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 개봉 전: "개표 부정이 있었다" 가 설이고 음모론 이었다면,
더 플랜 개봉 후: "개표는 오류가 없었다"는 설을 주장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그걸 증명해야 함.
게시판이던, 언론발표던 친구가 말을하던 "개표는 문제 없다" 라고 말 하면 그 사람에서 정상판정 투표지와 비교하여 오류로 분류된 투표지에 박근혜표가 평균 1.5배 많은 이유를 설명하라 요청하면 됨.
그리고 나서 그 현상이 250개 개표소에 모두 그런 이유를 설명하라 하면 됨.
김어준 총수는 정말 큰 일을 한거임.
김어준 왈
"추정,정황,가설,의혹,주장,음모론 등은 철저히 배제하고 중앙선관위가 공식적으로 대선 당일에 생산한 문서와 숫자,남은 기록 등 오직 이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음모론이니 헛소리....하는 소리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서 오로지 데이타만을 이용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거죠.
일체의 추정도 없이 오직 숫자가 말하는 바를 들려주고 있을 뿐이죠.
그렇지않고 미스터리 형식을 빌어서 만들었다면 모르긴 몰라도 지금 게시판엔 '이건 헛소리에 지나지않는 음모론이다' 라는 글이 최소 1/2은 되었을 겁니다.
mb와 황교안 그리고 국정원이 조용한거보니..
지금까지 나온 반론으로는 전국적인 노인손떨림 현상이 있습니다.ㅋ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갔던 역사가 생각나네요. 이제 공수가 바뀌었죠.
"지난 대선은 공정했다"는 설은 이제 믿음의 영역이고 종교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1.5나올 확률이 0이 아닌이상 문제없었다고 우기면 답이 없죠
우리는 지난대선결과를 물고늘어질게 아니라 앞으로 있을대선에서 이런 논란이 있고 해킹이 가능한것은 펙트로 밝혀졌으므로 해당 기계를 쓰지말고 수개표를 하는쪽으로 힘을 쏟아야겠습니다
끊어진 사다리에
얇은 실을 걸어준거죠.
밧줄을 연결하는건 우리의 몫입니다.
만약 이것 때문에 개표방식 바뀌고
k값이 1 나오면서 매우 평온하게 대선이 끝난다면
3년 후 쯤에 영화 하나 나올 듯.
제목은 "음모론자" 로 하고
초반은 지난 대선 결과에 의문을 품고 자기들끼리 갑론을박 하는 걸로 시작해서
중반은 음모론 수준으로 정리되었다가
결말에서는 결국 실행범의 꼬리는 잡지 못하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라고 말하면서
대선승리 환호하는 시민과 벙커에서 총수가 웃고 있는거 비춰주면 그림 좀 나올듯.
지금 보고있는데 정말 소름돋아요.
포털에서 더 플랜 검색 순위가 계속 내려가네요
저는 계속 클릭중!
선관위가 조용한거 보니 총수가 급소를 찌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