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황당한 일이
생겨 의견 여쭤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최대한 줄여 썼는데 너무 기네요 ㅡㅜㅜ 바쁘신분들은 사진만봐주세요.
1. 8시에 배달의민족 어플로 우리동네 치킨집 중 리뷰 갯수가 제일 많은 곳에 양/후 반반 시킴. 17,000 카드결제
2. 8:25 배달옴. 감자튀김과 쥐포튀김을 추가 시켜서 감튀랑 쥐포 먼저 먹다 자고있던 아기가 울어서 재우고 나옴. 이때가 10시쯤
3. 감튀랑 쥐포랑 다 먹고 후라이드를 먹기 시작하는데 튀김옷이 딱딱하고 튀김옷 바로 아래부분 살들이 너무 딱딱함. 치킨박스에 냉장닭이라는 글도 없고 닭 그림만 있어서 당연히 냉동닭이겠거니 제대로 못보고 시켰네 젠장 하며 2조각 먹음.
4. 양념닭다리를 먹는데 칼집낸부분이 너무 딱딱함. 아 이건 아닌데 ? 이런집이 왜 리뷰1등이지 싶어 다시 배미어플 리뷰창을 켜봄. 리뷰에 있는 사진들을 보니 내꺼랑 상태가 너무 다름. 상세정보창을 보니 국내산냉장닭. 이건 진짜 아닌데 싶어 나도 사진찍고 배민리뷰에 올리려다가 다수의 이용자가 보는 곳에 올리면 장사에 차질 생길까 싶어 치킨집에 직접 전화함. 이때가 10시 반쯤
5. 할머니가 받으심. (60대쯤) 방에 아기도 자고 있어 최대한 조근하게 말씀드림. 사장님 아까 8시에 배달의민족으로 시킨 **인데요 제가 아기 재우고 먹는다고 이제 먹는데 .. 이게 냉장닭이 맞나요? - 네 - 아.. 닭이 상태가 좀 안좋은 것 같은데 혹시 오래 튀기셨나 싶어서요.. 너무 딱딱해서 몇조각 못먹었는데.. - 못드시겠다고요? - 네 지금 거의 다 남았어요 이게 닭이 상태가.. - 그럼 지금은 바빠서 안되고 이따 가지러 갈테니 포장 다시 해놔요 - 아 네.. 사장님이 닭 상태를 한번 보시면 좋겠어요 - 알겠다.
6. 통화한지 얼마 안돼 카드취소문자가 옴. 환불얘기 한적 없음. 죄송해서 오시면 드리려고 현금 챙김. 11시 넘어서 할머니께서 찾으러 오심. 문열리자마자 냅다 8시에 시킨닭을 이제와서 이러냐마냐 - 사장님 여기 안으로 들어오셔(서 닭 한번만 같이 봐주세요 이게 원래 이런건지 원래 이렇다면 죄송하다 돈 드리려고 챙겨놨다) 괄호 안의 말을 하기도 전에 -
닭을 받아들고 내려가시며 나 바쁜사람이고 여기서 이럴 시간없다 카드취소됐다ㅡ취소됐으니ㅡ간다.
7. ??????? 뻥짐
8. 닭집에 다시 전화. 따님이 받으시길래 지금 닭 가져가셨는데 카드 취소가 됐길래 현금 챙겨놨는데 할말만 하시고 가버리셔서 너무 황당하다(말하는 도중 울컥해서 울먹이며 말함)
따님이 너무 죄송하시다며 늙은사람이 성격이 좀 그렇다며 계속 죄송하다 하심... 그래서 괜찮으니 됐다고 닭 가져오시면 상태 한번 봐달라 하고 끊음.
9. 12시 넘은 시간 따님이 문자 옴 댓글에 계속
https://cohabe.com/sisa/18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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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냈는데 끝난줄 알았는데
참고로 신랑이 국내산생닭을 사용하는 장사 경험이 있습니다 ㅜㅜ 그런데 저쪽 가게에서 이렇게
대응하니 너무 황당해서요. 이런 클레임이 저렇게 까지 대응할 정도로 큰 클레임인가요??? 제가 너무 무례했는지 여쭙니다.
