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당시 분위기가 너무나 무서웠다. 무슨 말을 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빙상을 떠났으니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사령탑이었던 백철기(59)감독이 다시 입을 열었다.
백 전 감독은 20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뉴스를 보고 보름이(김보름)가 선영이(노선영)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보름이 많이 힘들어 한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담도 했었다. 김보름과 노선영을 모두 면담했다”고 했다. 백 전 감독은 “여자선수들은 숙소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같이 생활할 수 없었지만 노선영이 주장 역할을 하다 보니까 밑의 여자선수들은 그의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다음은 백철기 감독과의 일문일답
- 평창올림픽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달라
실적을 내야하는 상황이니 특별 훈련을 할 필요가 있었다. 전체적인 훈련을 하면서 개인훈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의 특성에 맞는 훈련이 필요해 김보름의 외부 훈련을 허락을 한 거다. 노선영의 입장에서는 차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했다. 나는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왕따 문제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얼음판을 완전히 떠났다. 신문기사를 보고 소식을 안다.
- 그 때 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나?
아이들과 진실 공방을 할 수 없었다. 자식같은 아이들인데. 세 선수 모두 한체대 출신이었고, 누구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선수들 분위기를 봤을 때는 오히려 노선영 왕따가 아니고 김보름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 팀추월 경기는 선수들이 서로 속도조절을 하면서 신호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가라고 할 때는 뒤를 따르는 선수가 앞의 선수에게 손을 대 의사를 표시하고 너무 빠르면 천천히 가라고 말로 사인을 보내지 않나?
그렇다. 사실은 경기 전날 리허설을 다 했다. 계획대로 게임을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했었다. 그런데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대단했다. 말을 못한 거다. 진실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부딛쳐야 해서 일체 함구했다.
- 연맹 지휘부도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여론(방송)이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쳐서 가다 보니 대책이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김보름이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그게 아니라고 하면 더욱 난리였다. 기자회견 때 사심없이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 왜 몰아갔다고 생각하나.
어느 단체든 반대세력이 있지 않나. 나도 되새기고 싶지 않지만 그건 정말 의아스럽다. 안타깝다. (삼성의 후원은)엄청난 것인데 우리가 스스로 저버린 것이다.
- 선수들과 통화를 시도했는데 받지 않는다. 요즘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그들(선수들)이 그걸 감추고 갈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이야기 해 주는 것이 그들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다. 나도 변호사를 사서 대응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고민 끝에 떠난 것이다. 진실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용기가 없는 것인지 정말 안타깝다. 의정부에서 조그만 가게를 하며 지내고 있다.
https://cohabe.com/sisa/1839128
스포츠[단독]백철기 감독 인터뷰 "김보름이 힘들어 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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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말은 없어요. 선동당한 인간들이 믿질 않아서 그렇지.
깨문이들은 위치공개하고 이마에 깨문이라고 써서 모두가 알게해야하죠.
그때 경기전략 자체가 김보름이 희생하는걸 전제로 짠거였는데 정작 희생한 김보름이 엄청난 비난을...
지금도 끊임없이 좌파들의 선동질이 계속되는
여론이 한쪽으로 ㅋㅋㅋㅋㅋ 스브스 이 쓰레기들 진짜
당시 스브스 해설이 제일 문제임. 그때 괜한 소리 안했으면 "아 졌구나" 하고 끝났을 문제를
진짜 대깨문들은 사회이 암적 존재들 입니다;;
희생한 선수가 욕처먹고 국민 악녀가 된.......
진짜 두고두고 회자될...
지금까지 욕하는 것들은 문빠들입니다
문재인의 행동에 잘못이 있을수 없다는 믿음때문에 아직도 김보름 선수를 욕하고 있죠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선 여전히 김보름이 욕먹고 있습니다
특히 여초는 반대의견도 없음. 그냥 김보름이 악의축.
문재인이 저 새는 나쁜 새라고 하면 나쁜 새입니다. 완전무결의 반인반신
제일 문제는 제갈성렬 배정재의 sbs임
현장 당일 중계도 모잘라서 뉴스나 시사프로에서 지속적으로 김보름을 악마로 몰아감
거기에 한심한 정치인 문재앙 뇌썩남이 거듦
언론과 여론의 집단 광기에 정치색까지 더해져서
한국 최악의 마녀사냥이 된 사건이죠.
올림픽 출전권 못딴 노선영이가 올림픽 전에 이승훈 김보름 등이 선수촌 외부(쇼트트랙훈련장)에서 훈련한다며 특혜 훈련이라 폭로해 선수단 분위기 엉망 만들었었죠.
