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친구도 하나씩 멀어지는것 같고..
술한잔 먹고 싶어도 마음 깊이 만날 사람도 없고..
다들 그렇게 사나요 ?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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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미혼남인데...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 유부들도 다 똑같습니다.
저만 그런지 알고 엄청 우울할뻔했어요
주변보면 다들 그렇게 삽니다
그렇게라도 빡세게 살아서 경제적으로 문제없이
가정하나라도 챙길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죠
소중한 가정을 챙기는게 급선무군요..
와이프랑 애기랑 친구가 되야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올바른 소리 감사합니다.
사는게 바쁘죠...다 그렇게 살고 혼 술도 늘고,,,ㅠㅠ
혼술이 그래서 느는군요 ㅠㅠ
전 친구랑 몇개월에 한번씩 야구장 투어 다녀요.. 지난번엔 광주 다녀왔고, 이번 휴일엔 부산갔다 오려고 합니다. 2박3일 잡고, 맛집투어좀 한다음에 야구장 보고 모텔잡고 자고요.. 재밌더라구요.
그럴 친구도 없네요 ㅠㅠ
솔직히 나이먹고 그 친구한테 투자 안하면 친구 되기도 어렵죠;; 전 국딩때부터 친구입니다....
그렇군요........ 소중한 친구 두셨습니다 !!
아이들이 중학교 들어 가면 취미도 하나 생길겁니다.. 그때까지만 참으셔요
중학교 가려면 13년 남았네요 그땐 제가 48이네요 ㅠ
전 세월이 가면 갈수록 만나서 술한잔할 친구가 점점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부럽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또한
그냥 반주가 편하더라구요
어떤 MR 좋아하시나요 ? ㅋㅋ
네 그렇게 됩니다
그냥저냥 잘버는 월급쟁이도 그렇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애를 잘 돌봐주려면 저녁에 술약속은 주중 주말 모두 힘듬
2. 술먹으러 나가면 대리비포함 최소 7만원정도는 생각해야되는데 이게 한달에 1번이면 모를까 많아지면 눈치 보임
이러한 이유로 내무부장관님의 눈화살이 뒷통수에 몇개씩 꽃힙니다 친구만나러 나가도 집에 빨리 가야해서 술맛도 없어요
집이 경기도인사람은 서울에서 술약속 한번하기 참 힘듬
조언 감사합니다 ㄷㄷㄷㄷㄷ
친구 없슈...
없이 산지 꽤 됐네유...
만나봐야 쓸데없는 옛날 얘기, 푸념 그딴거 하면서 술이나 마시고...
맞아유 쓸데없는 이야기들ㅠㅠㅠㅠ
가족에게 다들 충실하다보니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고 친구들 마찬가지고...
다만 특히 아이들이 다 커면 양상이 변하긴 합니다.
언제 키우나요 ...... ㅠㅠ 와이프랑 둘이 연애할때가 그립네요 아기 낳고나서는요 ㅠㅠㅠㅠㅠㅠㅠ
가족 먼저 챙기세유...
네..... 현실적인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교대일 10년 동거 10년 결혼 7년차 인대요..
거진 혼술하내요 ㅜㅜ
아 애들 아들딸 7.6살 이내요 ㅜㅜ
저도 맘놓고 전화하는 친구 몇 안남았어요
얼굴 보는건 일년에 한두번...
대학때부터 정말 친한 그룹 6명이서 격월로 정기모임 가집니다. 이거 서로 바쁘다 보니 친구 계속 만나려면 서로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결혼한 녀석도 가족전부 옵니다.
제가 어릴때 아부지가 이랬었거든요 대학동기끼리 매월 만나서 어디 놀러가고 어린시절 아부지 친구 가족들이랑도 정말 재밌게 다녔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거 계속 이어 나가려구요.
이런게 부담 되면 동호회 같은것도 괜찮습니다. 보드게임이나 가벼운 운동쪽이요. 가볍게 사람만나고 헤어지는것도 쉬우니 스트레스 받을 일도 별로 없구요.
38인데 마흔기념으로 초딩 친구들이랑 해외갈려고
돈모으고 있어요
와이프랑 놀아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