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마 코로나 전인거 같고
위의 것이 최근 거 같은 데
이 글 가져다 욕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헬멧 벗는 데 10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엘레베이터에 탄 사람이 배달하는 분인지
주머니에 칼 넣은 강도인지 어찌 알겠어요?
얼굴 다 가리고 겨울에 항공잠바 솜바지
대부분 비슷한 복장으로 다니는데
사건나면 CCTV에 헬멧만 나올테고
몽타주가 없는 데 어찌 찾아요?
번호판 가린 파란색 포터 찾는 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엘레베이터를 타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무서우니 헬멧을 벗어달라는 건데...
산책하는 모든 개가 사람 무는 거 아니지만
목줄하고 입마개 하라고 하잖아요.
번호판 가린 차가 죄다 뺑소니 차가 아니지만
벌금 물리잖아요
벗으세요.
잠깐 귀찮을테지만 그 잠깐으로 같이 엘레베이터에 탄 사람들은
마음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