이정도면 다혈질이 아니라 정신병같다.. 기가차네요.. 니는 순살만 먹어라..? 언제봤다고 반말이지..내가 멘붕오네
당황스럽네요; 날 선 대응이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고 판단'을 해달라고 한 걸 판것에 대한 후책임을 묻는 것에 '불만'이라고 머릿속에 박혀 있는 것 같네요. 일단 무슨 말을 해도 불만으로 받아 들이니 돌아오는 대답들이 하나같이 좋은 대답이 아니네요. 치킨을 요즘 못먹은지 꽤 됐지만 딱봐도 치킨이 하루 지난 듯한 느낌입니다. 아니면 너무 오래 튀겼던가 했을 것 같네요. 그 치킨집이 잘되나보죠? 바쁘다는건 그만큼 잘된다는 건데 잘되면 잘될수록 찾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워할줄 알아야지.. 그 치킨집 사장님은 자주 찾아주는게 사람들의 당연한 습관으로 생각하시나보네요. 마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하는 것처럼. 이렇게 판단하면 안되지만 저 치킨집 따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장님이 저러는데.. 아무튼 작성자님의 호의적인 물음에 칼같이 달려들어서 당황많이 하셨을텐데.. 주변에 다른 치킨집 있으면 다른데 시켜서 드세요. 해결 안된 상태에서 같은데 시키면 왠지 치킨에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기분좋게 먹을 치킨 때문에 기분 상하셨을텐데 힘내세요!
칼집 넣은 살 부위가 높은 온도의 기름에 튀겨지고, 두어시간 공기중에 방치되어서 수분이 더 말라서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을 듯?
전에 몇 번 먹어본 동네 치킨 집이 칼집을 많이 넣어 튀기는데(빨리 속까지 잘 익으라고) 그 집 치킨은 하루 지나면 저렇게 변해서 굉장히 딱딱했어요.
대응방식을 떠나서 손님한테 하는 말투가 아니네요
애기를 들먹인 인신공격까지..
오래전에 치킨집에서 알바한적이있어요....
반죽해서 버무려서기름에 마지막조각을 넣고
알람누르면 십분튀깁니다
튀겨서 포장하고 배달하고...
치킨의 고수신가? 엄청빠르시네요ㅎ
서비스마인드도 투철하셔서 이렇게 이벤트도 해주시고~^^;;;;
오해할수도 있죠. 근데 대응이 참 별로네요. 신경쇠약에 걸렸나 싶을만큼 과하게 대응하네요
나이 많이 쳐먹은게 함부로 말 놓으라고 쳐먹는게 아닌데 말이죠
언제봤다고 지 맘대로 말놓고 막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배달의 민족에도 저거 문자 내용 그대로 보여주시고 날 밝아서 시간될때 배민에다가 전화하셔요
배민에서 시킨곳이 서비스가 저런건데 걔네도 불량업소는 걸러야죠
솔직히 어디 편도 못들겠는게 별에 별걸로 클레임 걸어대는 사람 천지임
아 주인 반응이 진짜 발암이네요
인성도 같이 튀겼나;
닭 상태도 이해 안되지만
반말에 말투며..노이해 투성이네요;;
배민에 꼭 문자보여주시고
업체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와 문자 보는데 제가 다 빡치네요
재료 좋은거 쓰고 정성들여 튀기면 뭘하나
사장 인성이 저모양인걸...어휴 답이없네
나이쳐먹엇다고 손님한테 반말 ...꼰대질 제대로 보여주는 할머니네요
닭상태를 떠나서 손님한테 대응하는게 참 뭣같네요
생일선물로 치킨 키프티콘을 받아서 룸메들하고 먹었는데
치킨 상태가 사진처럼 딱딱하고 개판이라 쓰레기통에 처박고싶었어요.
생일날 룸메들한테 얼마나 미안하고 쪽팔렸는지ㅠㅠ
저도 그 브랜드는 두번다시 쳐다도 안볼겁니다.
장사를 할려면 철저하게 서비스 마인드로 해야하는데
저런 나이만 쳐먹은 것들은 좀 데리고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장사 참 맘 편하게 하네 난 하루 매상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안절부절 하는데...
튀김음식이라 두시간정도 지나면 잘 만든 거라도
정말 맛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
하지만 업주 대응이 너무 과하네요.
저 할매 정신병이 있든지, 아니면 진짜 진상손님한테 당한 화를 글쓴님한테 쏟아붓는 느낌이네요...
애기보는것도 힘드실텐데 욕보셨어요ㅠㅜ 힘내시고 털어버리세요
손님한테 저렇게 할려면
차라리 자판기를 하세요 제발~~~~~~~~~~~~~~~~~~~~~~~~~~~~~~~~~~~~~~~~
손님이랑 싸울거 없고 정찰제고...........
