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 촬영 - 컨셉과 촬영 결과물

안녕하세요 예비아빠 마피야 입니다.
사실 와이프 임신 초기부터 꾸준히 찍어서 히스토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네... 저는 게으름 앞에 장렬히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만삭사진 만큼은 제대로 찍자는 생각으로 거의 2개월을 준비한것 같습니다.
먼저 컨셉을 정하고 (창가에서 평화롭게 앉아서 태교를 하는 와이프의 모습)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비슷한 이미지를 찾고,
그리고 스튜디오를 찾고, 소품들을 구입하기 시작하고 ... 당근 마켓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장모님께 특별히 부탁해서 결혼식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도 택배로 받고 ...하다보니
벌써 촬영날이 다가 왔더라구요!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50mm 사용, 망원 사용 등 생각은 많이하고...렌즈도 다 챙겨갔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D850 / 24-70으로만 다 촬영했습니다.
최대한 저희 '라봉이'(태명: 한라봉)를 사랑한다는 느낌으로 촬영한 것인데
전달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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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튜디오 사장님께서 마침 제가 사용하는 시간에 다른 예약이 없다고 하시어 스튜디오 내 다른 촬영실 까지 개방해주셔서 몇 컷 더 찍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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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참고한 컨셉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