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았어...
퇴근해 쇠주 한 잔하고 오니 아주 신나네...
울 얼라님..
증거는 못 대겠고 지기는 싫으니 고맙게도 떡밥을 또 덮석 물어줬구만....
직전 댓글에 논지 흐리는 바닷물 마그네슘 얘기는 일단 치워버리고....
`위안부 대다수는 매춘부였다`는 울 얼라의 주장을 다시 이어 토론해 보자.....
글을 도저히 짧게 쓸 수가 없어 새 판을 깐 점, 장문이라 아래 존칭을 생략한 점은 울 얼라가 좀 이해해주고....
어레스터 02/19 18:23
“정대협은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된 위안부가 20만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행위의 입증의무는 행위가 있다는 쪽. 즉, 강제동원이 있다는 쪽에 있는 것이지 강제동원이 없다는 쪽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논점은 강제동원.
조선인 모집책에 속았다? 그래요 그건 인정. 위안부 피해자 ok. 사회적 지원 합시다. 찬성이라니까요?
자 나머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19만9천900명의 사례는?
논리를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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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30122&rtn=%2Fmycommunity%3Fcid%3Db3BocjBvcGhyM29waHFrb3BocWpvcGhxa29waHFyb3Boc2ZvcGhzZm9waHNm
이게 마지막 글이니 여기서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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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난 사실 정대협의 자료를 그리 신뢰하지 않는다.
내가 1996년 유엔 쿠마라스와미의 최종보고서를 위안부 문제의 근거자료로 얼라에게 들이밀은 이유는 가해국, 피해국 양 당사자들의 주장은 본인들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과장, 축소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군이 입수한 일제강제동원문서 등을 포함해 한일 양국 가해자, 피해자를 모두 인터뷰하고 쪽국에서 은닉하지 못하고 노출되었던 관계 서증(書證) 24건 등을 조사한 후 기타 전 세계의 일본군위안부 기록을 모아 유엔의 법률기관인 국제법률가위원회(ICT)에서 전 세계 법률가들 40여 명이 최종 조사 후 보고된 기록이기 때문이다.
물론 울 얼라가 들이민 일제 강점기 찌라시 기사까지 포함해서 검토 되었을테니 넘 서운해하지마라.
한 마디로 울 얼라가 근거로 내세운 일제 강점기 찌라시 기사 하나 보다는 여러 국가의 세계적 법률가들이 객관성, 공정성 기준에 입각해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졌기에 80년 세월이 지났어도 객관성, 공정성에서 더 명확하다.
어쨓건 이 결과들로 인하여 2008년에 UN 인권이사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권고했고, 일본 정부는 이에 버텼다.
울 얼라가 02/19 15:52 작성한 글을 보면 2015년 박그네의 위안부합의가 당시 조선을 실효지배하고 있던 일본 정부의 관리책임이라는 도의적 책임을 이끌어 낸 성과라 끄적여 놨는데...
내 기억하고 있기로는 당시 일 정부 및 일 언론은 100억 준 것은 배상금이 아니라고 수 차례, 아니 수 십차례 지겹도록 강조했었다.
그걸 도의적 책임을 받아냈다며 자화자찬하고 다닌 건 그 짓을 한 박그네와 윤병세 둘 뿐이었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28812&rtn=
내가 박그네의 그 짓 이후로 ‘일본이 도의적 책임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던 근거를 내놓으라 해도 내놓지 못하고 얼렁뚱땅 넘겨버리니 철없는 얼라들이란 게 다 그런게지 뭐.. 하고 내 더는 추궁치 않았다.
어쨓건 울 얼라가 추앙하는 박근혜의 그 업적 이후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는 2015년 12월 이뤄진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 내용에 대해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양국 간 이뤄진 합의를 환영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과 관련해서는 합의가 충분하지 않다“ 라고 하면서,,,,
박그네의 자화자찬과 본인 생각과는 틀린데 신기하재?
이게 조사를 끝마친 UN이 판단한 기준인 것이다.
일제 강점기적의 찌라시 기사 자료가 더 정확하다는 논리는 황국신민들이나 하는 주장인데 울 얼라가 어쭙짢게 귀동냥한 매국노들의 정보로 그걸 맹신하고 그 자료가 팩트 전부이다라 들이대니...
