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동에도 똑같은 글을 올렸네요.
사진관도 하고있고, 웨딩 돌 스냅, 역광많은 야외스냅도 촬영하는 업자입니다.
주위 지인들에 뽐뿌로 인해 미러리스를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 모델이 좋을지 고민되어 여쭤봅니다.
렌즈까지 싹 바꾸면 좋겠지만 하루벌어 하루 살아가는 업자라 렌즈는 추후에 하나씩 바꿔야 될것 같구 바디만 알아보는 중입니다.
현재 EF마운트 시그마 아트렌즈 24-35, 24-70, 50, 85, 70-200 스포츠에 탐론 35 f1.4 토키나 오페라 16-28 이렇게 갖고 있네요.
현재 R. R6, A7m3 요렇게 3모델을 보고 있구요, 사진관은 핀이 느려도 상관이 없는데 웨딩스냅시 핀이 그나마 빠른게 어떤 모델인지 궁금하네요.
R모델들은 차광막 이슈가 나올때 그냥그냥 봤는데 막상 구입을 한다고 할때 걱정이 되네요. 차광막이 타버리면 CCD에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827458
오막삼에서 미러리스로 넘어가려고 하는 사진하는 업자입니다. 미러리스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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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성비는 m3아닐까요 현시점?
저도 웨딩투바디 쓰지만 만족합니다
캐논 R시리즈는 역광 찍으면 차광막이 녹아버리는... 파편 조각 센서 들어가면 사망 아닌가여;;
현재 소니 풀프는 가성비는 r3가 젤 좋죵
웨딩 본식을 하셔야 한다면 m3 추천드립니다. 사실 지금 그물망에 걸어놓으신 3기종 전부 단순 성능만 본다면 지금 말씀하신 3가지 상황에서 모두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아시는것 처럼 차광막 이슈나 단차 이슈, 소니의 메모리이슈 등등인데 이건 결국 사용자가 이 부분을 감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r6는 구조상 단차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공지가 되었고, 차광막 같은 경우에도 내가 뽑은 바디가 안걸리길 빌어야 하고, 설령 운이 나빠 당첨되었다면 현재 유상수리가 가능한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걸로 알고 있어요.
남은건 m3인데 메모리이슈, 셔터버튼 이슈 이렇게 두가지 이슈가 대표적입니다만 캐논보다는 그 확률이 훨씬 낮은 편이고, 메모리같은 경우엔 파훼법(?)이 어느정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캐논 오래 쓰다가 소니 넘어오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이 메모리 이슈였는데 다행히 지금껏 실전에서 한 번도 걸리질 않았어요. 그런데 취미로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몇 몇 분들은 메모리 오류를 몇 번 겪으셨다고 하시는 걸 보면 진짜 사용할 때 메모리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끔 정석루트를 꼭 준수하셔야 하는 건 맞습니다. 적응되면 또 그러려니 잘 쓰게 됩니다 ㅠㅠ 셔터 버튼은 제가 아직 겪어보질 않아서 다행히 뽑기가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포럼에 셔터버튼 이슈도 많이 올라왔는데 요즘엔 조용하네요.
ef 렌즈가 많으시니 저라면 r이나 r6로 선택하실 것 같습니다. 살림살이 전부 팔고 소니 넘어오셔도 좋긴 한데 바디 조작감이나 UI가 캐논에 비해 많이 어렵고 부족합니다. 이 부분 적응기간 필요하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넘어오세요.
소니 미러리스가 웨딩에서 갖는 강점 중 하나는 명부 디테일도 있습니다. af도 막강한데 이 명부 디테일 살려주는 것이 탁월하더군요.
가지고 계신 렌즈가 모두 아트렌즈라서 천만 다행입니다
MC11 하나 사셔서 A7M3 쓰시면
제가 장담컨대 AF면에서는 1DX2 보다도 우수합니다
어댑터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R6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