지금까지 본 글 중에서 가장 대응 잘하신글이에요. 어차피 저는 이용할 일 없겠지만 정말 장사의 기본 마인드가 안됐네요
따님만 안됐네요.
어떤상태인지 알거같아요.... 저도 시켜먹는곳에서 다는아니어도 한조각씩 저런경우가 있죠...... 질겨서 안씹히는;; 고무줄느낌보다는 나무속껍징 씹는 느낌이요
문자랑 닭사진 그대로 리뷰에 올리시면 배민이랑 사장전화와서 빌던가 저업체 배민에서 사라지고 이름바꿔올라옴
저 상태면 장사하면 안되는 멘탈인데...
그냥 무례하고 막돼먹은 정신일세.
참...나이가 벼슬도 아니고.
가는 말이 고우면 호구잡히는 대한민국입니다. 문제있을때는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욕해야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입니다...
딸이 사과했는데 거래처 운운까지 하신건 너무 나간듯...원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환불 받았고 할머니 행동도 사과 받았는데 계속 싸우고싶은 사람 처럼..
화풀이 하는 것 같이 구네요ㄷ 반말에
딸이 엄마 성격 아니까 미리 쉴드친거같운데;
사장 마인드가 엉망이네요. 튀긴 치킨 냉장고에 잠깐만 넣어두던지, 반나절만 그냥둬도 어는정도는 저 상태 됩니다. 치킨집 알바 할때, 치즈떡볶이랑 후라이드 배달 시킨 손님있었는데 떡볶이에 치즈가 제대로 안녹았다고 치킨까지 환불해달라고 해서 가지러 갔더니 거의 다 먹고 1/5 정도만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사장님이 환불해 줬어요. 별 손님 다 있어도 싫으면 장사 그만두고 딴거 해야지 하시더군요
사장이 참 .. 장사 못하실 분이네 ㅋㅋㅋ
근데 시킨지 2시간이나 된걸 냉동치킨아니냐고 클레임 넣는것도 좀 그렇긴 합니다. ㅋ
장사가 잘 되면 이런 클레임에도 여유가 있겠죠..
댓글 문자 보니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만든 거 같은데,
"앞으로 더 잘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이야기 한 거다."하면 될 걸 나이 드신 분과 그리 싸우고 있나요.
아마 작성자분도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예민하지 싶은데,
진짜 진상 업소는 환불할 때 오만 꼬장 다 부리고 저 딸처럼 사과도 제대로 안 해요..
저 집도 나이드신분때매 이미지 깍아먹네요.
저는 족발이던가 보쌈이던가 시켰다가 잘못배달와서 전화걸엇다가 작성자님처럼 딱 저렇게 나온적잇어요. 젊은분은 전화받으시고 사과하시는데 나이드신분은 안그러더라구요. 노모와 자식인지,장모와 사위인지 무슨관계지는 몰라도 그렇게 겪고나니까 아무리 젊은분이 수습해도 맘이 되돌려지지 않더라구요.
저런 마인드인 분 좀 사라졌으면 좋겟어요 에휴
근데 암만 2시간 지났어도 저렇게 튀김이 딱딱해지고 살이 시커매지나여?ㅠㅠ 뭐 많이튀기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한데 저는 저녁에 치킨시키면 남아가지고 다음날 아침에 막 먹거든요 근데 저정도까진 아니고 튀김이 좀 흐물흐물해질지언정 살은 여전히 부드럽잖아요 글쓴이님이 당황하실만한데... 자기들이 암만 요리에 자부심가지고 정성스레 만들었다해도 손님이 먹기 불편하고 맛없으면 클레임받을 각오는 해야죠.. 사소한 것도 아니고 닭 상태가 이상했던건데 글만봐도 짜증나고 서럽네요..
작성자님의 거래처언급은 좀 너무 나가신 태도같구요 사장인 저 할머니의 마인드는 장사하는 사람 마인드가 아니네요.
더군다나 레드오션 끝판왕인 치킨업계에서 저런 식으로 장사를 하다니...
솔직히 닭상태는 저럴 수 있거든요. 냉동이든 냉장이든 튀긴닭은 시간이 지나면 좀.. 그래요. 아주아주 상태가 좋은 닭이 아닌 이상에는요.
혹은 보관을 잘한 닭이 아닌 이상에는. 물론 맨처음 잘못한 건 저 치킨집 사장님입니다.