울 얼라만을 제외한 상식이 있는 보배인들이라면 UN 최종보고서와 일제강점기 찌라시 중 무엇이 더 사실에 근접한 증거인지 충분히 캐취해 주실 게다.
여기서 별로 이미지도 좋지 않은 존재인 것 같아 내 앙케이트는 별도로 안하마...
서론이 길었는데 정대협이 20만이라 주장했는데 19만9천900명 위안부의 정체는 뭐냐고 내게 물었다.
서두에 난 분명히 정대협의 발언자료 별로 안 믿는다 했다....
위안부의 숫자를 얘기한 적도 없다...
위안부 수의 근원이 뭐냐면...
1942년 육군성 은상과장의 보고에 근거해 몇 백개의 위안소 설립계획이 나오고,,
1990년대 요시미 요시아키, 하타 이쿠히코 등등의 쪽국 연구자들이 "병 총수 대비 위안부를 몇 회전할 것이냐는 추산에 근거해 숫자가 나온거다. 또한 중국에 진출한 위안부 수 중 조선인이 40%이 달하니 전체 위안부 수에서 조선인 위안부는 대충 전체의 40%쯤 될 것이다. 이게 다다.
전판 댓글에서 유엔 쿠마라스와미의 최종보고서의 특별조사관이 게이 맥두갈 아주매가 있다고 내가 얘기했재? 그 아주매 역시 아래의 쪽국 정치인의 발언 따위를 인용해 나온 숫자를 근거로 추산한거다.
왜냐 .정확한 위안부 피해자 수에 대한 근거는 찾아도 찾아도 일체 없기에...
그녀의 자료는 여깄다.
https://www.awf.or.jp/pdf/h0056.pdf
일본의 자민당 국회의원 아라후네 세이주로의 성명 내용 "일본정부와 일본군은 1932년부터 45년 사이에 위안소에서 20만 이상의 성노예를 강제하였다. 이들 여성의 25퍼센트 만이 이러한 일상적 학대를 견디고 살아남았다. 이 거와 1965년 11월20 아라후네 세이주로의 선거 때 성명.
"전쟁 중 조선인들도 너희는 일본인이 되었다 하여 저금을 시켜 1100억 엔이 되었으나, 이것이 종전으로 제로가 되어버렸다. 이를 돌려달라고 하였다. 그러고 나서 36년간 통치하는 동안에 일본 관리들이 가져 간 조선의 보물을 돌려달라고 하였다. 징용공으로 전쟁 중에 끌려와서 성적이 좋았기에 병사로 썼으나, 이 중에 57만 6,000명이 죽었다. 그리고 조선의 위안부가 14만 2,000명 죽었다. 일본 군인이 성적학대 끝에 죽여버린 것이다.합계 90만 명이나 희생되었는데 어떻게든 연금이라도 달라고 하였다. 처음에 이러한 배상으로 50억 달러라고 하다가, 점점 줄여 지금은 3억 달러로 해줄때니 마무리를 짓자고 하였다.“
자 여기에 울 얼라가 02/19 16:04 주장했던....
“이미 3억불의 차관과 2억불의 무상차관, 거기에 10억엔의 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추가 '배상'은 일본입장에서 국제적 위상에 상당한 타격을 감수하고 결정한 일입니다.
한국은 3억불의 차관을 단 1원도 상환하고 있지 않아요.
현재의 일본인들은 일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후대들인데
일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한국인의 후대들에게 언제까지 사죄와 배상으로 머리를 숙여야 한단 말인가요?
피해자의 무한 청구권의 논리는 언제봐도 역겹군요.“
이게 울 얼라의 주장 글에 대한 당시 왜구 반응이다....
그리고 얼라야... 3억달러 무상자금, 2억달러 정부 차관이란다.....
거꾸로 썼어.....
어쨓건 이 아라후네 세이주로라는 자는 학자도 군인도 아닌 일개 정치인인데 근거자료 없이 선거철에 혼자 떠든 내용 가지고 게이 맥두갈 아주매가 위안부 피해자 수를 추산했다 이거다.
안타깝지만 이런 추산자료, 발언 외 위안부의 정확한 수를 확인할 길은 없다.
