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징병하면 출산이 줄어들 거라고 하는데
아마 군 입대할 때 면제 기준 다들 관심 있어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애가 둘인가 하나 있으면 군 면제 된다는 얘기요.
솔직히 결혼할 여자 있으면 걍 애낳고 군대 안가는 거 다 생각해 보는 거 아닌가요?
여성징병이 실시 되면
그 나이에 애 낳을 여자는 다 애 낳을 겁니다.(결혼해서라는 말을 지웠습니다. 결혼 안하고 애 낳는 것도 존중 받아야 하니...)
징병 면제 되는데 왜 출산을 미루겠어요?
오히려 좀 놀다 결혼할 생각 갖고 있던 여자들은 생각이 바뀔 걸요?
햐~ 출산 장려 정책이 여깄었네 ㅋㅋ
오해할까봐 사족을 달면,
출산 장려하기 위해 여성 징병하자는 거 아닙니다.
여성 징병의 추가 효과가 아주 미미하게 일지언정 출산 증가에 도움이 되면 됐지
악영향 미치진 않을 거라는 얘깁니다.
변수야 많겠지만 뭐 아주 허황된 소리는 아니네요
애 둘 생기면 면제라는 것부터 헛소문입니다..그런 기준 없어요. 직접 부양하는 가족 기준이 있긴한데, 양가 부모님이 소득이 없거나 해서 아이들을 본인 외에 부양할 방법이 없어야 하는 등, 실질적으로는 애 둘 기준이 아니라 그냥 가난해야 됩니다. 보통은 소년 가장이 성인이 된 경우에 해당하는 기준이지 애랑 상관 없어요.
애는 혼자낳고 혼자 크고 2년만에 크는것도 아니고.......키울거 생각하면 그냥 군대다녀오고말지
진짜 취집이 인생의 목적인 여자라면 뭐 그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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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제도상 자녀가 있으면 면제는 없습니다.
이말에 동의한 부분이 아니라
20대 젊은 나이의 출산율에 마이너스가 되지않을것 같다에 동의를 표합니다.
애 둘 낳고 와이프가 돈 잘벌어서 군대간 케이스도 있습니다.
징병 면제받고 싶어서 애를 낳는다구요? 임신기간 10개월에, 낳아놓고는 못해도 20년 이상의 삶을 투자해야 하는데..세상에..
지금도 아이 낳으면 면제까진 아니어도 상근까진 되던데요. 근데 그 목적으로 결혼하고 가족 이루는 남성분들 있나요?
20대 초반에 결혼한 사람은 드물고, 자녀 계획 있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겠지만 혹여나 있다고 하더라도 군대 다녀온 이후에 낳지 않나요.
일단 애 낳는다고 징병 면제해주는 일은 없을거 같고, 현행처럼 상근이나 공익 근무로 대체된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군대때문에 출산을 일찍 할 거 같진 않아요..
여성 징병이랑 출산율이랑은 별 상관이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 징병제 실시되서 군대가야 한다고 한들... 자녀계획에 큰 영향은 없을거 같네요.
요즘 초혼 및 초산 연령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인데, 20대 초-늦어도 중반에 가는 군대가 상관이 있을까요?
애낳으면 들어가는돈이 얼만데.... 그런상황면 그냥 가는게 낫겠죠 출산율은 더 떨어질거구요
이런 생각을 해보긴 했으나 출산율은 감소유지거나 효과는 미비할것같아요 출산율감소가 여러 복지적 문제등의 복합 일텐데 여성이 징집되어도 대다수 이십대 초반에 군대를 갈텐데 출산과 육아로인한 비용 과 미래설계의 의 변수가 과연 군 면제만큼 메리트가 있을까요 ....? 여성징집시가아닌 일반남성분들께 출산시 군면제 정책을 주장해도 마찬가지 일 것이구요 애초에 이십대 초반에 출산을 계획 하였다면 모를까 군대가기싫다고 출산하는 철없는 선택을 할것 같지는 않아요
이글의 핵심은 20대 징병이랑 출산률이랑 심각한 상관관계는 없다 인거군요.
20대에 결혼하는 비율이 수십년전의 부모님 세대보다 낮은건 사실이니..
솔직히 군대 간다고 해서 출산율 더 떨어질 것도 없어요. 이미 바닥이니까 ㅎ
오를꺼라 확신이드네용
징병이슈가 불거지고 늘 그렇듯, 누군가 열받게 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리라 봅니다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 베오베까지 올라오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이 줄어들기만 할겁니다;
전 양성징병이 될거라고,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사회분위기나 청년층의 상황을 봐선 양성징병자체가 출산률에 도움이 될 확률은 희박합니다.
징병실시된다는 가정하에 부담을 줄이기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된다면 현상유지나 가능하겠죠;
그냥 임신기간 1년잡고 산후조리 및 최소한의 양육기간 1년 총 2년을 임신하면 군입대 유예기간으로 주는거임. 어자피 서른 몇살인지는 몰라도 그때까지 군입대 못하면 자동 면제되는걸로 하고 여차저챠하여 입대가 미뤄지면 안가는걸로.. 이런식이면 최소 3번이상은 임신해야 군대를 안가게 되는거니 합당한 면제 사유도 되고요.
요즘 양성 징병 이야기가 오유에 많이 올라오네요. 불평등이란 다른 것을 같게, 같은 것을 다르게 대하는 것이죠. 남자와 여자가 같은가, 다르면 어디까지 다르게 대하는 것이 평등에 위배되지 않는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자고 6급 면제입니다. 질병에 고통 받았지만 완치됐고 장애등급은 없습니다. 그래서 넌 몰라라고 한다면, 뭐라 반박하긴 힘들지만, 제가 군대를 다녀왔더라도 여자인 제 아내나 누이에게 양성 불평등을 토로하진 않을거 같아요. 다만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나 현재 군 복무자에대한 처우가 개선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군 가산점은 아닌거 같아요. 공무원 시험이 불과 몇점 차이에 당락이 오가는 현실에서 그건 출발점이 너무 차이납니다. 출발은 동일하게하고, 군대 다녀온 사람이 시험에 합격한경우 윌급을 더 많이 주는식으로, 결과에 더 보상을 주는 방식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