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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af 구입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필름사진을 좋아해서 필름사진을 많이 찍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 카메라점에 신품에 가까운 헥사af가 있던데, 생산된지 30년 가까이 지난 현시점에서
거의 사용된 바 없는, 전자장치가 많은 헥사af를 구입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댓글
  • 오경 2021/01/22 16:42

    저는 가급적 전자식 장치없는 기계식 위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노출계만 따로 배터리 들어가는 기계식 카메라가 오래 사용하기 좋은거 같네요

    (bKoJBF)

  • Orient_Express 2021/01/22 17:47

    1988년 발매된 전자식 셔터 채용의 F3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출계도 정확하고 셔속도 정확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걱정이 많이 된다면 기계식 바디 구입하셔서 오버홀 하시면 거의 새것처럼 쓰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20년이상 지난 물건은 기판의 노후화에 의한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니까요 ...
    어떤 바디를 선택 하시더라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즐거운 사진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bKoJBF)

  • 관인재 2021/01/22 18:04

    자상하신 답변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bKoJBF)

  • 오를란도 2021/01/22 18:04

    헥사 AF 보유 중 입니다.
    바디 자체는 매우 견고하여서 일반적인 필름 똑딱이에 비해 충격이나 습기와 같이 기판에 가해지는 피로도는 상대적으로 적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렌즈 배럴쪽 도장이 좀 잘 까지긴 하지만
    그 외에 특별히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들은 바는 없습니다.
    모터 상태만 괜찮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bKoJBF)

  • cyaro 2021/01/22 18:54

    예전에 헥사af 아주 잘 썼던 기억이 있네요. 성능이나 크기가 고급 필름p&s와 비교할게 아니라 오히려 콘탁스 g2와 비교해야하지않나 싶었어요. 그런데 붙박이다 보니 메인으로 쓰기에는 또 애매하기도 했구요.
    침동식렌즈가 아니라 비교적 고장이 적고 고질적인 문제도 없는듯하지만 아무래도 전자식이다보니 불안하긴하죠.

    (bKoJ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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