활이 지지율 현상이 있었던 것이다.
그 지도자가 강대하건 무너지건 지지자의 성향은 어디 안가는 것이다.
보수가 현재 분열해 있고 그 둘중에 굳이 한명을 고르자니
하나는 인물적으로 맘이 걸리고 하나는 당장 이 현상에 책임이 있고, 배신자 이미지 까지 있다.
과거 이회창 같은 인물(그래도 표를 줄만하다고 여길 만한)이 현재 존재한다면,
당장 35프로 지지율 이상으로 결집할 것이다.
인물론은 어쩌면 부차적인것이고 하나로 모일 구심점을 뭉칠 이유를 보수 지지자들은 필요로 하는것이다.
그래서 보수정치인 사이에서 투표용지 인쇄전에 단일화 하자고 계속 푸시 하는 이유기도 하다.
또한 그걸 알기에 진보쪽에서는 어떻게든 보수 못 뭉치게 할려고 이래저래 바쁘기도 하다.
이건 단순히 보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노회찬을 비롯하여 그들이 늘 자랑하고 정의당의 힘의 원천이던
"의석수에 비해서 정당지지투표가 높다"
이 지점이 어디서 온것인지 그들은 다시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이건 자랑이 아니라 그들의 단점이자 자신들의 무능력에 대한 반증인 부분이다.
대한민국에 콘크리트 보수 30프로가 있다면 반대쪽에 진보 30프로도 있는것이다.
통진당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이정희가 참수를 당해도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이 어디 안간다.
할말(?)이 없기에 조용히 있는거지 그들이 그렇다고 보수로 귀의 했을거라 믿는건가?
현실세계의 대중의 성향은 결국 정규분포를 이루고 이 비율은 단기간에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진보 30프로가 있다면 진보정당이 세력은 왜그렇게 약한가?
보수 30프로가 승리를 계속하다보니 (중도를 끌어들이는 능력)
진보쪽30프로의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온전히 진보정당에게 기탁하지 못하고 중도세력에 영합하는것이다.
중도가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일단 보수가 계속 집권하는건 더욱 싫기에...
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구문이 된 "비판적 지지" 의 시작은 여기이다.
온전히 진보정당을 밀어주어서는 중도세력이 보수쪽 아젠다에 스며들어서 자꾸만 지는 것이다.
이것의 첫째 책임은 진보정당 그들 에게 있다. 그들이 확장성을 못가지고 산토끼를 잡아오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토끼들과 몇몇 진보적인 정치가들의 다음 선택인 민주당 안으로 들어가서 일을 도모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상황론이지 않은가? 호남의 반문정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시작점을 가진다)
새누리vs 민주당 양당정치의 틀을 당장은 민주당과 연합해서 새누리를 몰아낸 후
민주당 vs 진보정당 양당 구도의 전환을 노리는 것이다.
초강대국의 위, 정통의 강자 오 ... 아직은 미미한 촉... 여기서 촉이 최소 3강 구도...
나아가 촉이 포함되는 새로운 2강 구도를 가져올려면 일단은 오와 연합해서 위를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촉의 지형도 생기는 것이다.
ㅎㅎ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일본과도 힘을 합쳐야 한다는 사람이 공교롭게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었네요
아주 정확한 분석입니다.
꼭 완주 해라...
약속은 꼭 지키는 정당이라고 시부리니 꼭 완주 하길 바란다..
심상 "정"의당 이죠.
심지어 보수쪽 30%는 지금은 쪼개졌더라도 자유한국당이라는 돼지가 멀쩡하게 살아있죠. 대장이 화웅마냥 일기토나갔다가 목이 잘려버려서 지금은 마땅한 대장(후보)만 없을뿐입니다. 지금 홍준표는 사수관에서 화웅 목 잘린 후 동탁병력 모아서 호로관으로 후퇴하는 이동하는 고순 정도로 봅니다. 아직 여포가 등판 안한거죠.
그리고 저는 우리나라의 그간 교육과 지정학적 상황으로 봤을때 진보쪽 총량 자체가 30%가 안된다봅니다(2012년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48퍼였으니까요.)
어쨌거나 민주당부터 시작해서 정의 노동 녹색 민중연합 등 온갖 정파가 자기색 주장하며 존재하다보니 자기들 색깔내세우기에 여념이 없고,
또 민주당을 제외한 각 당들은 자기 정파때문에 아묻따 골수지지가 항상 1%씩은 나오니까 총량대비 4~5퍼는 기본으로 까먹고 들어가죠.