오래튀기거나 재탕하면 저렇게 마르고 고무처럼 되던데...
닭이 문제가 아니라 기름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보통 치킨 남으면 냉장고에 넣었다 다음날 먹어도 겉은 딱딱하지만 살은 부드럽잖아요? 그런데 살이 딱딱한건 기름에 오래 튀겼거나 기름이 오래 됐거나 둘 중 하난 것 같아요. 노계가 아닌 이상 냉장이나 냉동은 상관없고...
고작 두시간 지난 치킨이 저런다는건 말도 안돼죠.
진짜 기가 막히네요
이건 할머니가 너무 과하게 대응하셨지만 어떻게 보면 서로 자존심 긁은것밖에 안됩니다 저 할머니 말대로라면 자신이 튀긴 닭에 정성을 들이고 자부심도 있으신거 같은데 저도 요리하고 있지만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실수합니다 바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요 튀긴닭을 상온에 두시간 놔두셨다 드셨으면 어느정도 마르고 하는것도 감안하셨어야하고 그게정도가 심하다면 교환이나 환불받으면 되는건데 냉장육이 맞냐는 질문같은건 기분 나쁠수 있다고 봅니다 재료나 조리과정에 대한 지적을 해봐야 음식하는 사람 기분만 나쁘게 하는거죠 그냥 절차대로 교환이나 환불 받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고저분의 대처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요식업쪽에 있다보면 정말 별걸로 다 컴플레인 들어오는데 사람 미치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정상적인 당연한 컴플레인에도 민감해지고요
아무튼 원만한 해결 바랍니다
ㅁㅊ년인것같은데 지점 공개하세요
걍 리뷰 올려요...
요러케...솔직하게..
장사를 해보셨든 안해보셨든 그건 중요치 않아요..
작성자님은 소비자니까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써주셔서 의견이 많이 갈리는듯 싶네요. 역시 사람들간의 감정싸움 문제는 일방적이진 않은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점 다 감안해서 봐도 저 사장님의 태도는 매우 나쁘네요.
나이 63먹고도 젊은사람한테 저리 반말하면
80대 되면 쌍욕 나오것다?
보통 저런건 튀김옷이 잘못 입혀져서 살이 그대로 기름에 노출되면 수분기가 다 날라가서 저렇습니다. 혹은 너무 오래튀기거나 재탕..이지만 이럴리는 별로 없겠지만요
헉 새벽에 베스트에 왔네요 ㅜ 많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는 진심로 닭 상태가 이상해서 거래처 언급을 한건데 업주입장에서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었네요 ㅜㅜ
그래도 저 사장님의 반말과 태도는 여전히 이해가 안가네요 ..
환불 받은 상황에서 더러워도 그냥 끝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두시간 가량 지난 치킨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다는 부분에서부터 업체 입장에서는 황당하긴 하죠 사실..
물론 그 치킨이 원래부터 정말 맛간 치킨이었다고 하더라도요//
주문 많을 바쁜 시간에 전화로 응대하기도 벅찰테고, 보통 클레임고객의 결과는 환불처리가 다반사일테니 넘겨짚어 그렇게 한 것 같고요
뒷부분의 사장님 응대는.. 전화로 어떤 프라이드를 건드리셨는진 모르지만 무섭네요ㅋㅋ 반말 시원하게 날리는게 어이가..
양쪽말 다들어봐야죠 ㅎ
그냥 배민 리뷰에 올려요. 소비자가 왜 저런 걸 다 생각해주나요
별에 별걸로 클레임 거는 사람이 많으니 사장을 이해해줘야 하면, 마찬가지로 별에 별걸로 장사 ㅈ같이 하는 사람 많으니 고객입장에서 의심하는거도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님?
예민한 사람은 얼마든지 캐물어 볼 수도 있는건데, 본인은 그런 부분에 둔하거나 별로 신경안쓴다고 클레임 거는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안돼지
종종 댓글에 뭘 저 정도가지고 하는데, 본인이 예민한 부분이면 또 지랄도 그런 지랄이 없을 사람들임 어휴
아니 환불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왜 반말이죠....전 그게 제일 이해안가는데 아니 왜 반말이지? 작성자님 정말 보살이시다. 저같은 그냥 가만안있어요. 뭐지 저사람 진짜.
나이많은 분이 울컥하신게 확실히 잘못이긴 하죠..
그런데 보통 닭이 맛이 없다고 하면
맛이 없다 . 바꿔달라. 혹은 환불해달라.라고 하지..
