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도 없는 소리.
박영선은 분명 대선후 자신을 비롯한 비문계에 대한 자리 보장을 요구했을 것입니다.
통합정부를 명분으로.
지금도 계속 인터뷰할 때 마다 약을 치는 중이죠.
문재인이 뭐라고 답했을까요?
"확실히 한자리씩 드리겠습니다"
그랬을까요?
그 답답한 원칙주의자가?
문재인의 예상 답변은
"선대위나 캠프의 누구에게도 자리를 보장한 사람은 없습니다.
약속할 수 있는 것은 능력에 따라, 소위 친문이냐 비문이냐를 가리지 않고, 포용적이고 통합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 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이 정도입니다.
박영선은 원하는 답을 충분히, 확실히 못 얻어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인터뷰 때 마다 유난히 '통합정부, 어울리는 자리'를 강조하며 확답을 받은 듯이 약을 치는 중이죠.
만일 원하는 자리 보장을 이미 받았다면 찍소리 안하고 시치미 떼는 게 정상입니다.
문재인을 믿으세요.
논공행상으로 자리 나눠주는 약속하고 사람 데려다 쓸 위인이 못됩니다.
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으로 정부 구성하면 무한 지지를 보내줍시다.
https://cohabe.com/sisa/18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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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줌마의 뇌내망상에 한표 겁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공과 사 구분하는 것부터 배워야겠네
자기가 영입한 인사들한테도 공천 약속 없고
따로 자리 만들어 준거 없는 칼 같은 원칙주의자인 사람이
그 당연한 것, 두번 세번 말하면 입만 아프죠.
그 노인네 데려와서 지난 총선 공천 깽판친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불쑥불쑥해요. 절대 데려와도....백번양보해서 데려와도 아무런 권력도 줘선 안됩니다
박영선이 박지원과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서로 의견 교환한다고 하니
뻔하죠.
그러나 박지원도 못얻어낸걸 박영선은 더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김종인은 전권아님 안받아요 ㅋㅋ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며 절차를 존중하고 뒤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 거래나 밀실작업을 극도로 싫어한다.--최낙정의 문재인 평가
박영선과 만남에서 문재인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어줬을 거라고 더벤저스 영입에도 어떤 약속도 없었는데요.
그만좀 데려와요..이제 김한길 일당 없어 행복한데 ㅜㅜ
어떤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 했겠죠.
개인적인 망상소설엔
원론적인 수준의 대답을 했고 그게 마음에 차지 않은 그 분은 지금도 언론에다 대고 통합이러면서 다시 펌프질을 하는 중이고
나중에 이렇게 도와줬고 국민의당 세력이 있어야 집권당에게도 좋다고 또 펌프질을 하면서 지분을 챙기려고 하고 땡깡을 피울거라고 봅니다.
저도 생각하기에 그냥 박영선은 대세의 판세를 더 이상 거스를수 없다는 판단하에 임하는듯 하는 스탠스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이제와서 마냥 문재인 판에서 놀겠다는 뜻은 아니고 여기저기 선대위라며 인터뷰에서 썰을 풀어두고 나중에 자리 안줬다고 징징해대겠죠.
그렇기 때문에 박영선을 요지의 인물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고마운거야 고마운거고 따로 생각해야죠
비문패권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로 책임 넘기는거 보니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팩트임 ㅋㅋㅋㅋ "논공행상으로 자리 나눠주는 약속하고 사람 데려다 쓸 위인이 못됩니다" ㅋㅋㅋㅋ
까고 싶은 마음 99%...
5월 9일 까지는 열린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안희정 캠프에서 하던 것처럼 다른 후보에게 하지는 않겠죠.
저거 아주 악질입니다.
그녀의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더 절망스러운 건
그 절박함이 외려
본인을 망치고 있을 거라는
사실이겠지요
그 점을 갖고 지리멸렬 하게 또 물어뜯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그리 쪽팔리게 산답니까.
이해관계에 얽메어 사는 삶이 이제 신물나지 않나요.
정보의 비대칭이 일반 국민들보다 사회지도자 층이라는 분들이 더 심각해 보입니다. 이제 당신들도 좀 행복하게 살아야죠. 언제까지 그리 끙끙대고 살래요. 같이 좀 잘 삽시다. 당신들이 잘 하기만 하면 누가 안 잡아먹어요. 국민들이 백업 하는 거 봐요 이 사람들아.
사심을 버리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면 어련히 알아서 주변에서 필요한 곳으로 추천을 할텐데 하여튼 자기 마음이 삐뚤어 졌으니 남도 자기처럼 내편 아닌사람 배척할줄 알고 똥줄 타고ㅉㅉ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혹시 스스로도 본인이 적폐라고 생각하니 청산 될까봐 무서운거니?
박영선에게 한자리주면 문재인지지철회하겠음--내생각--
조응천 영입할때 이야기보면 어떤 사람인지 딱 보이죠
조응천 왈
문재인이 찾아와서 "뭐 한자리 주께" 이랬으면
"됐으니까 가시라고" 했을텐데
문재인은 찾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뭐 좀 자꾸 해달라고 점 도와달라고" 하니까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