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캘리를 하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ㄷ ㄷ

현재 출력물하곤 비교하지 않으렵니다..... ㅎㅎㅎ
어차리 프린팅은 제가 직접 하지도 않을거니.. 그냥 모니터 색감 대략 세팅해 두었구나에 만족하는 거로요.. 캘리 장비 싼거 구입했거든요 ㅎㅎ

어차리 -> 어차피..

캘리라는 것 자체가 정확하다라는 말을 가져다 붙일 수가 없더군요...
몇 시간만 공부해 보면 답은 이렇게 나옵니다. 프린터 캘리도 마찮가지죠..
무엇보다 밝기나 기초 색감을 정도에 가깝게 교정했다로 만족하는 것이지요 ㅎㅎㅎ
모니터 아니라도 다른 캘리도 완벽하게 교정한다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ㅎ

그래서 제 모니터 캘리 기준은 갤럭시입니다 ㅎㅎㅎㅎ

캘리 얘기하면 출력물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댓글 답니다.
출력을 할때도 파인아트 프린팅 해보시면 어느 인쇄지에 어떤 프린트로 인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늘 같은 기기, 같은 용지로 하신다면 출력물에 맞추는게 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출력물과 기기따라 바뀌는 "출력물"이라는 기준이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출력 할때는 모니터 캘리를 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둔 결과물에.. 해당 프린팅 업체나 인쇄용지 업체에서 제공한 컬러 프로파일을 포토샵에서 적용해보는 소프트프루핑을 통해 출력물에서 어찌 보일지 시뮬레이션 한 상태에서 다시 사진을 손보고 출력하고, 출력물과 비교해서 출력물이 내가 의도한 결과물에 나오도록 하는게 맞는 과정입니다.
출력물도 결코 기준이 될 수 없어요.. 용지따라 바뀌거든요..
모니터 캘리 하는게 맞습니다.. 모니터 종류가 같아도 경시변화가 일어나는 정도가 달라서 밝기 색이 다 다릅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의 목적은 톤 재현 특성과 백색 밝기 교정 이 2가지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의 주요 목적이고, 가장 중요한건 일관성 확보죠.
제가 말한 출력물과 비교하면서 하라는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CMS를 하는 이유중 하나인 바로 모니터와 프린터의 매칭 때문입니다.
즉, 내가 찍고, 내고 모니터로 보고 작업 한 것을 최대한 비슷하고 일관성있게, 출력물로 재현을 하기 위해서죠.
물론 출력을 안하시는 분들도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주는게 좋습니다만,
모니터캘리브레이션 하는 제품들 자체도 브랜드별 기종별 차이가 있습니다.
즉, 계측값과 교정값이 다르다는거죠. 그럼 어느 회사 제품이 정확한걸까요?
서로 정확하다고 하는데, 그럼 그 기준은요?
모니터 캘리는 카메라의 초점(핀)교정과 같은거이죠. 신경쓰면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죠.
내가 하면서도 이게 맞는건지... 할때마다 다르고, 측정기기마다 다르고....
그렇다고 내가 한게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게 맞는지도...
얼마전 약간(?) 대중적인 데이터컬러 스파이더는 이런 문제가 발생했죠.
웹에 게시가 목적인 사람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보다는
"그냥 제일 많이 팔리는 브랜드 모니터 사서 작업하면 됩니다."
전 그래서 직접 집에서 출력할 사람은 CMS를 반드시 하라고 합니다.

Cms는 별론으로 하고...
모니터 led는 경시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말씀대로 서로 완전 같게는 못해준데..
경시 변화에 의해 작업물이 줏대없이 날뛰는걸 막기 위해서 캘리가 필요해요..
캘리 해야하는 이유의 가장 큰 이유가 밝기와 색상의 경시변화를 줄이는 겁니다
모니터 계속 쓰면 백라이트 노후화가 진행되서 작업 일관성이 사라지거든요.. 가장 많이 쓰는 모니터 사면 노노화에 따라 그때그때 기준이 달라지는 겁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