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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민들이 못사는 이유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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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무관련없는 아르헨티나 여자..입니다 ㄷㄷㄷ
멕시칸들이 못사는 이유.. 몇가지 집어봤습니다.
1. 학력이 무척 저조합니다.
시골가면 초졸자도 넘쳐납니다.
공교육이 개판입니다. 공립학교가면 춤추고 놉니다. 교재도없고 선생님도 부족합니다.
교육열 있던 아이도 떨어집니다.
그러니 18살 16살에 장가 시집 가는 사람 많습니다.
2. 임금이 저조합니다.
중국이 멕시코임금 추월했죠
노동의 질이 떨어져도 최저임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보장해줘야하는데
몇번 이야기했지만
주6일 11시간 근무 공돌이 공순이 초봉 주급 1100페소 입니다.
3. 책값이 너무 비쌉니다.
2번연달아 들어갑니다.
주급은 저돈인데.. 책값은 체감상 한국의 2배가격입니다.
멕시코가 바로 미국 밑인데 왜 영어가 안되나요?
물어보면 전 책값이 비싸고 교육의 기회가 없어서 영어를 배울수 없는 환경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사실입니다.
4. 개천에서 용날기회는 아예없다고 보면됩니다.
솔직히 있긴 있습니다.
국립대 등록금이 학기에 5만원정도 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법이나 회계쪽 전공해서 그래도 타이틀 있는 곳 들어가면
혼자서 6명7명 가족들 먹여 살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방법은 한국인들이나 알지 현지인은 알길이 없습니다.
자료도없고 정보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일다니다가 끝이져
5. 인생을 포기해서 그냥 내일만 생각하는 마인드
저렇게 희망이 없는 삶을 살다보니
돈떨어지면 일하고 편하게 살고
뭣하러 고생하냐 이렇게 살죠
그러다보니 소비력은 어마무시합니다.
금요일 토요일은 파티해야하고
연말 연초는 놀고
뭐 일은 안해도 돈은 필요하니 회사 상대로 소송걸어 가족들 전부 일했다고 구라치고
그렇게 해서 삥뜯고
뭐 그런 삶이죠..
6. 책임감따위 개나주는 사회
결혼합니다.
애를 낳습니다.
한국은 어떻게든 분유값이라도 벌어옵니다.
여기는 그런사람 있긴 하지만
철없는 사람도 많아서
애는 굶어서 보채도 남편은 축구 연간회원권 끊어서 축구장가서 맥주마시고 여자끼고 노는 사람 많습니다.
뭐 이런식입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져
하지만 열심히 안사는 사람이 더 많아요.
7. 자존심은 그래도 엄청 쌥니다.
절대 미안하다라는 말 안나옵니다.
일 안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합니다.
거짓말이 많아서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돈거래 하는 즉시 사람이 변합니다.
뭐 그렇죠...
멕시코는 대대적으로 강한대통령이 나와서 교육정책부터 개혁하고 좀 그러면 강한 부국이 될꺼에요.
뭐 강한 부국이 되기전에가 사업하기에는 더 좋긴 하지만 말입니다.
미국 캐나다 싱가폴 이런곳은 사업하기에는 엄청 편할지는 몰라도 엄청 편하기만 하죠
그 이외의 것은 없죠...
그래도 멕시코는 기회는 있으니까요.
남미가 다 그렇고요.
질문 받아요.
댓글
  • 토마토아 2017/04/16 09:26

    행복지수는 높겠네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27

    행복지수는 쩔죠 ㄷㄷㄷ

    (hOcJ0Y)

  • 향기메일™ 2017/04/16 10:11

    후방주의 글 좀 써주쇼~

    (hOcJ0Y)

  • 토마토아 2017/04/16 09:27

    골골루 다 못배웠으면 빈자리는 외국인이 채우나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27

    뭐 어쨋든 멕시칸이 다 합니다. 인구는 많으니까요

    (hOcJ0Y)

  • 토마토아 2017/04/16 09:28

    그러면 많이 배운다고 고용이 창출되는건 아닐텐데 못산다는건 못배운거랑은 별 생관없는거 아닌가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29

    노동의질이 제가 겪어본 나라중에 최하입니다.

    (hOcJ0Y)

  • 토마토아 2017/04/16 09:31

    우리나라를 보면 골고루 다 많이 배워도 노동의 질 향상은 없습니다
    박사나온 청소부도 이시으니까요
    외국인이 그자리를 차지하는것도 아니라면,
    못사는건 번걸 다 쓰기 때문이지 학력과는 무관해 보이는데요.
    많이 배우더라도 낮은 질의 노동은 누군가는 해야되것 아닌가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3

    여기가.. 그런수준이 아니에요..
    그걸뛰어넘었어요..

    (hOcJ0Y)

  • Lv7.카메라없는자게이 2017/04/16 09:39

    배움 없이 노동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는것 보다
    배움이 있으면 노동의 질이 향상 될 기회가 더 많겠지요.

    (hOcJ0Y)

  • Master_rakoczi 2017/04/16 10:04

    그런 멕시코와 노동생산성의 최하위를 서로 다툼...

    (hOcJ0Y)

  • [D810]깐도리 2017/04/16 09:27

    멕시카나 칙힌 거기서는 안파나요?..ㄷㄷㄷ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29

    멕시칸 스타일 치킨은 있고요
    저건없어요

    (hOcJ0Y)

  • [D810]깐도리 2017/04/16 09:31

    ㅇㅏ.. 거기가서 치맥 장사는 안되겠군요..ㅜㅜ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2

    야식 치킨배달 다닙니다...
    방금전 2개 팔았고요..

