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위원장은 지난해 ‘2013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바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최고훈장인 청룡장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에 나경원 위원장의 청룡장 수여 논란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훈장 수여 기준을 크게 강화해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건 김연아는 훈격 점수 부족으로 수여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지난해 규정에 따르면 충분히 청룡장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된 규정으로 훈격 점수가 76점 부족한 1424점으로 청룡장을 받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나경원은 SOK 위원장 자리에 있을때 저지른 온갖 비리로 고발되었지만 전부 무혐의 불기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