사실은 노선영도 애초에 전명규라인이라 과거에 남자선수들 탱커로 써가며 훈련해왔었는데 그런 과가는 싹 입싸물었구요.
노선영의 저조한 시즌 성적 때문에 원래 우리나라는 팀추월 출전 못할 뻔 했었습니다.개인전 출전자격이 없으면 팀전도 출전자격이 없거든요.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자격박탈 기권 등으로 TO가 생겨 어부지리로 노선영까지 기회가 왔죠.
노선영은 팀추월이 자신의 은퇴 피날레라며 공공연하게 팀추월 위주로 훈련해왔고 코칭스태프들에게도 그렇게 요구했습니다.그래서 개인전 출전자격이 없으면 팀추월 못나간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깽판을 친 것이죠.
여기서부터 노선영이 피해자프레임 내부고발자프레임을 모두 가져갑니다.노진규 누나라는것까지 더해서요.
그런와중에
어부지리로 얻은 1,500미 개인전도 생각보다 잘타서 순위권에는 못들었지만 개인 시즌 베스트도 타고 해서 한껏 고무된 상태로 팀추월에 욕심내게 된거죠. 사실 우리팀이 4위 안에 기록내는건 모험이었거든요.
에이스 김보름은 부상복귀한지 올마 안된 상태라 메스스타트에 올인하려는 중이었고 그전에 있을 팀추월은 컨디션 점검 차원이 더 컸습니다.
함께 출전하는 박지우의 기량이 별로 좋지 않았고 메스에서도 도움 얻는데 실패해서 혼자 싸워야 했구요.
헌데 노선영의 은퇴무대를 위해 팀추월에서 무리한 작전을 하면서 틀어지게 됩니다.
실수는 노선영이 했는데 모든 질타는 최산을 다해 탄 죄밖에 없는 김보름에게만 쏟아졌으니까요.
그냥 속도 늦춰 노선영과 함께 들어와 아름다운 꼴찌를 했어야 했는데 노선영 선배 피날레를 위해 결선진출을 노리는 바람에...
"말을 해도 믿지를 않는다"
이 사건 이후로 못생긴 여자는 마음이 예쁘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거기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노선영 말이 사실인것처럼 하는게 욕나옴. 보니하니 최영수때도 멍청한 페미들이 난리치더니 이제는 대깨문들이 난리네
백 감독도 초반에 인터뷰에서 진화해 보려 했는데 노선영 편 안 들고 김보름 편 드는 거냐고
욕 많이 먹었죠 이제 와서 그때는 왜 침묵 했냐고 할 필요가 없는 이유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김보름 화이팅!!
[리플수정]보름아 힘내라. 별 쓰레기같은것들한테 걸려가지고 어휴. 하늘같은 체대 4년선배를 후배가 왕따시킨다고?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방송에서 머리통 내밀려면 적어도 사람하나 완전 보낼뻔한 짓에 대한건 사과해야하지않나 양심터진 배성재 김어준 그알놈들아
[리플수정]Fantasista// 댓글 추천합니다. 이야기 전개 너무 잘하시네요.
진짜 문재인의 시대는 거짓말과 악다구니가 지배하는 시대인듯
진실보다 거짓된 본인들의 믿음이 중요한 시대네요
진짜 악마들은 시시덕거리고 우리들끼리만 싸우고 있네요. 배성재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 김어준 악마들은 행복하죠
문재인,배성재,제갈성렬,김어준 악마같은 인간들
저때 여기사람들 다 욕하고 60만청원의 광기를 보여주던 불펜이였는데
지금 다 어디갔는지...쩝
김보름 선수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명예회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보름 선수와 감독님 위해서 추천합니다 많은분들 보시라고
야파고// 안그랬던 척하면서 김보름 응원하겠죠 낫살 처먹고 사과는커녕 안그랬던 척 사실 난 김보름을 믿고있었다는 양 태세전환하는 거 하나만큼은 잘하는 사람들 천지잖아요
배성재는 벌받아야죠
잘하던 에이스를 욕하던 아이러니한 경우죠 ㅋㅋ
보통 스포츠 팀게임에서는 못하는애가 욕 다 먹는데 아이러니하게
최선을 다해서 엄청나게 잘한 에이스가 욕먹음
여초도 조국때 설문 투표하니 여초 여론과 다르게 잘못이다가 많았죠
김보름 설문 조사하면 여초의 비난 일색 댓글과 다르게 나올겁니다 완장 찬 문빠 페미들이 김보름 욕하는걸 주도하며 실드치면 양념질 당하니 침묵하는거지
차라리 태세전환이라도 하는게 나아요 지금까지 눈감고 귀막고 아니야 김보름이 무조건 잘못이야라고 정신승리하는 사람들 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