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환자 겁준 간호사.....jpg

뭐남 [ acute monam conjunctivitis ]
결막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흰자 부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결막부위가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을 뭐남이라 한다.

뭐남소리

뭐라고 써야하나 고민했나보죠ㅋ

뭐남 ㅋㅋㅋㅋ

귀여운 조무사 (?)

여자는
뭐여

병명적어야되는데
뭐라 딱히 적을꺼없어서 고민한듯 ㅋㅋ

ㅋㅋㅋㅋㅋ

듣기로는 어차피 간호사는 정확히 진단할 권한이 없어서 의사에게 대충 전달만 해주는거라고 하더군요

이런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물론 저 글에 간호사라 칭하는분이 명찰에 간호사라고 써있었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병원에 의사랑 간호사만 있는거 아닌데 의사가아닌 직원은 보통 다 간호사라 부르시더라고여..
모르니까 당연히 간호사라 생각하고 부르시겠지만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은 상당히 다양합니다ㅜ
예를들어 치과에서는 대학병원 외과 같은데 아니면 간호사 없어요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일반적으로 있고
저렇게 큰 병원은 데스크는 간호사 잘 안쓸거에요
간호조무사나 코디나 의무기록사? 등 보통 있으시더라구요.
많은분들이 알고 계셨으면 해서 좀 딴소리지만 댓글 남깁니다

워낭으로 봄 ㅋㅋㅋㅋ

병명은 의사가 진단해서 내리는거죠.
뭐났다했으니 뭐남으로 적는게 맞아요.
환자들이 표현하는대로 전달해야해요.

눈 때문이였을까요?
얼굴을 유심히....

현직 원장으로 첨언드리자면
문진이라는 곳은 환자가 말하는 그대로 쓰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야 환자분의 상태를 더 실제에 가깝게 알수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