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승훈 PD 페북

무슨일이죠?

양아치짓을 단체로 하고있습니다. 자유한국당보다 더 토나와요.

사람이 아니무니다

하는짓이 강용석 같아..써글

이분은 도대체 무슨 잘못입니까..
본인의 삶을 정말 잘 살아가신 분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원내 정당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그것도 굉장히 안좋은 방향으로 말이지요.
이분이 과연 부당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고소할 수 있을까요?
사회에서 매장당할 두려움을 안고서요?
아니 이전에 취직자라면 이분께서 정상적 회사생활 가능할까요?
조직의 장이 생각하기에 이분을 어찌 바라볼까요.
하.. 진짜..
이건 한 사람의, 그리고 그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최악의 짓거리입니다.
공당이 어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요?

응 알겠으니까 유정아 이것부터 좀 내놓고 검토하면서 차근차근 얘기 해볼까?
유펜 학부는 성적으로는 장학금을 안주고 소득 격차에 따라 준다는데 아빠가 천억장자인 우리 설희가 어떻게 학부 장학금을 받고 댕겨쓰까?
찰스랑 안랩은 딸내미학교에 또 왜 기부 해쓰까?

오거리파가 흥신소 알선하는 건 조직력이 약해졌단 소린가?

a씨도 아니고, 모씨도 아니고,
아예 본명을 다 공개했더라고요.
마치 부정취업이 확실한 것처럼요.
정치랑 아무 상관 없는 공기업 직원 이름을 굳이 공개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무슨 블랙리스트도 아니고, 무섭습니다.

준용씨와 비슷한 전공에 비슷한 일을 한 사람입니다. 저도 잠깐 공공기관에서 일한적 있습니다. 공기업 공기업하는데... 공공기관은 공기업과 다릅니다. 월급은 중소기업 수준이고 디자이너가 일하기에는 전문성을 살리기 어려운 곳입니다. 한마디로 디자이너 전공자들에게 그렇게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ㄱ아마 그래서 준용씨도 1년만에 휴직하고 유학 간 것 같습니다. 저도 6개월 버티고 나와서 이해됩니다. 비리여부와는 별개로 썩 좋은 자리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읽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