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셀프 스튜디오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다가 포럼에 렌탈 이벤트로 올리신 글 보고 바로 전화드려서 방문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스튜디오인데 자연채광도 좋고 오픈형 스튜디오에 단독 사용해서 저 와이프 17개월 아이 셋이서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역시 너무 친절하시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딸아이 때문에 역시 아이사진은 어렵구나 느꼈습니다.
심도때문에 단렌즈만 고집했었는데 이번 셀프촬영때는 조리개 4~5로 찍은 사진이 더 느낌이 좋아 보이더군요. 심각하게 단렌즈 내치고 신계륵을 들여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진 실력은 초보이고 제눈에는 엄청 이쁜 (요새 밥 잘 안먹는 ㅡㅜ) 딸아이 자랑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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