왜냐....위안소 운영했던 가해국이 패전하고 나서 위안부 운영했던 자료, 위안부 죽였던 자료 모두 여깄소 하고 쪽팔리게 순순히 넘겨줬겠나....
상식적으로 불리한 건 폐기하고 은닉하며 살아왔겠지....
우리 얼라라면 안 글켔나?
하여간 숫자는 20만일 수도 4~5만명 일 수 도 그 이하 일수도 있는데 울 얼라는 나눔의집 할머니 인원 수를 20만명에서 공제한 19만9천900명의 자발적 매춘부 수를 명확히 추산하니 UN 법률가 게이 맥두갈보다도 더 뛰어난 인재라 하겠다....
네이버 지식백과만 뒤져봐도 일본군 ‘위안부’ 한국인 피해자 수가 240명(2020년 6월 현재), 북한 피해자 218명(2002년 5월 현재), 남북 합계 458명이 공식 인원 수인데 뭔 기준에서 20만명에서 100명을 뺀 건지도 모르겠다.
이론도 없고 근거도 없다.
일본우익 논리와 매국잡배의 블로그나 처보고 안 본인의 알량한 뇌피셜에서 나오는데로 끄적이고 근거를 대라면 바닷물 마그네슘 이야기를 해댄다...
조선인 위안부 중 도망치다 죽은 위안부, 고문당해 죽은 위안부, 성병으로 죽은 위안부 수가 몇 인지조차 알 방법이 없다. 그게 팩트다. 다만 조국으로 살아 돌아온 소수의 위안부들 대다수가 여러 사정상 본인의 과거를 숨기며 살았을테고 그 중 앞장 나선 나눔의집 할머니들만 얼라가 아는 숫자이겠지.
그 피해자 할머니들 빼고는 다 매춘부다, 강제동원이 없었다가 울 얼라의 주장이었는데 그걸 주장하는 자는 전 세계 기구 UN을 기준으로 쪽국과 램지어 같은 왜구의 돈 받은 놈들과 이 땅의 매국노들 밖에 없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어라....
나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재차 강조하지만 UN보고서 27번..
https://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5147.
모집 방법에는 3개의 유형이 있다. 이미 매춘부가 되어 있어서 스스로 지원한(willing) 여성을 징용하는 것, 식당의 일과 군의 요리사, 세탁계 등 급료가 좋은 일이 있다고 하여 여성을 유혹하는(luring) 것, 일본의 지배 하에 있는 나라에서 노예사냥(sl에이브이e raids)과 같은 대규모적인 강제와 폭력적 유괴를 통해 여성을 모으는 것 이거지....
울 얼라처럼 소수 피해자 외 19만9천900명은 모두 강제로 끌려갔다라 주장한 적 없다.
울 얼라의 첫 멘트는 “위안부는 매춘부가 맞죠. 그 중엔 취업사기 등으로 속았거나 자신도 모르게 부모에 의해 팔려간 피해자가 있다라는 것이지 대부분의 위안부는 자발적이 맞습니다.‘
이게 얼라의 첫 멘트였고....
‘자 나머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19만9천900명의 사례는? 논리를 모르나요?
이게 나와 토론 시 북치고 장구치는 얼라의 마지막 멘트였다...‘
모든 토론 글을 다시 쭉 읽어봐도 난 저런 주장을 한 적이 없었는데 그럼 반대로....
20만명에서 100명을 뺀 19만9천900명 대부분이 자발적 매춘부였다는 얼라 주장의 증거만 내놓으라 이거다.
얼라의 정체가 탄로날 수 있으니 일제 강점기 일본 홍보자료나 수준낮은 현대 일우익 찌라시에서 가져오진 말고.....
바닷가 마그네슘으로 화제를 돌리지도 말고....
딱..... 나의 UN보고서처럼 당시 위안부 대부분이 자발적 매춘부였다는 얼라 주장의 증거만 내놓으라 이거다.....
주말 레저 즐기고 올테니 담주 아주 세련된 근거에 의한 반박글 기대하겠다......
하루죙일 뇌피셜로 여기저기에 댓글 키보드 두드리느라 수고했다.....
좀 쉬어라.....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