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혼밥러

패밀리레스토랑이 아무리 레스토랑중에선 패스트푸드점이라지만 그래도 합석요구라니...ㅋㅋㅋ

합석은 아니더라도 싫습니다 하고 째려보는건 뭐여..

돈깎아줄것도 아니고 내가 내 돈내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겠다는데 거절이 뭐가 문제?
2인석이 있었으면 2인석에 갔었겠지만 패밀리레스토랑에 2인석 자리 있음?

아니 내가 합석해도 된다고를 얘기 한것도 아니고 말투 가지고 그러는건데 그건 왜 나오는거냐

웨이터 새끼도 합석물어본게 뿅뿅같은 짓거리지만은 걔도 손님 급 몰려오는거 정신없이 조치하다가 그런걸텐데 그런거 모르는 것도 아닐테고 꼭 굳이 말투 그렇게 했어야 했냐는거지

그래도 쌍욕한 것도 아니고 싫다고 말한것 뿐이잖아. 저 사람이 잘못한거는 없어 보이는데

근데 저 상황에서 합석시켜도 되냐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클레임 걸려도 할말없는거임. 뭔 순대국집도 아니고 시펄;; 나도 레스토랑에서 일할때 아무리 사람 많아도 클레임걸릴게 뻔하니 저런 짓은 안했거늘.

사람이 항상 배려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

고객 입장에선 바쁜 와중에 진상 피운 것도 아니고 한산할때 먹기 시작한건데 지들
바쁘다고 손님한테 눈치주는 걸로 보일수도 있지. 불쾌할 수 있는거고.
어느쪽에 감정이입하느냐의 문제인거 같다. 개인적으론 싫어서 싫다는 거고, 상황상 거절이 정당한데다가, 나같아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합석요구 받으면 짜증날 거 같은데 제3자한테 개찐따 소리까지 들어야 되나 싶네ㅋㅋ

내가 결정적으로 그리 생각한게 싫다고 웨이터 째려보고 사과 받아놓고는 인터넷에다 내가 두명을 이겼따 하고 키킼키 웃는 부분에서 그리 생각했음..

잘 읽어보면 이건 유머고, 글쓴이도 자신이 진짜 이겻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혼자 솔로여서 슬프다는 자조적 유머글인걸 알 수 있음.
위에 봐봐, "모든것을 가진 네가 나한테 코트까지도 빼았게?" 라는 만화 대사 인용.
모든것을 가진 너 = 커플 손님
코트만 가진 나 = 글쓴이
모든것을 가진 너희가 결국 부럽다는 뜻이잖아...
아래 ㅋ키킼킼ㅋ 뭐 이렇게 쓴것도 진짜 쟤가 이겻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웃는거일까?
그냥 자조적인 블랙개그인거야...

저 레스토랑에 혼밥한거 부터 부터 용자 인증한거

그 얘기를 들으니 글을 잘못 읽은건 맞는데 왠지 더 이미지가 그쪽으로 잡혀가는데..

그거야 커플들 물리친 혼밥러인 나...에 대한 자조적 웃음이거나 웹에 썰풀면서 과장해서 넣은 거 같은데ㅋㅋ 솔로부대 드립이나 자학드립에 가까워 보임.
여튼 내가 보기엔 그렇게 막말할 것까진 아닌거 같다 야ㅋㅋ

ㅇㅇ 그러고 보니 맞는말이네 사실 그냥 시비걸고 싶었음 데헷☆

합석 가능하냐고 물어봤고 싫으니 싫다고 말해준거는 당연한거고
째려본거는 배려가 좀 부족한걸수있는데
애초에 합석권유한거부터가..

레스토랑에서 혼밥하는데 커플데리고와서 합석권유하면 저런기분 들만하지. 저것도 많이 참았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웃길려고 과장해서
하는 소리지...

나도 주말에 일하러 와서 웨이터한테 감정이입 됐나보다 데헷☆

힘내 점심 맛있는거 묵어~

시벌 그럼 그렇다고 말하던가 그냥 찐따냐 고 하면 저 상황에서 거부한걸 찐따라고 생각하거나 크리스마스에 패밀리 레스토랑에 혼밥하러 간걸 말하는건히 알수가 없잖냐

넌 왜 또 흥분을 하고 그러냐.. 그래 내가 글 잘못 읽고 잘못 쓰기도 하고 그러니 미안하다. 열은 좀 식혀라

고맙다 주말 잘 보내

그렇게 울일은 아닐듯한데 사이다 글 아님?

아웃백은 레스토랑이라기엔 좀.... 걍 양아치 음식점

?아웃백 뭔일 저지른거?

대협 외람되오나 본 객잔에 자리가 없어서 그렇사오니 대협께서 저기 저 남녀에게 합석할수있는 아량을 배풀어주실수 있겠소이까?
어허! 감히 본좌가 누군지알고!

대..협...? 대협........?

아웃백에 저런 메뉴 없음 주작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