냉장이 맞냐? 오래된닭 아니냐? 에서..
거래 명세서까지 보여달라고 하나요??
치킨집 따님이 울었다는 문자 내용도 보이는데..
그리고 치킨집 제일 바쁠시간이 밤 10시쯤 아닌가요?
보통은 컴플레인 와도 그 시간에 치킨집에서 닭 상태보러 오기엔 바빠서 다음날이에 온다거나 그냥 환불해줄것 같은데요 ..
글쓴님께선 좋은맘으로 말해준것일 수 있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선 냉장닭인지 명세서 보여달라.
와서 닭 상태 확인하라
충분히 감정적으로 폭발할 수 있는 부분일것 같아요.
그 와중에 여 사장님은 대처를 잘 하셨지만
나이많은 할머니가 딸 우는거 보고 속상해서
말을 너무 심하게 하신 듯 하네요.
작성자님도 장사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좋은 마음에 닭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려 했던거지만 서로 어쩌다 보니 상황이 안맞아서
나이많은 할매가 딸 우는거 보고 저렇게 말했나 보구나 하고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셔요 ~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임
착하게 나가면 호구인줄 알고 자기가 갑이됌
이럴땐 쌔게나가야 저기서 굽신거림
처음부터 소리지르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과연 말 잘하는 진상한테도
저렇게 나왔을지...
63살 쳐먹은게 자랑이냐? 산ㅅ면서 늘은건 나이밖에 없는 노망난 정신병 노친네가;
옆에서 같이 일하면서 자식장사 말아먹지말고 골방에서 혼자 벽보고 지랄맞은 성격 부리며 병걸려 죽으세요; 아오빡쳐
하루 뒤에 먹어도 저렇게 딱딱해지는 닭은 여태 본 적 없습니다
호식이 시켜서 저녁메뉴로 3일에 걸쳐 먹는 사람입니다. 냉장고에서 3일지나도 저런상태로 안됩니다. 애초에 문제가있는걸 보낸겁니다.
시장 닭강정집에서 저렴하고 괜찮아보여서 포장해서 집에왔는데, 저랬어요ㅋㅋㅋ (거긴 아마 튀긴지 오래됐거나 재탕 등이었을듯하고, 본문의 치킨은 왜그런진 모르겠네요..ㅠㅠ)
저도 지금까지 살며서 내돈주고 산 닭을 한조각먹고 도저히 못먹어 버린적은 처음이었네요.
갑자기 저닭보니 그때 생각나서 또 속상하네여ㅠㅠㅠㅠㅠ
그때 점심 안먹고 저녁 맛나게 먹을려고 사갔던건데...하ㅠㅠ
사장님께서 바쁘셔서 그랬는지 마음이 급하시네요. 그러다보니 의사소통에 문제도 생기고, 서로 오해가 커진것도 있는것 같고.. 초면에 반말하신건 사장님이 잘못하신것 같고요.
근데 63세신데도 문자를 참 잘쓰시네요. 보통 같음 전화해서 따지실텐데... 불쌍한 딸 생각에 울화통 터지신건지...
환불처리 받고 배민 리뷰 달면 끝날일이였음
양쪽말은 들어봐야죠
저도 상한닭이거나 오래된 방치된 버리려는 닭 튀긴거 아닐까 의심부터 들거 같아요.
그런 저런 안좋은 생각이 들정도면 전화해서 물어 봤을거고요. 잘못 보낸걸수 있으니까!! 마지막 확인은 해바야죠! 그러고도 이상 없다면 그냥 담부터 다른데 시키면 되니까요!
제가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닭이 지금 상온에 10시간째 있는데 겁나 촉촉하네요...
저런 경우의 닭을 만난다면 많은 고심이 들거 같습니다..
그러니 작성자님 너무 자책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물어볼 건 물어봐야죠!
그나저나 화병오겠어요 아오. 돈은 돈대로 주고 닭은 먹지도 못하고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아오...
제 형이 치킨 집을 해요. 닭은 하루만 지나도 입맛이 예민한 분들은 바로 느낍니다. 치킨 맛이 좀 이상하다고.. 그 날 이후 제 형은 그날 들어온 닭만 사용하고 하루 지난 닭은 전량 폐기 하고 있어요.작성자께서 잘 캐치 하신 거에요.
장사할 마인드가 아닌듯ㅋㅋㅋ꼬라지보니 손님한테 막대한거 한두번아닌듯
자식 키운다 하셨으니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 마음이라 생각하고 이해하세요.
