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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슬픈 시네
부모를 넘어서거라 아이야.
뻔한거네. 강남엄마가 빼액빼액하면서 너는 하버드나와야 한다고 한거네.
아이는 미용사가 되고 싶은 거고.
하버드 생이 미용사도 좀 될 수 있지.
제출한 다음에 엄마한테 존나 혼났을거 같다
하버드 생이 미용사도 좀 될 수 있지.
부모를 넘어서거라 아이야.
부모를 뛰어넘은 놈1
부모를 뛰어넘은 놈2
존나 슬픈 시네
제출한 다음에 엄마한테 존나 혼났을거 같다
미용사도 고스펙시대!
요즘 미용사는 이뻐야 단골손님 잘 붙더라...
뻔한거네. 강남엄마가 빼액빼액하면서 너는 하버드나와야 한다고 한거네.
아이는 미용사가 되고 싶은 거고.
"하버드 나오면 네가 원하는 건 뭐든 다할 수 있어!!!"
이소릴 얼마나 들었으면...ㅉㅉ
7살이 쓴 시라고 믿기질 않네 너무 애잔하다
와 진짜 내면의 외침이 들리는 시네
근데 저 이름의 고등학교는 공고시절 꼴통학교 리스트에 있지 않았나...?
지금은 검색해보니 '리라 아트 고등학교' 라고 이름을 바꿨던데...
뭔소리야 민족사관고등학교데 자립형사랍고임.
아니 난 저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말한 게 아니라 저 아이가 쓴 곳의 리라 초등학교 보고 말한거였어.
오해 만들어서 미안.
서울 지역에서는 리라 초등학교가 사립학교 대명사였고, 리라 고등학교가 꼴통학교 대명사였죠. 근데 무슨 관계죠? 두 학교가. 같은 재단인가.
레알....와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
진짜...
진짜 애가 지은시가 맞냐 ㅎㄷㄷ
호주 유학할때 로스쿨다니던 한국인 2세 여자애가 있었는데 요리사한다고 2학년때 때려침
부모들이 진짜 난리났었지. 막 걔네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딸한테 무슨일 있던거 아니냐 너희들이 설득좀 해주면 안되냐 막 학교에도 찾아오시고 난리였음
이건 시 검색하면 어디는 영훈초등학교로 나오고 어딘 리라초등학교로 나오네
그리고 세계최고의 미용사가 되서 원하는 스타일을 세상에 유행시키는 거지.
예를 들면 포니테일 같은 걸로.
일단 단 하나 확실한건 1회차 유저는 맞다는거
순진하게 정말 하버드 가면 간섭없이 하고싶은 미용사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서..
부모가 이걸보고 뭔 생각을 했을지 심히 궁금하다. 미용사는 돈이 안되니까 하면 안된다고 하진 않았길
애가 학교이름 구체적으로 쓰는거 보니까 평소에 집에서 저학교들 찝어서 저기 가라고 했나보네.
슬프다.
시 쓰는 수준은 탈하버드급인걸
2회차가 또...
,,,, 뭐 크면서 꿈은 변하기도 하겠지만 저 글이 너무 와 닿는다. 7살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