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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그 제논의 역설 아니냐
아무리 달려도 절반밖에 못가는 그거
아킬레스가 거북이를 따라잡기 위해 달린다 하여도 그 시간동안 거북이는 움직이므로 아킬레스는 영원히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이게 제논의 역설이야..
니가 존나 달려도 내가 앞서서 한걸음만 더 나가면 내가 더 앞선거 ㅋ
거북이 아킬레우스에 비해 1/10 속도로 운직이고
10m앞에서 출발한다고 할때
1.아킬레우스가 10m 이동시 거북이는 1m이동
2.아킬레우스가 1m이동시 거북이는 0.1m이동
3.아킬레우스가 0.1m이동시 거죽이는 0.01m이동..
이러면서 어떻게든 거북이 아킬레우스보다
조금더 움직이기때문에 추월하는것이 불가능하다라는
뻘소리긴함
근데 이게 뻘소리라는 건 누구나 쉽게 아는데 이 논리의 오류가 어디인지 잡아내는 건 상당히 어려움
아냐 ㅋ
저게 그 제논의 역설 아니냐
아무리 달려도 절반밖에 못가는 그거
아냐 ㅋ
아킬레스가 거북이를 따라잡기 위해 달린다 하여도 그 시간동안 거북이는 움직이므로 아킬레스는 영원히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이게 제논의 역설이야..
니가 존나 달려도 내가 앞서서 한걸음만 더 나가면 내가 더 앞선거 ㅋ
앞선거?선거?정치글 강등
선거 ㅡ 대선 관련글 ㅡ선거법 위반 강등
거북이 아킬레우스에 비해 1/10 속도로 운직이고
10m앞에서 출발한다고 할때
1.아킬레우스가 10m 이동시 거북이는 1m이동
2.아킬레우스가 1m이동시 거북이는 0.1m이동
3.아킬레우스가 0.1m이동시 거죽이는 0.01m이동..
이러면서 어떻게든 거북이 아킬레우스보다
조금더 움직이기때문에 추월하는것이 불가능하다라는
뻘소리긴함
근데 이게 뻘소리라는 건 누구나 쉽게 아는데 이 논리의 오류가 어디인지 잡아내는 건 상당히 어려움
나는 크레스타인 이다.
모든 크레스타인은 거짓말쟁이다.
나중에 급수가 나와서 증명됐다던가
어렵게 생각할꺼 없이 시간이죠
계속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경과 시간이 짧아지는데 저기서 나오는 논리대로 진행하면 나중에는 수 나노초가 되는건데
결국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추월하게 되어있죠
고등과정의 무한급수의 덧셈은 결론의 부정으로 거짓임을 증명하는 방식이라 속도거리 관계식으로 몇 초 후 추월하니까 거짓이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음
해당 논리 자체의 오류라면 러셀이 증명했는데 대충 기다란 직선을 위의 점들에는 셀 수 있는 경계가 없다 뭐 이런 거였을 거임
길이가 0인 무한 개의 점이 무한한 길이의 직선을 만드는데 유한한 무한 개의 숫자의 합이 유한한 수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같은 질문들을 만들어낸 문제라죠
영원히 따라 잡을수 없다에서 영원이라는 건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데 시간이 없이 논리의 오류를 증명하라는건 좀 모순 같은데요
1초-> 0.1초 ->0.01초 이렇게 추가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데 이걸 가지고 영원이라고 할 사람은 없을꺼 같은데요
수 나노초 이하에서도 계속 시간을 나눌 수 있다면 절대 추월하지 못하겠죠
결론이 틀렸다는 건 아는데 논리를 논파하지 못하기에 역설이라고 불리었던 겁니다
영원이란건 어떤 시간의 시점에서도 통용되는 개념인데 위의 개념에서는 일정 이후의 시간을 포함하지 못하지 않나요?
위의 계산식에서도 1초부터 시작한다면 극한 개념 쓰든 쓰지 않든 2초를 넘기지 않는데 이 시간을 영원이라고 할수 있나요??
속도란 이동거리/시간을 의미하는데 속도를 언급하면서 이동거리만 전제만 제시하고 시간을 언급하지 않았다는걸 보면 성립을 할수 없는 논제인것이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무한개념이 그렇게 잡혀있었거든.. 아무리작은 알맹이라도 무한이 모이면 무한이라거 생각했대
이게 논파된게 시간의 유한성인가
그 논리로 끝난걸로 기억함
강을 뗏목을 타고 건너려고 한다.
노를 한번씩 저을때마다 n개 만큼의 점을 밀어내게 된다.
강엔 무한한 수의 점이 있을수 있다. 고로 아무리 노를 저어도 강을 건널수 없다.
음... 당시에 제논이랑 다른 수학자 둘이서 무한 관련된 문제를 주고 받다가 나온 게 제논의 역설이죠
여기서 나온 것 중에 하나가 경로에 무한한 점이 있기에 도착지에 도달할 수 없다는 그 역설입니다
경로를 무한한 점으로 쪼갰을 때 점과 점 사이를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a이고 a는 0보다 크겠죠 과녁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한한 a가 합해져서 상수 시간이 나오겠죠
우리는 직선을 점들의 집합이라 하고 점의 길이는 0입니다. 무한한 0이 합해져서 유한한 상수가 되기도 하고 무한이 되기도 하죠. 위 문제에서는 무한한 상수가 모여서 상수가 되었습니다. 점과 선의 경우랑 비교하면 상당히 불합리합니다. 상수는 0보다 큰데 무한한 상수가 유한한 상수를 만들다니 말이죠.
여하튼 당시에 이해하기 힘든 무한 개념을 갖고 티격대다가 나온 이야기라서 a 문제를 반박하면 그 논리가 안통하는 b 문제를 던져대며 싸웠던 상황이라 당시 나왔던 여러 문제들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제논의 역설 자체만 떼놓고 보자면 그런 해석도 가능은 하다고 생각됩니다(뭐 저도 전공자도 아니고 예전에 책에서 본 내용이라 자세하게는 설명 못 드리겠네요)
1번 한번 더하면 되는거아님?
아킬레우스가 10m 이동 거북이 1m이동하고
아킬레우스가 10m 이동하면 거북이도 1m이동하면
통 20m 2m 추월이잖아
와ㅣ;;
가만히 있으면 지구가 자전하니까 알아서 가줄 거임
자화자찬
저말 맞음
일단 사고 치고 가만 있음 주변서 알아서 다 해주드라고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명언이 있지
일단 일을 저질러놓으면 하늘이 알아서 해결해준다.
근혜식 논리네.
웃자고 올린 거겠지?
밥이 보약이다.
잠이 보약이다.
밥은 잠이다.
근데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가 명언임?
걍 나대는 사람 비꼴 때 쓰는 말 아닌가
명언은 아니고 속담임. 둘 다. 그러니 뻘소리
둘 다 속담이지
비꼬는 말 맞음. 근데 자기가 똑같은 말 들으면 펄쩍 뜀.
아는 형이 딱 그러더라. 연락 끊어버림.
원래는 반이 아니라 중간이라도 간다라고 쓰는거일거임
거리를 지칭한다기 보다 상태나 지위 같은걸 뜻하는 느낌?
가만히 있으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