자기딸 고생하는데 트집잡는거 같아 속이 많이 상하신듯하네요.. 댓글 내용보면 튀김옷이 제대로 안입혀져서 그런거라니까 엄마 마음으로 너그럽게 이해하시길.. 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지만 자기딸 감싸는 할머니말씀에 더 가슴찡 하네요..
25분만에 배달이 오는군요
가장 핫한 시간대 일건데
배민 1위하는 치킨집인데
25분만에 닭을 튀기고 바로 온다쳐도 너무 빠른데...
보통 40~50분 아닌가요?
미리 튀겨놓지 않고서야
동네 흔한 치킨집도 아니고 배민 1위인데 ㅎ
치킨이 딱딱하다? 수분이 빠져서 그런거고
아무리 치킨 수분이 날라간다한듯 2시간만에 고무가 된다고??
이따위 치킨 스킬로도 이집이 장사가 잘 된다고??
1. 내가 아무리 장사을 해봤어도 상대 영업점에 거래처를 바꾸라는 조언(?)은 도가 지나쳤음.
2. 무슨 연유로 화가 나서 쏟아 붓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화를 손님에게 풀면서 막말하는 60대 사장님은 더 도가 지나침.
손님의 클레임에 자기는 장사도 못할 정도로 상처를 받았다면서 되려 손님한테는 멘붕이 올 정도의 상처를 줬으며,
무엇보다 손님 말 한마디에 먹고사는 생활이 걸려있다고 생각하시는 사장님이 오히려 손님에게는 막말을 내뱉는 아이러니함.
혼란하다 혼란해..
근데 63세라는데 저 긴글을 쓰는데 맞춤법이 꽤 정확한편이네요 딸이 쓰거나 그런건 ㅇㅏ니겠죠
글고 저흰 치킨 남으면 담날 치킨마요해먹어요
하루지나도 맛있는데 저건 정말 아니네요
사실..전경상도사람으로써 저런어른들을 많이봐와서 ....
저어르신은 그래도 엄청꼰대는아닌거같은데..
꼰대는말안통하고 자기할말만함...
아예안들음...
그냥 내가가게하는 입장이면 좀귀찮은손님같을듯..
티바두마리 시키면 양념.후라이드 반반 님아서 냉장실 넣어두고 다음날 저녁에 먹어도
저런 상태는 아니었네요
다른건 떠나서 닭장사하던 입장서 닭상태만 놓고 이야기 하자면 칼집넣은 튀긴닭은 속안까지 잘익고 그때 바로 먹어야 맛있음. 칼집안넣은 닭은 가끔 속이 안읶음 대신 나뒀다 먹어도 안질김. 요정도 차이임다.
따님의 사과문자받고 끝냈으면 딱 좋았을 뻔 했네요. 사과까지 했는데 거래처 얘기까지 하시면 사과 안받고 계속 따지겠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었겠네요.
닭이 튀김옷이 안 입혀진 부분이 노출되서 튀겨진듯 ... 그런거는 바로 먹어도 딱딱함.
근데 글쓴님... 저 문자가 63세 할매가 보낸 말투치고는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그런 생각 안해보셨는지? 할매랑 대면해서 말할때와 비교해 .. 문자가 동일 인물이 보낸거 같나요?
저 집 딸에게 운영권 온전히 안넘기면
고든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오는 식당들처럼 될듯
제목은 치킨집업주들에게 묻는건데
내용은 은근슬쩍 치킨집물타기..
뭔가 수상함.
클레임을 걸땐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저자세로 나가면 사람 우습게 봐요.
이야. 물타기 하는 사람들 쩌네. 사장도 잘못했지만 글쓴이도 잘못했다니.
칭찬을 하려면 대충 보고 해도 됩니다. 하지만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 글쓴이의 글을 다 읽어보고 합시다. 대충 보다가 뭐라하고 어휴.
할머니가 찔리는게 있으신가.. 완전 과민반응이시네요.. 반말 찍찍 해가면서.. ;; 애기까지 건드리고... 진짜 어이없네요. 사진 속 치킨은 시장에서 컵 닭강정같은 거 튀겨놓고 주문하면 다시 튀겨서 버무려준거 먹을때가 생각나는 사진이네요. 어쨋던 조리가 잘못된듯해요
음... 어차피 글쓴이 위주로 적은 글이니..
만약 닭집 위주로 쓴글이 올라오면
여론이 또 어찌 될라나..