    (hOcJ0Y)

  • [D810]깐도리 2017/04/16 09:37

    와우.. ㄷㄷㄷㄷㄷ. 대박 나세유~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7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자매품 족발 두루치기 탕수육도 팝니다...ㄷㄷ

    (hOcJ0Y)

  • [D810]깐도리 2017/04/16 09:50

    와.. 음식의 나라 멕시코, 역시 음식으로 진출하는건 이미 마감 되었나보군요..ㅜㅜ
    근데, 멕시코서 마약, 갱단, 경찰 엮여서 대형범죄 있고 그런곳은 일부 지역 한정 인건가유?.. 아님 전국이 야간 통금 기본인 조심지역 인가유..

    (hOcJ0Y)

  • naraded 2017/04/16 09:27

    혹시 맥시코사시면 저 아는 지인이(이쁨) 맥시코남자에게 추행 희롱? 이런거 당했다는데 무덤덤했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28

    그럴때는 인종차별하냐 그런식으로 하면서 한국어로 개x끼 소x끼 하면
    입다물고 갑니다.

    (hOcJ0Y)

  • 런던보이템즈강 2017/04/16 09:29

    이제서야 트럼프가 장벽쌓는이유를 알겠네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0

    그건 그거고
    솔직히 미국...
    아미고들 다 쫓아내면 미국 경제 마비될껄요.
    미국 하층경제 받쳐주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미고 아미가입니다.

    (hOcJ0Y)

  • 후니아빠™ 2017/04/16 09:29

    서민들이 거의 다 원주민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유
    그만큼 차별이 심하다는 얘기쥬
    좋은건 백인들이 다 해먹잖아유
    테레비만 틀어도 백인들만 주인공으로 나오고
    원주민들은 쇼 같은데 방청객으로 나오고
    여느 남미국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백인들이
    다해먹는거쥬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1

    순수 원주민은 거의없고요.
    90%가 메스티소죠....
    여자들은 피부색에 아주 스트레스받긴 합니다만
    찾아보면 어쨋든 기회는 있긴 있습니다.
    정보와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죠.
    순수 백인혈통은 정말 보기 힘들어요

    (hOcJ0Y)

  • 만사가구찮타~! 2017/04/16 09:29

    그냥 민족자체 가능성이 없다는 거로 보입니다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1

    저도 좀 그렇게 느낄때 있습니다.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2

    정직하게 장사는 하죠
    그리고 그다음부터 잘해야죠 ㅎㅎㅎㅎ

    (hOcJ0Y)

  • 책성애자 2017/04/16 09:30

    기회가 있다는게
    우매한 구성원 사기치기 좋다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그저 저의 괜한 걱정이었으면 합니다.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3

    사업하시던 분들이 처음 며칠겪고나서
    할게 보인다고 하시다가
    여기애들 겪고나서 학을떼면서 가시는분들도 많죠.
    버티기 싸움인데요.
    전 제가 다 하니까 그래도 잘 버텨지네요.

    (hOcJ0Y)

  • 책성애자 2017/04/16 09:35

    다행입니다.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36

    멕시코 사업의 제일 문제는
    언어도 어떻게든 커버가 되는데요.
    현지인 고용 후 인력관리 입니다.
    그부분을 잘 해결하면
    먹고살고 돈모으는데 지장없고요.
    해결 못하면 머리털 숭숭 빠지는거죠 ㅎㅎㅎㅎ

    (hOcJ0Y)

  • 니고추크다 2017/04/16 09:40

    그래서 마약관련 일에 빠지는 사람도 많겠네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41

    한탕이니까요...

    (hOcJ0Y)

  • xyli<x>nk 2017/04/16 09:44

    총기사건은 잦은가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09:45

    요즘은 뜸하네요.
    다른 동네는 좀 잦네요.
    게레로주라던가... 뭐... 그런곳이요
    누에보레온은 조용합니다요

    (hOcJ0Y)

  • 원빈도내앞에선오징어 2017/04/16 09:56

    천사들의 합창이 나중에 멕시코드라마였다는 걸 알면서
    어느정도 잘 사는줄 알았는데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10:10

    94년전에는
    그래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hOcJ0Y)

  • 런던보이템즈강 2017/04/16 10:05

    자연환경은 어떤가요?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10:10

    지구상 면적의 3프로지만
    생물 다양성은 20프로가 산답니다.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접했는데
    사막 고원 평야 정글 다 가지고 있지요

    (hOcJ0Y)

  • 꿈속토리 2017/04/16 10:05

    멕시코 출신 배우나 유명한 사람은 누가 있나요 ?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10:09

    몇명 알았는데 까먹었내요...
    전 치차리토 생각밖에 ㄷ ㄷ

    (hOcJ0Y)

  • 정글피쉬2 2017/04/16 10:06

    현지타코는 좀 다른가요 ? 파도 구워먹고 그런다는디 ..

    (hOcJ0Y)

  • ▶◀조여정이조여줭 2017/04/16 10:09

    아보카도도 많이 들어가고..
    옥수수피도 다양해요.노랑색 남색 초록색등등...
    살사도 틀리고요..

    (hOcJ0Y)

  • 정글피쉬2 2017/04/16 10:13

    아보카도 겁나조아하는데 맛있겠네요 한국은 아보카도 짱비싸서ㅠㅠ

    (hOcJ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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