지금 상황은 사이버넷 잡겠다고 인류저항군이 단결해서 싸우다가 사이버넷 코어 가장 큰거 한개 부숴놓고는 (대형 3~4개, 소형 10개는 아직 더 있음)
지방에서 항전 계파가 승리했으니까 "우리도 꿀빨거야!" 하면서 독립활동 선언하는거로 보임ㅋㅋㅋㅋㅋㅋ(돈도 없어서 무기도 변변찮아가지고 소형코어 1개도 못잡는 흐접때기들이ㅋㅋㅋㅋ)
정의당 심상정은 다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국민들이 더민주와 정의당을 적절히 찍어줄것이라 판단하고잇을것이다
심상정의 대선행보도 대선이후 당의 확장을 염두해둔 정의당 홍보를 위해 준비작업인것이다
그리고 그걸 어제 토론에서 말아먹엇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진짜 감동을 주고 그 사람의 진심을 얻으려 해야지
그 사람이 좋아하는걸 부수고 자신을 좋아하라 주장하는건 그냥 공감능력을 상실한 병신이다
참 사리분별 못한다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일단 보수당을 밀어내고 민주당 + 진보당의 구도로 가자?
글쓴이 스스로도 이게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첫 머리부터 주장(보수가 최소 30%이상 있다.)해 놓고 이게 가당키나 합니까?
중도가 있다지만 이 중도 안에서도 왼쪽 오른쪽 어디에 가까운 중도냐가 또 갈라지는 판국인거 뻔히 아시면서
심상정과 정의당은 절대 대한민국의 중심 정당이 될 수 없습니다.
이는 메갈당 사태 때문도 아니고 그냥 아직 우리나라가 그러한 부분을 받아들이기엔 시기상조이기 때문입니다.
보수 30%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럼 정의당의 스탠스는 뭐가 되야 하나?
민주당의 대안 정당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향우?
애시당초에 권력을 잡고 정국을 이끌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포지션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거기는 그냥 자신의 신념과 믿고 있는 가치를 따라 행동하는 부류입니다.
자신들이 지켜야 한다고 믿는 특정 부류(노동자 혹은 메갈을 포함한 가짜 페미니스트까지)
그래서... 틀리고도 틀렸다를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죠.
신념이고 잘못 됨에 대한 지적을 수구세력의 핍박, 그 연장선상에서 보니까.
보수는 애시당초 정의당과 궁합이 안 맞고
중도에서도 대부분 답이 안나오고
정의당이 지금의 색깔과 스탠스를 유지하며 지지층을 확고히 다지는 방법은 결국
선명성 뿐입니다.
우리는 이거다. 이걸 확실히 한다. 그러니까 올 사람 오고 말 사람 마라.
이정희가 그랬고, 심상정도 그렇게 합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정희는 절대 악이나 마찬가지였던 박근혜를 까고 자폭한거고
심상정은 그 선명성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모두까기를 시전...
대체 왜 까는가? 에 대한 정당성을 잃어버린 부분이 그 차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잘 못 하고, 말 안되는 소리 하면 까야죠.
아군이니까 일단은 힘 합쳐서 난국부터 헤쳐나가자...
이거는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뭐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결과론적인 생각일 뿐이지
동조할 만한 납득타당한 이유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다만 깔 때 까더라도 납득할만한 사유로 까야하는데... 심상정은 그 마저도 없이
까기 위해 깐다는 스탠스라 형편없다는 소릴 듣는거지
그나저나 아군 총질 얘기 좀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정의당이랑 민주당이랑 진보란 이유로 아군일 이유도 없고
아군이 뒤에서 총질하는 거 만큼 거지 같은 게, 형편없는 지휘관이 부대 떼로 몰살 시키는 겁니다.
이는 정동영이 한 차례 아주 자알 보여줬죠.
문재인은 그와 비교도 안 될만큼 괜찮은 사람이고, 되도 안되는 걸로 까니까 심상정이 이상한거지
아군 총질 소리는 영... 아니올시다란 생각 해봅니다.
이야 속시원하게 글 잘쓰셨다. 선거에서 이기고나서 진보를 늘릴생각을해야죠.
현실적으로 대선은 진보정당에서 나오는게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20년이상은 지나야될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계속 민주당같은 온건보수와 손을잡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서 나중에 문재인정도의 인물이 진보정당에서 나와서 그사람으로 단일화 하지 않는이상은요.
어찌됐건 담 총선엔 원외정당 아니겠어요?
다음 지방선거-총선에서 정의당 및 진보계열정당들이 작살나서 뼈도 못추려야 정신을 차리겠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박정희의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