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이 있다면 정정한다. 사실 쉽지는 않은 일인 것 같다. 누구나 무결점, 무오류를 지향하지만 인간의 영역에서는 수많은 결점과 오류를 저지르고 겪게 된다"
"앞서 어제 보도 내용 중 그래프 오류와 관련해 정정하고 사과드렸다. 그러나 사실 이것이 단순히 실수라 말하고 넘어가기에는 그동안 그 횟수가 여러차례였다. 게다가 특정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제시된 횟수가 많다는 것은 선거국면에서는 뉴스의 저의를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여전히 훗날 'JTBC 뉴스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분명히 또 있을 잘못에 대해 또 정정하고 사과드려야겠지만 다만 바람이 있다면 그 횟수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어제 보도 내용 중 그래프 오류와 관련해 정정하고 사과드렸다. 그러나 사실 이것이 단순히 실수라 말하고 넘어가기에는 그동안 그 횟수가 여러차례였다. 게다가 특정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제시된 횟수가 많다는 것은 선거국면에서는 뉴스의 저의를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여전히 훗날 'JTBC 뉴스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분명히 또 있을 잘못에 대해 또 정정하고 사과드려야겠지만 다만 바람이 있다면 그 횟수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SBS, JTBC, 채널A, TV조선, 연합뉴스, YTN
이렇게 뉴스만 찾아보는 편입니다
어디가 주제를 뭘 꼽고 무엇을 저격하고
어디로 치우쳤으며 무엇을 덮으려 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손석희 님이 JTBC 사장을 맡으며
그간 진실을 알린 것도 맞고 국민을 깨운 것도 맞지만
가장 큰 대선 앞에 박근혜를 끌어 내리고
사주든 본인 의지든 따돌림이든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그 뒤에서
밀려고 하는 빅픽쳐가 두렵습니다
덕분에 시사에 눈을 뜬 것은 맞지만
그것만 감사히 여기고 철저히 국민의
한사람으로 항상 언론을 감시하고 경계하며 살겠습니다
그래도 jtbc손석희로 인해 국민들이 각성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장을 넓혀 준것에는 감사합니다.
이를 계기로 국민이 언론에 직접 지적하고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례로 좋은 선례가 될거 같습니다.
나머지 진보 미디어라는 언론들도 조금의 마음을 변화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제발 이 사진을 보며 손앵커님께 감사했던 마음이 아깝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ㅜ
장난질 치는 놈들은 알아서 물러나라 ㅡㅡ확마.
mlbpark 유저분이 메일을 보내셨더라구요 뉴스에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구요
손석희가 알고 있는데 저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임은 져야겠지만
사과하는 모습은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그런 장난질 치기 정말 힘들어지겠죠 감사합니다 사과해주셔서
JTBC 가 범삼성계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사주나 다름 없는 이재용을 깜빵 보내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게 JTBC 지만 그럼에도 무슨 흑막이나 계산이 있나 라는 '의심'부터 먼저 드는게 JTBC 라는 '종편' 방송의 타고난 숙명이나 다름 없죠.
솔직히 저는 지금도 JTBC 가 촛불집회의 방아쇠를 당겼다고 하더라도 뒤에 있는 삼성 때문에라도 그렇게 큰 신뢰가 가는 편은 아닙니다. 거기에 손석희가 있더라도 말이죠. 말이야 바른 말이지 삼성이 가진 힘이 얼만데 손석희 라는 개인 하나 묻어 버리는 거 일도 아니죠. 하지만 그 보다 더 손쉬운 건 매수죠.
요즘은 입 싸물고 계시는 조갑제 옹이 젊은 시절 어떤 기자 였는지 그의 젊은 시절 적은 사설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손석희가 변절 한다 해도 역시 라는 반응을 보일게 빤할 정도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변절 혹은 배신은 일상다반사인 나라죠. 특히나 과거 운동 경력 하던 사람들은 생활고를 이유로 변절 하면 면죄부가 프리패스로 나오잖아요.
옳은말을 옳은일을 연속해서 한다고 하여 지나친 신뢰는 삼가야 할것
정작 피해자에겐 사과하지않앗다고 생각합니다.
벌을 받을까 무서워 수정한것뿐.
팃포탯
선관위에서 딱 지적한 부분만 사과한 듯.
시청자 이메일 인용하여 귀 귀울이는 척하며.
믿겠다는 무책임하고 게으른 발언은 삼가시길... 그저 믿으면 또 눈이 어두어질 뿐, 계속 지켜봐야만 함
게다가 같이 표시된 다른 그래프는
몇 안되는 문재인이 유리하게 나온 그래프라면서요?
앞으로는 공정한척하면서 뒤로는 더하겠다는 얘기일지도 모릅니다.
사과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코너를 만들면서까지 사과한것에 대해서는 칭찬해야 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사과한 방송이 어디있었나요.
누가 그랬건 저건 고의다!
실수란 그동한 하고 있던 행보와
완전히 동떨어진 사건이 발생할때 실수라고 하죠.
늘상 하던 것을 부정당했을 때는
실수라 하지않고 발뺌이라고 합니다.
왜?? 무엇??? 이 틀렸고 어떤것을 정정하며
재발방지를 막기위해 어떤일을 하겠다!!!
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사과문 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미흡한 사과 문 이었죠
- 실수가 적기를 기원한다.
- 실수를 하면 사과하겠다
정도는 그저.. jtbc 대변인이 할법한 언어 였다고 봤습니다.
메인앵커가... 사장님이... 시청자들에게 브리핑 하는시간... 제 기대보다 좀 못 미쳤던건 사실이죠
흠.. 그래서 두고 볼 뿐이죠
아직... 메갈 사태때의 jtbc 의 태도는 바뀐게 없으니까요
어제 뉴스룸 사과한 그래프 자막 조작 관련 사건에 대하여 이런 글도 있네요,
불페너 중 한분이 jtbc에 이메일 보냈고, jtbc 내부에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두번의 답장에는 깊은 빡침과 함께 바로 앵커브리핑에서 다룬다는 이야기도 함께요
jtbc에 이메일 보내신 분이 쓰신 글 링크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19000223008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cGY2YjhXRKfX@hca9SY-Akhlq
언론이 보도를 잘못했으면 바로 정정보도를 하는 것이 맞죠.
저널리즘이구 나발이구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해야할 당연한 행위인 것이구요.
그 당연한 것을 언론이 자신들의 감정을 호소해가면서 우리의 정정보도를 감사히 여겨라 라고 어필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